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CPI] 시청자들의 연말과 함께했던 예능과 드라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었던 12월 4주차. 이때만큼은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과 연말 분위기를 즐겨야 하기에 TV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화제성 지수는 주춤했던 한 주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시청자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장식한 예능과 드라마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와 함께 살펴보자. 계속되는 ‘스걸파’의 인기, 한국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불가살’ 스트릿 댄스의 열풍은 계속된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263.8CPI로 예능 부문 2위, 종합 4위로 상위권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원팀 미션의 결과와 함께 대중 투표와 심사위원의 점수 결과가 공개되는 4회! 서로 다른 두 팀의 합이 돋보였던 퍼포먼스가 눈을 즐겁게 했지만, 이 미션에서 절반의 팀이 탈락 배틀을 하게 된다는 사실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제 종영까지 남은 회차는 2회. 11월 30일 시청률 1.9%로 시작해 2.2%까지 지속적으로 오른 것을 감안했을 때, 결승까지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막 보기0:00프로 이미지 못돼서 10c 젖어0:02안나오0:03우리 스몰 이를 딱 봤을때 첨 진동0:05아0:06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죠 일라이0:08로스의 뭐야0:10[박수]0:12apes 몰린 의 곡이 마음에 들었어0:15네기 파 트 도마 m 예 저희가 보는0:17거에요 아니 딱 떨어졌거나 40:20아 그럼 재미 온거예요0:22플리0:24[음악]0:29오 오오0:30예 오0:41[박수]0:50평상시 그럼 뭐 괜찮아요 내 얘기좀0:54정도의 또 그 막아주기0:58웃어1:00아1:02많이 써서 뭐야 너무 정돈된 느낌이1:05좀 있는것 같아요 뭐야 되지1:07클럽 음악이 나오는데 결혼식 까는1:10복장을 입고 가는게 클럽 갈 때 클럽1:12옷을 입어야 되잖아요 쿨러 먼저1:14그래스1:15음 하지만 어딘지1:17으 그게 아주 커요1:2031:222 확실히 깔끔해 보이게 했거든요1:24근데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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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 CPI를 기록하며 종합 10위에 올랐다. 지난 주에 비해 CPI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드라마 부문의 CPI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순위는 한 단계 올라선 것. 특히 3, 4회에서 이진욱과 권나라가 만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화제성 또한 꾸준히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드라마틱한 변동은 없었던 예능과 드라마 순위! 12월 4주차는 예능, 드라마 부문 모두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2018년부터 시작된 장수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은 연말에 걸맞은 이야기로 209.8 CPI를 기록하며 예능 부문 7위를 기록했다. 성탄절을 앞둔 만큼 19년째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산타 버스를 운행하는 최영형 기사, 바비큐 연구소 유용욱 소장의 이야기가 전한 훈훈한 연말의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가 닿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프로그램이지만 ‘출장 십오야’의 인기를 이어받은 ‘출장 십오야2’는 12월 26일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게임이 필요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 ‘출장 십오야2’의 첫 번째 출장은 ‘내과 박원장’ 팀이었다. 믿고 보는 나PD와 이서진 조합에 김광규, 라미란, 차청화 등의 배우들의 케미가 돋보여 첫 회부터 199.0 CPI를 기록, 예능 부문 27위로 신규 진입했다. 21위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199.9 CPI인 것을 감안했을 때, 수치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향후 2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드라마 부문에서도 기존의 작품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멜랑꼴리아’가 12월 3주에 이어 4주에도 드라마 부문 10위를 차지했다. ‘어사와 조이’ 또한 지난주와 비슷한 성적을 유지했다. 12월 3주 199.1 CPI에서 200.2 CPI로 화제성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순위는 15위로 변동이 없었다. 유수열 역의 이동욱과 K역의 위하준이 펼치는 브로맨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드 엔 크레이지’도 203.3 CPI, 드라마 부문 13위로 화제성을 이어나갔다. 출세와 확실한 보상이 우선인 유수열 앞에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K가 나타나며 이야기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이들의 공조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향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두드러지는 변화는 보이지 않았던 12월 4주차 성적. 하지만 새해에는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순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1월 3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극과 극의 성격을 자랑하는 정지훈(차영민 역)이 김범(고승탁 역)에게 빙의하며 펼쳐지는 ‘바디 렌탈 메디컬’ 드라마다. 참신한 소재로 시작부터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는 중! 새해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1월 1주차의 CPI를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