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3대 이상 출전 팀이 시즌 챔피언 이어가…우승 위해 출전 차량 증대
지난 19일 감독 교체를 발표했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 차량 3대 출전을 선언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개최한 드라이버 입단식에는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단장이 참석해 2024시즌 드라이버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과 체결식을 진행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출신 에이스 김동은, 이정우 영입하며 시즌 챔피언 도전
201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클래스에 데뷔한 김동은은 2012년 20세의 나이로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후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며 커리어를 쌓은 김동은은 2015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전신인 CJ레이싱으로 이적하여 2019년까지 총 4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에 통산 10회 출전하여 5회 포디움에 오르는 강한 면모를 보여, 3분의 1을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하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레이싱 게임 선수 출신 드라이버 이정우도 5년 만에 CJ로지스틱스 레이싱으로 돌아와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우는 2015년 GT 아카데미 일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 2017년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 SUGO 시리즈 3위, 슈퍼 다이큐 후지 24시 내구 ST1 우승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9년 국내로 돌아온 이정우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공개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프로 드라이버로 데뷔했다. 데뷔 첫 해 8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오른 이정우는 그 후 2020년 엑스타 레이싱으로 이적해 2022년까지 활약 후 군대에 입대했다. 오는 4월 군 제대 예정인 이정우는 한 시즌을 군 복무로 쉰 만큼 경기 경험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시즌 시작 전 주행 연습을 시작하여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로 6000클래스 3년 차를 맞는 오한솔은 지난 시즌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입단해 종합 11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오한솔은 4라운드에서 9랩 동안 7명을 추월하는 저돌적인 레이스 운영을 보여줘 2024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관계자는 “2024시즌을 앞두고 정상급 경기력을 갖고 있으면서 우리 팀이 지향하는 ‘팬을 위한 팀’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올 시즌은 성적과 팬 서비스 두 가지 목표를 다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은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4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4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9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개최된 드라이버 입단식에서는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 선수와의 체결식이 진행됐는데요.
다수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김동은 선수와 국내 최초 레이싱 게임 선수 출신 프로드라이버 이정우 선수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한솔 선수와 그리고 이정우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대가 더 많이 됩니다.
보통 항상 챔피언을 목적으로 한다고 각오를 말하는데 올해는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느낌이 오거든요.
챔피언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목표는 챔피언이고 일단 세부 목표로는 일단은 팀에 적응 잘해서 새로운 차량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일단은 개막 전에 무사하게 완주하는 게 큰 목표지 않을까 싶습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팀 파이팅
또 작년 슈퍼 6천 클래스에서 종합 11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기존의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드라이버 오한솔 선수가 새로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갈 예정입니다.
작년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올해는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좀 개인적으로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동등하게 경쟁하는 관계 그리고 또 같이 이렇게 호흡해서 잘 팀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는 다수의 챔피언을 배출한 장준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해 최정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새롭게 구성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4월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4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