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해운선사와 화주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 올해 첫 선정… 해운선사, 화주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 기업 대상
CJ대한통운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선화주’란 해운선사와 이들에게 화물의 운송을 맡기는 화주기업인 국제물류기업 또는 수출입기업을 뜻한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국적 해운선사와 화주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 조성을 유도하고 해상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CJ대한통운은 인증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수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그간 15개 국적선사 모두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선사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노선별 국적선사 이용을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수출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