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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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에 다니다가 일은 그만두고 시돈 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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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 먹고 했으면 부산 와서 나 좀 도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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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울 출신인 저는 다 지인 부산에 도착해서 택배 일을 시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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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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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택배 일이 어렵다 기보다 혼자 타지 생활을 한다는 외로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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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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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일한 만큼 걸어갈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어 평생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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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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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중 누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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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 너무 어두워서 그런데 버스 정류장까지 만 태워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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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으로 일을 하던 직원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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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공부를 하다가 밤늦게 혼자 남은 그녀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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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가는 길인데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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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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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내려주고 가자니 마음이 쓰여서 집까지 데려다 드리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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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용 뭐 뜻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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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라도 하고 가실래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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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는데 같이 있고 싶어서 못 먹은 척하고 밥을 먹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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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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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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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연상 이었는데 저는 부산에 지인이 없어서 같이 만나는 시간이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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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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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출근 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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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일하러 가는 게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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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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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족이 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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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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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저는 결혼 후에도 함께 택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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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널 회사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다른 지역을 맡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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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영업을 열심히 하다보니 지파 물량이 많아져 사무실에서 일하던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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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벗고 나서서 택배 기사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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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항상 일을 할 때마다 저를 배려해 줬어요
2:17
왜 나한테는 1 2층 만조 머리 모 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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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같이 일하다 보니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남편의 힘든 부분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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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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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에 거래처 도 늘어나고
2:35
자연스럽게 스윕 또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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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수기로 하던 일도 앱으로 간소화 되면서 정말 많은 변화를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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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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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택배도 참 단어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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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처럼 부부가 같이 택배를 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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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수입도 좋구 가족이다 보니 서로 배려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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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택배로 이어진 인연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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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이어가고 있는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서로 도와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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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발송 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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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다란 친한 친구와 인생을 함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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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정을 즐기고 모든 목적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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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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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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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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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