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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거 건축에 주력하고 있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이사 강신호)은 강남구 주최 ‘제10회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에서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선릉역 인근 대치동 889 TOWER ‘아름다운 건축상’ 수상 서울 강남구 대치동 889 TOWER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889 TOWER가 해당 건물로서, 비피아키텍츠가 설계를 맡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을 해 지난 2018년에 준공을 했다. 지하 6층, 지상 20층의 업무시설로서 연면적은 23, 239㎡(약 3,000평) 달하고 현재 건물 전체가 공유오피스로 사용되고 있다. 두 도로가 만나는 코너의 공지를 개방해 공간의 공공성 높여 889 TOWER의 설계를 담당한 비피아키텍츠의 건축사 황준원 소장은 “업무시설로서의 평면적 효율성을 가지는 단순한 상층부 매스(덩어리)는 12m에 달하는 저층부 필로티 위에 올려져 여유로운 공간감을 만들고, 두 도로가 만나는 코너의 공지를 개방해 공간의 공공성을 높였다”면서 “건축물의 외관은 서로 다른 외피 시스템을 조합해 건축물에 빛과 음영의 질감을 부여하고자 했고, 건물의 수직성을 강조하면서 더욱 경쾌한 비례감을 부여하고자 했다”면서 설계 의도를 밝혔다. 서로 다른 외피 시스템의 건물 외관은 수직성을 강조하면서 비례감 부여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889 TOWER 입구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는 건축문화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 하에 시작되었으며, 올해 2021년 3월 2일 이전 준공 사용 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공모전을 실시했다. 접수된 26개의 건축물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8점이 최종 선정되었고,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는 코엑스 아티움 1층과 25일부터 31일까지는 청담역에서 전시회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진행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서장우 본부장은 “당사는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서울 강남, 중구, 홍대 상권지역 등 도심지 5곳에서 오피스 및 복합시설 시공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더 나은 도시 미관을 창조한다는 자세는 물론 안전 품질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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