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더 넌2’ 개봉을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앵콜! <더 넌2> 공포(담)력 레벨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넌2’는 2018년 개봉한 ‘더 넌’의 후속작으로, 1956년 프랑스 한 성당에서 신부가 죽은 채 발견되고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아이린 수녀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10월 5~7일까지 ‘<더 넌2> 공포(담)력 레벨 상영회’ 진행…공쪼렙관∙공만렙관 운영
이번에 진행하는 ‘앵콜! <더 넌 2> 공포(담)력 레벨 상영회’는 지난 9월 21일 진행한 개봉 전 상영회에서 고객들이 보여준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진행한다. 공포 영화를 잘 보지는 못하지만 관람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공쪼렙(공포쪼렙)관과 공포 영화를 잘 보는 고객을 위한 공만렙(공포만렙)관으로 나눠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11개 극장에서 진행한다.
공쪼렙관은 일몰 전인 오후 6시 이전에 상영을 시작한다. 관람 고객에게 팝콘 1+1 쿠폰을 증정하고, 무섭거나 놀라는 장면에서 자유롭게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만렙관은 일몰 후인 오후 7시 이후 상영을 시작한다. 공포 영화 고수인 만큼 소리를 지르지 않는 컨셉으로 진행하며, 상영관에는 영화 속 귀신인 발락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공만렙관에서 관람하면 빨간색 음료인 자몽에이드를 증정한다.
‘앵콜! <더 넌2> 공포(담)력 레벨 상영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25일에는 CGV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괴담 중 5개를 선정해 제작된 ‘씨집괴담회’ 콘텐츠를 시청한 후 가장 무서운 괴담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 시사회에 참석한 고객은 ‘더 넌2’에 등장하는 귀신 ‘발락’과 촬영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컨셉상영회로 큰 호응 얻어…고객 참여 이끌어내는 체험형 마케팅 활동 지속
한편, CGV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우절 때 ‘학교’를 콘셉트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여 전국 2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상영관에서 자유로운 리액션을 허용하는 ‘떠들석(席) 상영회’, 관객들이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밀수> 함께 불러 특별 상영회’, 영화 속 주인공 착장을 하고 관람하는 ‘바비’ 핑크 덕후 상영회, ‘엘리멘탈’ 극공감에프관, 수트 차림으로 영화관 방문 시 핫도그와 맥주 세트를 제공하는 영화 ‘귀공자’의 ‘불금 수트 상영회’,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팬심대전 응원 상영회 등 콘텐츠별 특성에 따른 컨셉 상영회를 기획해 영화 팬들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9월 9일에는 가수 서태지 공연 실황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 개봉을 맞아 서태지 의상을 착장하고 관람하는 ‘다시 한번 TIME TRAVEL 상영회’로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19일에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등장인물 헤르미온느의 생일을 맞아 영화 속 인물들을 코스튬 해 관람하는 ‘최.애.캐 생파 상영회’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CGV 강미수 마케팅팀장은 “공포영화 ‘더 넌2’와 연계해 고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컨셉상영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컨셉상영회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상영회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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