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1년 첫 대회 이후 144번째 <US 오픈>, 사상 최대 상금으로 열기 고조
- 8월 20일(수) 혼합복식 준결승부터 중계 시작, 조코비치ㆍ알카라스 등 스타 선수 총출동
- 8월 25일(월) ~ 9월 8일(월), 남녀 단식 주요 코트 생중계
- <US 오픈> 전용 IP 스페셜관 운영, 지난 경기ㆍ하이라이트ㆍ추천 콘텐츠 제공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오는 9월 8일(월)까지 열리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2025 <US 오픈> 경기를 8월 20일(수)부터 독점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맞아 <US 오픈> 전용 IP ‘스페셜관’을 신설해 지난 시즌 경기와 하이라이트, 추천 콘텐츠까지 한 곳에 모아 제공하며 테니스 팬들의 시청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US오픈>은 188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4회를 맞는 유서 깊은 메이저 대회로, 총상금이 전년 대비 20% 인상된 9,000만 달러에 달해 그랜드슬램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본 경기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팬 위크(8월 18일~22일)’에서는 세계적인 톱 랭커들의 예선 경기와 훈련 루틴 등 평소 보기 어려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0일(수)부터 열리는 혼합 복식 준결승 경기부터 티빙 생중계가 시작된다. 노박 조코비치-올가 다닐로비치, 카를로스 알카라스-에마 라두카누, 야닉 시너-에마 나바로 등 초호화 라인업이 출전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월)부터는 남녀 단식 경기가 시작돼 9월 8일(월) 결승까지 이어진다. 특히 윔블던 챔피언 야닉 시너의 메이저 2연패에 도전하며,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맞대결, 노박 조코비치의 재기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지난 해 <US오픈> 준우승을 기록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티빙은 시청 편의를 위해 총 3개의 중계 채널을 운영한다. 기존 ‘월드피드’ 외에 주요 스타디움명을 채널명에 반영한 ‘아서애시 스타디움’, ‘루이암스트롱 스타디움’ 채널을 추가로 편성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피드는 8월 23일(토)부터 9월 8일(월)까지, 스타디움 피드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각각 운영된다.
티빙 관계자는 “올해 <US오픈>은 경기뿐 아니라 스페셜관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중계와 전용관 운영을 확대해 시청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2025 <US오픈>을 비롯해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챔피언십> 등 세계 4대 테니스 대회를 포함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U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