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업계 최초 인증 취득 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 … 국제표준 인증 3년 연속 유지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된다.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 임직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이 신설된 이래,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영 활동과 관련된 제반 법령과 정책 준수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 내부신고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컴플라이언스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게시판을 운영하고 매월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최근 정책•법령정보와 행동 가이드라인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CR실 실장은 “준법 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제표준에 걸맞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물류 선도사로서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