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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시 중화지역아동센터 및 부천시 부천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CJ푸드빌 임직원 봉사자 일동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해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과 CJ임직원 봉사자가 함께 걷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이하 ‘꿈키움 원더워크’)’를 진행한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및 체험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꿈키움 원더워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문화 체험, 걷기 운동, 플로깅(Plogging) 등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적 건강과 환경 보호 의식을 증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원더워크’에 CJ임직원 봉사자로 참여한 CJ푸드빌 김찬호 대표이사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환경 정화 활동에 임하고 있다. 올해 ‘꿈키움 원더워크’는 10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주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40여 곳의 약 아동·청소년 3,20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아동센터 주변의 역사적 명소나 관광 코스를 걸으며 가벼운 생활 속 걷기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 부산 등의 주요 도시보다 평소 문화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 도서·산간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 비중을 대폭 늘렸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배경 아동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CJ임직원 봉사자들이 다문화 배경 아이들의 비중이 높은 기관을 중심으로 방문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CJ계열사에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리더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의 CJ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7일 CJ푸드빌 임직원 봉사자들과 꿈키움 원더워크에 참여한 서울 중랑구의 중화지역아동센터 교사 윤성연 씨는 “센터 특성 상 다문화 배경 출신 아이들도 많아 모든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기가 쉽지 않은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부터 용산가족공원 플로깅 나들이까지 아이들이 다함께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다문화 배경 아동들과 더 가까이 교류하고자 CJ임직원 봉사를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모든 아동이 동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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