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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동북아시아 지역 내 ESG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AVPN 동북아시아 써밋’에서 친환경 ESG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AVPN 동북아 써밋’, 동북아시아 ESG 분야 리더와 실무자들이 인사이트와 모범사례 공유하는 컨퍼런스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1일 AVPN 동북아시아 써밋에서 민•관•학이 함께한 패널 토론 세션에 참여해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ESG 가치 실현’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 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에서 개최하는 ESG 컨퍼런스로, 동북아시아 지역 ESG 분야 리더, 실무자들이 모여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10일부터 3일 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써밋 행사는 AVPN 나이나 슈바왈 바트라(Naina Subberwal Batra) 의장 겸 대표, 웬디 청(Wendy Cheong)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 아시아태평양(Moody’s Investors Service Asia Pacific) 대표, 레베카 미쿨라 라이트(Rebbeca Mikula-Wright) 기후변화에 관한 아시아 투자자 그룹(AIGCC) 국장, 유진 첸(Eugene Chien) 대만 지속가능한 에너지 연구소(Taiwan Institute for Sustainable Energy) 의장 등이 환영사 및 토론 연사로 참여한다. CJ대한통운 ‘탄소ZERO 솔루션’,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하는 ‘컬렉티브 임팩트’ 사례로 꼽혀 CJ대한통운이 발표하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CJ대한통운의 ‘탄소ZERO 솔루션’이 대표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탄소ZERO 솔루션은 고객사, 소셜벤처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공급망 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고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는 친환경 ESG 활동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폐플라스틱 재생 파렛트 상용화 ▲1회용 플라스틱컵을 회수하는 순환물류 시스템 구축 등이 꼽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당사의 활동과 경험을 국내 뿐아니라 동북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더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모범 사례를 축적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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