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여정 ‘1947 보스톤’… 4DX, ScreenX, 4DXScreen, IMAX 개봉
CGV가 추석 연휴 한국영화 두 편을 특별관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손기정, 서윤복 등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제규 감독의 신작으로 하정우, 임시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47 보스톤’은 4DX, ScreenX, 4DXScreen, IMAX로 만나볼 수 있다. 4DX는 마라톤에 출전한 주인공의 속도와 숨소리에 맞춘 모션 효과가 돋보인다. 장면별로 효과에 강도를 조절해 몰입형 관람이 가능하다. ScreenX는 좌, 우, 정면으로 펼쳐진 화면 위에 최선을 다해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펼쳐지며 감동을 극대화한다. 스크린에 펼쳐진 ScreenX 효과는 관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4DXScreen은 4DX와 ScreenX 효과가 어우러져 더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MAX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코스와 규모를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다.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4DX 개봉
또 한 편의 추석 기대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4DX로 관객들과 만난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 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퇴마 의식과 역동적인 액션 등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가 4DX의 다양한 효과로 구현된다. 또한, 안개, 다이너마이트 등 특수효과와 등장인물별 특징이 나타나는 모션 효과들이 입혀져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CGV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두 편을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연휴 기간 극장에 방문해 다양한 포맷별로 영화를 골라보는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