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이동진의 언택트톡’을 통해 누적 관객 5만명 이상이 극장을 찾았으며, 최신작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가장 많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0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맞아 새로운 시도로 ‘이동진의 언택트톡’ 선봬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첫 선을 보였다. 비대면 시대에도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며 심도 있는 해설을 즐기고 싶어 하는 아트영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게 하고자 CGV가 새로운 포맷으로 시도한 GV다.
‘아네트’ 시작으로 20번째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까지 누적관객 5만명 돌파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파워 오브 도그’, ‘리코리쉬 피자’, ‘나이트메어 앨리’, ‘더 배트맨’, ‘민스미트 작전’, ‘헤어질 결심’, ‘본즈 앤 올’, ‘바빌론’, ‘TAR 타르’, ‘파벨만스’, ‘토리와 로키타’, ‘애스터로이드 시티’, ‘보 이즈 어프레이드’, ‘크리에이터’, ‘괴물’, ‘추락의 해부’, ‘메이 디셈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존 오브 인터레스트’까지 총 20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났다. 누적 관객은 5만명 이상이다.
‘이동진의 언택트톡’ 20편의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최근 상영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8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극장을 찾았다. 해외 영화제를 통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며 영화팬들에게 주목받은 ‘헤어질 결심’은 N차 관람 열풍 속에 헤친자(헤어질 결심에 미친 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다 회차 상영됐다.
박찬욱, 아리 에스터 등 감독 참여 및 프리미어 상영 등으로 영화 팬들에게 호응 높아
아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대부분의 작품들이 프리미어로 상영돼 화제작들을 보다 빨리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도 특히 호응이 높다. 또한, ‘아네트’ 레오 까락스 감독,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토리와 로키타’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감독,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은 ‘이동진의 언택트톡’에 직접 참여해 관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2013년부터 진행한 ‘이동진의 라이브톡’에 이어 비대면 시대에 대응해 선보인 ‘이동진의 언택트톡’에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극장에서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를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시도한 극장 생중계 영화 해설 프로그램 ‘이동진의 라이브톡’, 비대면 시네마톡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본 영화 시작 전,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는 ‘식전빵’, 영화의 감동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CGV만의 한정판 굿즈 ‘TTT(That’s The Ticket)’, ‘디깅타임’, ‘필름마크’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