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까지 ‘푸치니 오페라: 세 여인의 변신’ 기획전
CGV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CGV는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와 협업해 푸치니의 엄선된 작품을 상영하는 ‘푸치니 오페라: 세 여인의 변신’ 기획전을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한다.
‘토스카’, ‘투란도트’ 등 대중성과 예술성이 입증된 엄선된 작품 상영
7월 6일부터 18일까지 ‘토스카’를 상영한다.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손꼽히며 1900년 로마에서 초연되어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무대 디자이너 마틴 쿠세이의 어둡고 예리한 연출과 비극적인 서사가 완벽히 어우러지고, 소프라노 크리스티네 오폴라이스의 드라마틱한 연기가 극을 완성한다.
신비로운 중국 음악 선율로 푸치니의 다른 오페라와 차별화된 ‘투란도트’는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유명 영화감독 필립 슈톨츨이 연출과 무대 디자인을 맡았고,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의 지휘와 독일 명문 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연주로 극의 웅장함과 짜릿함을 불어넣는다.
앞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나비부인’을 상영했다. 푸치니가 데이비드 벨라스코의 희곡을 보고 게이샤 초초상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명받아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의 호상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공연으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호수 위의 무대가 어우러져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돋보인 작품이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전국 13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어
CGV에서 상영하는 ‘푸치니 오페라: 세 여인의 변신’은 매주 화, 목, 토요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송파, 청담씨네시티, 여의도, 대학로, 영등포, 오리, 고양백석, 광교, 대전, 서면, 대구스타디움, 광주터미널 등 13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및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19세기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치니의 오페라를 극장에서 선보인다”며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극장을 방문해 해외의 좋은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콘텐츠 ICECON을 통해 영화 외에도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게임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CGV는 런던의 세계적 음악 축제 ‘BBC 프롬스’, 이탈리아 최고의 야외 음악회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등을 상영했고, 지난 4월에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선보여 클래식 음악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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