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최근 유튜브 채널 <택배와따>에 택배기사들의 일터와 생활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우리동네 오네(O-NE)’를 공개했다. 롱폼 다큐멘터리와 숏폼 인터뷰로 구성한 이번 시리즈는 ‘주5일제 시행’ 등 근무 환경 변화로 달라진 현장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공개 두 달만에 총 조회수 116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시리즈는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찾아 ‘기억에 남는 고객’ ‘주5일제로 달라진 점’ 등 택배 현장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는다. 택배기사가 직접 단골 식당과 숨은 명소를 소개하며 택배 종사자의 워라밸과 ‘우리동네 전문가’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화의 배경이 된 충남 아산 배방집배점은 21명의 택배 기사가 전원 주 5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택배기사들은 영상을 통해 “주 5일 근무제 도입 후 일과시간 집중도가 높아졌고, 휴일에는 온전히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택배기사라는 직업의 매력, 휴일에 마라톤·캠핑 등을 함께 하며 생긴 끈끈한 동료애 등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주인공 최영진 택배기사는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생활 리듬이 안정되고, 개인 시간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잘 유지돼 더 많은 택배기사가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5일 해서 주 6일, 7일은 전
못 돌아갑니다. 쉬 보면 못
돌아가요. 너무 좋아요. 예. 너무
너무 좋아요.
[음악]
내가 살고 있는 충남 아산.
서울에서 KTX로 단 4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도시인데 오랜 역사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음악]
오늘도 출근을 했다. 일주일 중
5일은 오는 곳이다.
터미널의 하루는 매일 바쁘게
흘러간다. 다들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고 있는데이 구역만큼은 내가
책임진다.
[음악]
매번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지만 오히려
난 이런 단순함이 좋다. 또 오늘은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늘 설레는
마음이다.
벌써 택배 10년 차다. 회사도
다녀봤고 직정인의 로망인 자영업에도
뛰어들어가 봤는데 택배가 좋아 택배에
정착했다.
배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신데요.
이게 뭐 군도더이가 없다고 해야 돼.
미니미리. 그러니까 집중을 해야 되.
사진을 찍어야 되기 때문에 항상 그
집중하고 요거를 실수하면 이제 더
되지니까.
택배를 하면서 모든 꾸준히 하면
된다는 걸 배웠다. 요즘엔 1도 3도
조금 더 나다운 방식을 찾아가는
중이다.
등이 아주 묵직하네요. 등이 아주
묵직해요. 제가
아 그게 다 있는 이제 마라톤 완주
매달입니다. 마 매달.
여기 직장 동료분들이랑 마라톤 같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어 전파하신 거예요? 전파하기보다
그냥 제가 하는 걸 보고 그 친구들이
아 좋아 보이니까 예 다들
시작하더라고요.
그 같이 이렇게 뛰고 하면은 좀
어떠세요?
재밌죠. 가서 같이 가서 뭐 여기
춘천마동 같은 경우 하룻밤 자야 돼서
그 전날 올라와서 이제 같이 자고
밥도 맛있는 거 먹고 그 끝나고
맛있는 거 먹고
쉬는 날엔 무조건 달린다.
누군가는 쉬는 날에도 왜 동료를
만나냐고 하지만 우리는 같이 뛰고
호흡하는게 마냥 좋다.
오늘 배송을 마치고 다 같이 캠핑장에
왔다.
[음악]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한 바탕 웃고
떠들고 나면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음악]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오 첫 번째 편 만나라는 세
분 기사님 보셨는데 한 번씩 자기
소개.
아, 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산
배방대리점 SM 최영진입니다.
아산 배방대리점 SM 김철민입니다.
아산 배방대리점 SM 이상수입니다.
우리 동네 아산은 어떤 동네예요?
전국에서 최근에 이제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는 신도시 중에 하나예요. 신혼
부부도 많고 아마 전국에서 좀 물량이
많은 소도시 중에 하나 거 같아요.
어때요? 선택배기를 하시는 거는 이제
뭐 10년 하시고 뭐 8년 하시고
7년 하셨다 했는데
첫 번째로는 압박받지 않고 자유로운인
거 같은데요.
출근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거내 승근
시간을 그니까 어느 일정 선만 안
넘으면 내가 조종할 수 있는 거
일단은 내가 쓸 수 있는 시간 되게
많아지죠. 내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냐에 따라갖고
사람 스트레스 없죠. 또 뭐 고객한테
스트레스가 있다고 해도
진짜 뭐 뭐 하루에 한 두 건 며칠에
한두 건 정도라서 그리고
그날 일은 그날 끝나고 내일 일은
내일 일일 일이기 때문에 전혀 뭐
그런 스트레스는 거의 없습니다.
세 분 다 어쨌든이 현재 하고 계신
직업에 대해서는 정말 리얼하게
만족하시는
아 대만족 대만족 대만족 이런 자리
같은 건 좀 자조 가지시는 편이세요
1년에 두 번 정도 이렇게 진짜로
자리를 마련해서 같이 이렇게 한 뭐
3삼 모여서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떻게 이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게
됐는지 그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주 7일이라는 그런 배송 시스템이
되면서 저희가 한번 싹 물량을 다들
공평하게 맞춘 거예요. 다섯 명이 할
구역을 한 명이 백업으로 빠지면서
25%씩 다 나눠 준 거예요. 그러면
하루 일과가 1한시간에서 1한시간
반씩 늘어나요.이 물량을 쉬기
위해서.네 네이 수목 금토를 쉬요.
수요일 날 빠질 때 제가 그 자리에
들어가요. 한 2주 해 보면 뭐 짐
쌓는 것도 그렇고 뭐 주차 위치나
이런 것도 뭐 뭐 본인들 다른 사람이
하듯이 다 해요.
업불도 되게 많이 업그레이드됐어.
네. 그래 갖고
어떤 사람이 들어가도 이제 구역이 잘
분리가 되고 해 갖고 뭐
저는 이제 주 5일 해서 이제 주
6일, 7일은 전 못 돌아갑니다.
저는 이제 못 돌아가요.
켜 보면 못 돌아가요. 백은 안
돼요. 너무 좋아요. 예. 너무
좋아요. 또 다른 가족의 구성 뭐
이런 관계들 서로 돕고 배려하고
양보할 거 양보하는 그거의 한 이인일
거예요. 아마 저는 계속 개발할
거예요. 어떻게 하면 최적화하고
어떻게 하면 고객한테 뭐 올바른 배송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까? 빠르게
이런 걸 계속 생각할 거거든요.
그래서 평범하지만
정말 꾸준한 일상을 살고 싶어. 예.
늙어서도 영진영이랑 상수랑 같이 커피
마실 수 있는
뭐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는 거잖아요.
예. 그게 되게 좋은 거 같아.
처음엔 그저 일로 만났지만 언제부턴가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뭐든 마시자.
우리 동네 아산에서 만난 사람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이 소중한
인연들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
[음악]
2화의 주인공은 서울 만리동 구역을 담당하는 원성진 택배기사다. 원씨 역시 주 5일제로 근무하며, 제 2의 인생을 위해 홍익대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원 씨는 “일반 직장생활, 자영업 등 여러 직업을 거쳤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은 택배기사”라며 “배송이 끝남과 동시에 하루의 업무가 마무리되고, 무엇보다 비대면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3화에 출연한 부산 전포동 이성한 택배기사는 “택배기사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할 정도로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씨는 “CJ대한통운의 경우 다른 회사에 비해 물량이 많다보니 배송 지역이 좁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택배기사는 내가 열심히 땀흘리는 만큼 벌 수 있는, 누구보다 정직한 직업”이라고 했다.
돈도 되고 900에서 1천만 원 정도
계속 나오는 거 같아요. 저 죽을
때까지 할 거예요.
[음악]
[음악]
[음악]
[박수]
[음악]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세요.
아네 오늘 찾아뵙기로 기사님시죠?
네. 아네 자기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실j 대한콤 이동 대리점에서
공무하고 있는 SM 미상안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한테 함께 하루 보내야 되는데
파이팅하시죠.
파이팅.
[음악]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저는 진구 전포
이동을 담당하고 있는 국태영 소장이
아, 부당용이세요?
네네.
아, 평소 이성환 기사이 좀 어떤
분이세요?
뭐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저의 무물이고
나이에 맞지 않게 싹삭하고 친절하고
인사 잘하고 그리고 자기 집배 구역
내에서는 처리를 아주 깔끔하게
합니다. 그럼 저희 보물이죠. 다른
거죠.
[음악]
내형 출발하시죠.
[음악]
특별이라는 직업을 어떡하다
시작됐어요?
음. 동이 좀 된다고 들어가신 거
시작하면 됐죠. 8년 좀 넘었어요.
막상 돈도 되고 어 자유로운게 좀
좋은 거 같아요. 뭐 터치도 안
받고.
월에 수익은 어느 정도 나왔다고요?
900에서 1천만 원 정도 계속
나오는 거 같아요. 와. 그래. 죽을
때까지 할 거야.
그 정도로 만족하세요?
네.
[음악]
[음악]
[음악]
여기 되게 상가 같은게 많은 거
같아요. 하시는 동네는 어떤
동네였다님? 어 일본에는 원래 그냥
우상과하고 철문상과로 좀 유명했는데
최근에 이제 카페거리가 생겨 가지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갔다고 사람 보는
재미가 저도 습니다.
[음악]
네, 감사합니다.
중간에 이렇게 커피 한 잔씩 하고
배송하시는 거예요?
네. 여기가 아무래도 카페 거리다
보니까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배송하는
도중에 수염 시험할 겸 커피도 한
장하고 항상 지나가면은
웃으면서 인사하고 커피도 한 잔씩
두고 그렇게 하세요.
[음악]
네. 배송 끝났습니다.
혹시 부산에 잘 아는 맛집 하나
있으세요? 맞지?
저희 어머니가 일하시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가 되게 맛있어요. 아, 어머니가
일하신 식당 있어요?
네.
거기 가서 같이 식사하실까요?
어, 그럴까요? 한번 가시죠. 그러면
[음악]
와,
아, 반가워.
님 안녕하세요.
아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사님 평소에 어떤 아들이에요? 아들
전화 한번 해 주세요.
우리 아들 엄청 착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빼날도 하나는 없습니다.
대견하죠. 자랑스럽고 열심히 하고
뭐든지 쟤는 뭐 처음든 것까지
성실하니까 믿습니다.
오늘 맛있게 밥아 주시나요? 예.
예.
나왔습니다.
맛있게 해주셔요.
감니다.
[음악]
어떻게 처음에 시작하게 됐어요?
택배 쪽에
친척분이 계셔 가지고 이제 나 택배
한번 해보고 싶다. 이렇게 해가지고
이제 차를 사고 소개를 받아서 이게
시작을 했죠. 택배를 하다 보면은
어쩔 수 없이 많은 기사분들이
진화되기고 만나게 되잖아요. 아파트를
하나 들어가는 저는 한네 다섯 개씩
가지고 올라가면은 한 동에 저희
CJ택 기사국 그때 당시에는 가져가면
한 30개 40개씩 들고 올라가
버리니까 그때부터 어쩔 수 없이
비교를 좀 하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물량에 대해서. 네. 내가 여기서 더
벌고 싶은데 이제 물량이나 한 개씩
있겠구나 해서 그때 그 전에도 그
이제 생각을 했었고요.
근데 그러다가 다른 또 회사를
가셨다고 했어요.
네.에 이제 또 들어가게 했습니다.
어
터미널에 들어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던가 뭐 배달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던가 아무래도 요게 의식하다
보니까 좀 소들려야 되. 쾌적적으로도
아무래도 많이 힘들었죠.
여기 들어오니까 뭐가 좀 가장 다르고
좋던가요?
회사 규모 자체도 CJ가 훨씬 크고
출퇴근 시간이라던가 하차도 뭐
도움미들도 다 글시고 회사 자체
물량이 받쳐지니까 구역이 또 좁을
수밖에 없어요. 아 이제 뭐 다른
택배사 일을 할 때는 물량이 안
되니까 구역이 엄청 큰 거죠. 그건
내가 소화해야 되는 그 구역도
넓어지니까 그만큼 필요했다면은 CJ는
짧은 권력 내에 많은 문양을
효과적으로 많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으니까
뭐 대비해서 또 빨리 맞춰지고
그런
좋은 오라벨이지 않을까 버는 돈에
비해서는 그렇게 힘들진 않은 거
같아요. 거기에 비해선 예 좋은
직장인 거 같아요. 왜냐면
내가 땀흘리는만큼 열심히 하는만큼 또
많이 하면 또 그대로 수익꼬리니서
누구보다 또 정직한 직업이지 않나
그래서 당장 한 걸 주저하죠.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집도 가고 좋은
차도 사고 이세 계획도
아기들을 남부럽지 않게 되게 잘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 그냥 그런
여유로운 삶을 계속 가는게 오자리지
않을까?
‘우리동네 오네’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짧고 강하게 전달하는 숏폼 시리즈도 병행해 제작한다. 숏폼은 20~50초 분량으로, 택배기사가 직접 말하는 일의 보람과 현장의 변화, 지역성 등을 함축해 담았다.
▲택배하길 잘했다 느끼는 순간 ▲주5일제 체감 효과 등의 콘텐츠를 통해 택배기사의 워라밸 향상과 일에서 느끼는 보람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다큐 시리즈는 주 5일제를 비롯한 현장의 변화를 택배기사의 목소리로 담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단순히 배송하는 모습을 넘어, 지역과 사람을 잇는 직업의 가치와 매력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