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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최장기 기부자, 최다 시간 봉사자가 전하는 나눔의 기쁨 CJ도너스캠프 (좌)최다 시간 봉사자 김진욱님, (우)최장기 기부자 서원민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합니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이재현 회장의 사회 공헌 철학 아래, 2005년부터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 청소년이 동등한 기회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문화 교육과 자립을 지원해 왔다.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한 후원금 기부뿐 아니라 CJ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일상의 문화’로 정착시켰다. 지난 20여 년 간 매월 평균 약 1만 6000명의 CJ임직원이 월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참여한 총 봉사 시간은 지난해까지 누적 100만 시간이 넘는다. 재단은 기부자가 낸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지원하는 ‘1:1 매칭펀드 시스템’을 운영한다. CJ뉴스룸이 CJ나눔재단 20주년을 맞아 CJ도너스캠프에 가장 오랜 기간 기부해 온 후원자와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봉사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저도 소액 기부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해보세요” CJ도너스캠프 최장기 기부자인 CJ ENM 상품서비스기획팀 서원민 님 CJ ENM 상품서비스기획팀 서원민 님은 CJ도너스캠프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 달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최장기 기부자다. 누적 기부 건수만 194건에 달한다. “20여 년 전 업무차 방문했던 인도에서, 제가 만난 현지 직장인들이 월급의 30%를 기부하는 걸 봤어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일이었죠. 나는 지금까지 내 월급으로 무엇을 했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어요. 한국에 돌아오면서 마음먹었습니다. 적은 금액이어도 평생 꾸준히 기부하기로요. CJ도너스캠프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이라 믿고 참여했습니다. 벌써 20년이 됐네요.” 서원민 님은 연봉이 오를 때마다 기부 금액을 조금씩 늘렸다. 인도에 가기 전 월 1만원으로 기부를 시작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누적 기부액이 1700만원에 달한다. 서원민 님은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꾸준히 해야 누군가 꾸준히 받지 않을까요? 적은 금액이어도 꾸준히 하다 보면 의미를 알게 돼요. ‘내가 나쁘지 않게 살고 있구나’ 하는 성취감도 있고요. 기부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그럴 때 더 힘이 됩니다.” CJ도너스캠프 기부자들에게 발송된 아이들의 손편지 서원민 님은 아이들이 직접 써서 전한 손편지를 볼 때 더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CJ도너스캠프는 기부자들에게 상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과 함께 아이들의 손편지나 후기를 담은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나의 기부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해졌는지 체감하게 된다. “기부할 ‘맛’이 난다고 할까요? 이런 기쁨을 다른 분들도 누리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해보지 않고는 몰라요. 말로는 다 표현 못 해요. 적은 금액이라도 꼭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작은 도움이지만… 뿌듯함이 적립금처럼 쌓입니다” CJ도너스캠프 최다 시간 봉사자인 CJ제일제당 한국생산 제조혁신팀 김진욱 님 CJ제일제당 한국생산 제조혁신팀 김진욱 님은 CJ에서 가장 많은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다 시간 봉사자’다. 2008년 CJ에 합류하자마자 정기 기부를 시작했고, 2016년부턴 연 2회 이상 CJ도너스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280시간 가까이 봉사했다. “경력 사원으로 입사했는데, 회사 내에 기부하고 봉사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을 보고 놀랐어요. 리더들이 ‘1년에 8시간 이상은 하자’며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모습도 이전 직장에선 본 적 없는 풍경이었지요. CJ에서 워낙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겼고,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명절음식 만들기, 운동회, 김장 나눔을 비롯해 푸드뱅크 키트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CJ에서 처음 몸담았던 구매팀 동료들과 꾸준히 함께해 기쁨이 더 컸다. 대면 봉사가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온라인 운동회나 ‘핸즈온(DIY 키트)’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김진욱 님이 다른 CJ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지역아동센터에서 CJ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명절 음식 만들기를 했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과 동그랑땡을 부치고, 전 부치던 달걀물로 뚱뚱한 계란말이 만들기 대결을 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냈죠. 최근엔 달력, 동화책, 우산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보내는 ‘핸즈온 키트’ 봉사를 하고 있어요. 우산 키트를 받아 아이와 함께 만들기도 하고, 바느질이 필요한 부분은 아내의 도움도 받고요.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큽니다.” 회사의 권유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이제 김진욱 님에겐 일상이 됐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지원한다는 뿌듯함이 ‘적립금’처럼 계속 쌓인다. 김진욱 님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조금만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면 두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금 지원 내역이나 아이들의 활동 내용을 메일로 받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디엔가 나의 덕이 쌓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CJ엔 정말 멋진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회사에서 만들어주시는 나눔의 기회에 오래오래 동참할 생각입니다.” CJ임직원이 설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명절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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