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쌉(M-SAB), 차훈, 민휘빈, 데블카우, 이온, 선우연.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근데 6명의 스타, 나만 모르는 거 아니지? 모르는 게 당연하다. 이들이 모인 곳은 가상세계니까. 지난 10월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이하 ‘갓스타’)는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한 스타 6인이 가상세계에서 벌이는 추리 서바이벌 예능이다. 콘셉트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콘텐츠가 좀 더 특별한 이유는 메타버스와 페이스 에디팅 기술이 접목되었기 때문. 최근 트렌드인 기술과 추리 예능의 만남을 주선한 CJ ENM오민주 PD는 자신을 포함한 팀의 노력으로 완성한 가상세계의 문을 활짝 열고 환영했다.
* 이온, 엠쌉, 차훈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인 10일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세 캐릭터의 실제 인물 이름이 언급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트렌드 기술을 접목한 ‘갓스타’월드의 시작!
Q. ‘갓스타’가 처음 공개된 후 주의 반응은 어땠나?
다들 신기해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이나 내용이 재미있었다고 들었다. 추리 예능이다 보니 과연 스타들의 본캐는 누구일지 계속 찾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고 하더라.
Q. 나 또한 시청자의 관점에서 계속 찾게 되더라. (웃음)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갓스타’ 월드는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
올해 초 후배들과 콘텐츠 관련 스터디를 했다.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지 함께 고민하다 메타버스 플랫폼 발전과 확장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실제 접속도 해보며 사람들이 텍스트, 사진, 영상을 넘어 3D 가상 공간에서 현실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하고자 한다는 지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러한 메타버스 트렌드를 활용하면 업그레이드된 부캐 콘텐츠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5~6개월 동안 관련 기술에 관한 공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포맷 기획에 들어갔다.
초기 기획 시 레퍼런스 중 하나가 영국 채널4에서 만든 ‘더 서클’이 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만나지도, 목소리도 듣지 못하는 여덟 명의 일반인 플레이어가 SNS로 소통해 가장 인기 있는 한 명이 10만 달러를 차지하는 내용이다. 이 설정을 참고하여 메타버스와 페이스 에디팅 기술을 접목해 스타들의 부캐가 출연하는 콘텐츠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고,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해당 기술 업체들과 많이 만났다.
Q. ‘갓스타’의 새로움은 설정만큼이나 트렌디한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나온다. 관련 기술 업체들을 만나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나?
처음엔 막막했지. 첫 기획에서는 로지, 릴 미켈라 등 버추얼 인플루언서처럼 주요 인물들을 등장시키기 위해 모션캡처((motion capture)나 볼류메트릭(Volumetric) 캡처 업체들을 만났는데, 정작 캐릭터 제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러던 중 가상얼굴 인플루언서 ‘루이’를 제작한 업체와 미팅을 하게 되었다.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이란 기술과 딥페이크(Deepfake)를 접목해 생성한 가상 얼굴을 실제 사람의 얼굴과 교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었다. 실제 스타들을 캐스팅해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링과 연기를 더하고 얼굴만 변경한다면 비교적 현실적 시간 내에 초기 기획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다고 판단해 협업을 진행했다.
가상스타로서의 미션 수행을 위해선 메타버스 플랫폼이 꼭 필요했기에 당시 SKT에서 신규 런칭 준비중이었던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과 구체적 구성이 나오기 전부터 협업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감을 잡아가며 기획을 완성해 나갔다.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 페이스에디팅 기술을 접목한 CJ올리브네트웍스 AI CORE, DT 연구소로부터도 기획 초 기술 시연과 제작 과정에서의 자문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았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다 보니 감사하게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로 선정돼 제작 지원도 받게 되었다.
기술과 출연진들의 도움으로 견고해진 추리 서바이벌
Q. 하나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기 위해 정말 많은 이들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출연자들도 프로그램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했을 것 같다. 캐스팅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프로그램 성격상 본캐를 찾는 추리 예능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알 만한 스타여야 했고 부캐를 연기해야 하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고 뻔뻔한 연기를 할 줄 아는 분들이었으면 했다. 그리고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출연자들도 몇몇 선별했다. 이유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이 세계에 신기해하고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야 보는 분들도 같은 감정을 갖고 따라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기준을 통해 6인의 스타를 캐스팅했다.
Q. 부캐에 대한 기본 콘셉트 등 출연진들에게 따로 주문한 게 있었나?
부캐는 출연진들의 자유도가 생명이라고 생각해서 그들이 가져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했다. 생각보다 철저하게 출연진들은 자신의 부캐를 만든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고, 그래서 인물의 전사, 성격, 특성 등을 각자 알아서 준비해왔다.
첫 번째 공개된 이온 역에 최예나 님은 첫 미팅 때부터 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준표 같은 캐릭터로 직업은 배우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최대한 반영하려고 했는데, 일반 남자배우 보다 작은 체구라는 점에서 중2병에 걸린 아역배우 출신 남자 아이돌로 변경했다.
글로벌 톱 힙합 프로듀서 엠쌉(M-SAB) 역에 박명수 님은 너무 잘생겨서 포일 펌을 해도 어울리는 조각 같은 얼굴이어야 하고 내성적이면서 스윗가이고, 집에서 요리하고, 별로 노력하지 않아도 여자들이 대시하는 등의 콘셉트를 직접 말했다. 영화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 얼굴로 만들어와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웃음) 참고로 ‘M-SAB’이 어떤 뜻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민서 아빠’라는 의미로 제작진이 이름 붙였다.
왕년 멜로배우 출신 연기과 교수 차훈 역의 이진호 님은 딱 한 가지 주문했다. 본캐를 공개했을 때 타격 없도록 본 얼굴보다 조금 못생긴 정도로 바꿔 달라고. (웃음) 차훈 세계관은 박신양 배우의 이미지들을 부분적으로 차용해 집필했다. 신인 남돌 괴도루팡 비주얼 멤버 민휘빈, 밴드 딥레드리카 보컬 데블카우, 반전 매력의 국민 첫사랑 배우 선우연 등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다른 스타들도 직접 의견을 냈고, 조율해서 지금의 부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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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한복을 차려입고 꼭 따뜻한 차 한 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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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다 2 래스터 아 안돼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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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음 8 5 연습때 사진은 좀 진지하게 할게요 땀 노력 절대 배신하지 않는 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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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럭 척 한 명이 꼬챙이로 싱그러움을 더하면 이것이 큰 날 즉시 공연 가능 그 던 one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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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새 그럼 이렇게 해서 다운이 것 같아요 하나는 타워 있는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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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 올렸습니다 어깨에 뭘 다 언행과 니들이 수끼 말하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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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현재 암에 아직도 핫 좋은 봉에 쭉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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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을 하진 않으셔도 되겠죠 그럼 이제 서로의 sns 를 구경하며 맘에 드는 계신 돼 파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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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쭉 청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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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으 아 엄청 네 이게 다 뻥이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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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봐도 알수 있는 건 없고 다녀온 파트너 러 가 지 1분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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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의 오지게 하시는것 즉시 공연 하는 회당 많은 이건 뭐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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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거 일당 5만원 이미 선배님 그 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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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뺀 싸지 닿아 뭐가 우선인지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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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는 정동 해요 멋져요 선택은 [음악] 라 대불 카우 자존 실 선 좋아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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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알 일단 5분 되기 으 많이 올라왔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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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만약 내가 부캐를 만든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 외에도 ‘갓스타’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달라.
첫 회부터 등장하는 페이스 에디팅이나 3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공연 및 팬미팅 등 기술이 접목되어 빛을 발하는 콘텐츠이긴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갖추어야 할 원초적 ‘재미’에 대해 가장 자신 있다.
갓스타는 부캐를 보고 실제 스타를 찾는 추리 예능으로, 출연자들이 회차마다 주어진 미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힌트를 얻고 유추해나가는 과정을 시청자들도 함께 하는 즐거움이 기본이지만, 언제든 생각 없이 깔깔대면서 볼 수 있는 출연진들의 신들린 부캐 연기와 그들 간의 귀여운 케미에서 오는 재미가 회차가 진행될 수록 더더욱 클 것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혁수비(권혁수)도 보는 맛을 더한다. ‘갓스타’ 세계관의 튜토리얼이자 추리 게임의 조율자인 혁수비는 진행 실력과 더불어 콩트 실력도 갖춰야 했는데, 권혁수 님이 제격이었다. 이러한 혁수비가 페이스 에디팅을 통해 수많은 얼굴로 변화하는 모습과 각 회차 미션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스타를 받고 힌트를 판매하며 출연자들과 밀당하는 모습 등 재미 요소가 많다. 그리고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은 본캐의 모습이 드러나도 시치미 뚝 떼고 뻔뻔한 연기를 하는 출연진들의 당당함 또한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기술과 예능의 조합은 현재 진행 중
Q. 기술력을 동반한 예능이라는 점에서 ‘갓스타’를 제작했을 때 이전과는 다른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어려움이 컸다. 한 예로 부캐 페이스 비주얼이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다 보니 100% 원하는 대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점이 어려웠다. 괜히 험한 가상세계에 와서 더 못 생겨진 출연자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부자연스럽거나 피부가 밋밋해보이는 부분 등은 DI팀과 여러 차례에 걸쳐 수정한 후 방영하고 있다. 후반 스탭들도 정말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 에디팅 기술이 들어가니 정해진 자리와 카메라 각도 안에서 출연진들이 움직여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다. 후반 작업 시 오류를 줄이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이다. 연출적으로는 원하는 앵글과 그림 퀄리티를 포기해야 하는 부분들이 힘들었지만 현장에서 긴 시간 움직임이 완전히 자유롭지 않았던 출연자들은 더욱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또 하나는 출연진들이 본인 의지로 직업, 성별, 나이, 말투를 바꾸었지만, 막상 촬영해보니 현타가 온다거나(엠쌉), 17세 아이돌인데 촬영하면서 수염이 너무 자란다거나(민휘빈), 단어로만 이야기하는 컨셉이 힘들다거나(데블카우) 하는 등의 고충도 있었다.
Q. 혹시 이런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던 PD로서의 노하우나 작품이 있었나?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KT와 협업했던 시즌 오리지널 ‘밀실의 아이들 1’이 생각난다. 당시 5G 기술력과 예능을 접목해 기획해보았던 콘텐츠인데, 스타들이 대형 건물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 나가는 모습을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콘셉트였다. 원하는 앵글을 직접 선택해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이다 보니 변수를 줄이는 게 관건이었다.
이를 위해 배경이 되는 폐건물에 전기 공사도 하고 인터넷 깔고, 전봇대도 세웠다. 24시간 실시간 생중계가 끝나고 나서는 카메라 200대 동시 편집하느라 팀원들과 긴 시간 고생 많이 했는데, 이때의 힘듦과 시행착오가 ‘갓스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작품을 통해 기술 접목 예능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한 노하우가 나름 생긴 것 같다. 당시 함께 손발을 맞췄던 주요 스탭들이 ‘갓스타’에서도 함께 같은 마음으로 참여했다.
Q. ‘갓스타’는 티빙 오리지널로서 OTT 플랫폼 최적 콘텐츠로서 그 의의가 남다를 것 같다. 공개 전과 공개 후 그 의미가 달라졌나?
플랫폼에 대해 이렇게 많은 고민과 애정을 갖고 제작한 건 티빙이 처음이다. 가편을 시작할 당시에는 레거시 미디어나 유튜브와 다른, 유료 구독 아카이빙형 콘텐츠임을 생각해 어느 정도 회차가 쌓이고 구독자분들이 찾아서 봐주셨을 때 언제 보아도 재미있어야 하고, 덜 보편적이어도 누군가는 유료결제해서 시청할 만큼 몰입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런데, 공개 이후에는 막상 매주의 반응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더라. 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의미를 찾자면 XR(eXtended Reality,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 기술과 추리 예능을 접목해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포맷 기획, 투자, 캐스팅, 촬영, 후반 작업, 유통까지 또 한 번 최소 인원으로 해내면서도 팀의 색깔을 포기하지 않았던, 저를 포함한 후배 PD들 모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무엇보다 팀웍이 좋아서 힘들어도 즐거웠다.
Q. 그 말을 들으니 이번 주 공개될 ‘갓스타’가 기다려진다.
홍보 아닌 홍보가 됐네. (웃음) 앞으로 더 재미있을 거다. 3회에서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공연과 팬미팅을 개최하고, 4회부터는 개인전을 넘어 팀전으로 추리를 이어나간다. 데블카우, 선우연 등 아직 정체가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들을 유추하는 재미를 느껴보고,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
콘텐츠 특성상 혹시 부캐를 갖고 있냐는 질문에 오민주 PD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와 가족, 지인들을 위한 영상을 만드는 개인 프로젝트를 한다고 말한다. 일이 아닌 취미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그로 인해 즐거움을 찾는 걸 그 또한 하고 있었다. 어쩌면 ‘갓스타’는 추리 예능의 재미와 함께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갖고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들여다보게 하는 매개체인 셈. 매주 금요일 ‘갓스타’를 보며 추리의 재미, 기술의 재미 그리고 또 다른 자신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