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NOW

01

CJ그룹,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성료
2025.01.24

02

추위는 가고 웃음이 온다! 2월 CJ ENM 신규 콘텐츠
2025.02.04

03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면 스크린’ 극장,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에 가다
2025.02.04

04

[CGV아트하우스] 건축할 수 없는 건물을 건축하려는 모더니스트의 야심
2025.02.11

05

美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주목한 CJ올리브영의 성공 방식
2025.02.19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조 3,092억 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4,696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성장한 3조 7,558억 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3,79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IFRS(국제회계기준)가 도입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10.1%)을 달성했다. 이는 식품사업 수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원∙부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바이오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2,126억 원(전년비 +1%, 환율영향 제거시 +5%)의 매출과 1,299억원의 영업이익(전년비 +3%, 환율영향 제거시 +6%)을 달성했다. 물류비 등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구조 개선과 사업 효율화, 비비고∙햇반 등 핵심 제품군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가공식품 온라인 매출이 23%, B2B 매출은 9% 증가했으며, 온라인∙B2B∙편의점(CVS) 경로를 합친 매출비중이 30%를 넘는 등 성장 경로를 다각화했다.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기저 부담과 환율 하락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1조 103억 원의 매출(환율영향제거시 +4%)을 올렸다. 미국 대형 유통채널(Grocery)에서 만두가 시장점유율 1위(38%)에 올랐고, 중국∙일본 등 국가에서 K-Food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며 화이트∙레드바이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9,176억 원의 매출과 74.8% 증가한 1,93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를 넘어서며 확고한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선제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생산거점 다각화를 활용한 원재료 및 물류 비용 상승 대응 △차별화된 기술 마케팅 기반 사료/축산 시장 ‘低조단백 트렌드’ 주도 △알지닌/테이스트엔리치 등 고수익 스페셜티 및 천연 프리미엄 식품소재 육성 등 전략이 주효했다.※조단백(Crude Protein): 곡물에 포함된 순단백질, 질소화합물, 아미노산, 아미드가 혼합된 물질을 통칭(곡물 섭취시 소화·흡수 안된 성분이 배출되어 환경오염 유발) CJ Feed&Care(사료+축산)는 가축 질병에 대응하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 강화와 고부가가치 양어사료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늘어난 6,2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곡물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베트남 지역 돈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561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곡물가격과 물류비용 등이 급등하는 상황속에서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R&D 투자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을 가속화겠다”고 밝혔다. 2012년 2분기 CJ제일제당 실적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