“본격 추위 시작에 겨울옷 찾는 고객 늘어”
11월 초까지 한낮 기온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 사이 내린 비의 영향으로 6일(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매서운 초겨울 추위에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겨울 아우터 장사에 한창이다.
CJ온스타일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이는 전년 유사 행사(아우터 페스타) 대비 34% 신장한 수치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성황… 6일(월) 패션 취급고 전주대비 51% 성장
갑작스럽게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진 6일(월), 온스타일 패션위크 일일 취급고는 전주대비 51% 신장했다. 주문건수도 같은기간 86% 늘었다. 이날 컨템포러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의 ‘하트넥 니트 뷔스티에’는 30분에 1만 2천장이 팔렸다. 패션 카테고리가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만큼 날이 추워지며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일)까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진행하고, 겨울옷을 찾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TV방송과 모바일 기획전에서는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하루 특가전을 선보인다. ▲유로컬렉션(11/8) ▲파타고니아(11/9) ▲삼성물산(11/10) ▲명품(11/11) ▲디스커버리(11/12)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2회, 20만원 이상 패션 아이템 구매 시 10% 적립(최대 3만 원) 혜택에 일별 핵심 브랜드는 5%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7%의 카드 할인도 있다.
상품의 정확한 정보나 리뷰가 궁금한 고객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는 오는 8일 저녁 9시 크리에이터 수박온니와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어그(UGG)’를 방송한다. CJ온스타일 자사앱 채널 ‘라이브쇼’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더엣지 ▲코웰패션 ▲푸마 ▲디스커버리 ▲칼라거펠트 등 총 10번의 방송이 예정돼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패션 특성상 본격 추위가 시작되니 겨울옷 판매가 반등했다”며 “12일까지 진행되는 온스타일 패션위크 기간동안 겨울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