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리티지 깃든 럭키브랜드∙프라이 단독 라이선스 계약 체결하며 패션 전문 사업자 입지 구축
“美 프리미엄 브랜드 영입으로 패션 전문 사업자 입지 구축”
CJ온스타일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패션 브랜드 ‘럭키브랜드(LUCKY BRAND)’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브랜드 ‘럭키브랜드 RTW(LUCKY BRAND RTW)’를 론칭한다.
엔데믹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국내 신발 시장 성장세에 주목,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1864년 론칭해 160년 역사를 지닌 정통 가죽 브랜드 ‘프라이(FRYE)’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미국 프리미엄 의류 및 잡화 브랜드를 각각 론칭하면서 더욱 강력한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럭키브랜드 RTW’, 서부개척시대 영감 받은 아메리칸 타임리스 컬렉션 전개
럭키브랜드는 1990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데님 전문 브랜드이며 자유롭고 도전적인 분위기가 드러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럭키브랜드의 브랜드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더한 상품들로 ‘럭키브랜드 RTW(Ready To Wear)’를 새롭게 론칭한다. CJ에서 전개하는 럭키브랜드 RTW 2023년 추동(F/W) 컬렉션은 1910년대 미국 상류층이 즐겨 입던 데님을 기반으로 한 의류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수) 저녁 7시 35분 CJ온스타일에서 방송한다.
국내 캐주얼 신발 성장세 주목, 토탈 잡화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프라이(FRYE)’도 출범
신규 잡화 라이선스 브랜드 ‘프라이(FRYE)’는 9일(토) 론칭한다. 엔데믹 이후 출퇴근 일상화와 동시에 여행, 운동 등 야외 활동이 급증하면서 정통 제화 수요는 줄고, 어느 착장에나 어울리는 캐주얼 신발 니즈가 증가한 점에 CJ온스타일은 주목했다. 프라이의 국내 사업 운영권 획득을 기점으로 매력적인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는 가져가면서도, 클래식 신발 브랜드에 편중됐던 기존 사업에서 탈피해 토탈 캐주얼 잡화 브랜드로 프라이를 새롭게 전개,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론칭 상품은 ‘프라이 헤리티지 로퍼’다. 옥스퍼드 로퍼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두툼한 굽을 사용해 레트로 트렌드도 가미했다. 남성, 여성 아이템 모두 출시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칼 라거펠트, 콜마르, 베라왕 등 기존에 전개한 해외 라이선스 사업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헤리티지가 깃든 럭키브랜드와 프라이를 연달아 영입할 수 있었다”며 “패션 전문 기업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CJ온스타일만의 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가을, 겨울 시즌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여성패션, 남성패션, 캐주얼, 스포츠, 잡화 등 카테고리에서 총 20개의 단독 브랜드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국내 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CJ온스타일이 직접 상품을 기획 및 유통하는 PB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과 글로벌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이선스 자산을 획득해 전개하는 △칼 라거펠트 △지스튜디오 △베라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