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NOW

01

[CGV아트하우스] 성서 속 ‘살로메’, 그녀는 정말 희대의 악녀인가?
2025.05.15

02

야구만 보던 티빙 이용자, 예능·드라마로 끌어들인 비결
2025.05.08

03

“올리브영은 K뷰티 보증수표” KCON 찾은 ‘슈퍼루키’를 만나다
2025.05.16

04

두 돌 맞은 O-NE, 소비자 반응이 매일매일 오네
2025.05.20

05

[CGV아트하우스] 불안이 세계를 지배할 때, 우리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까?
2025.05.07
CGV는 지난 14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에서 윤서진 감독의 ‘초록밤’을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CGV아트하우스상에 ‘초록밤’ 선정 CGV아트하우스상 수여 사진_(왼쪽부터)조진호 CJ CGV 콘텐츠기획 담당, 윤서진 감독 (사진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중에서 소재와 주제, 형식 면에서 참신하고 도전적인 시도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한다. 수상작에는 1천만원의 개봉 지원금이 주어진다. CGV아트하우스, ‘초록밤’에 개봉 지원금 1천만원 지원 CGV아트하우스상 수여 사진_윤서진 감독 (사진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CGV아트하우스상’에 선정된 윤서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초록밤’은 세 들어 사는 집을 곧 나가야 하는 처지에 놓인 원형의 가족이 오랫동안 왕래가 없었던 할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문제와 갈등을 담았다. 영화 전반에 배어 있는 초록의 색감과 우아한 미장센, 과감하고 유려한 연출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품이다. 윤서진 감독은 영화 ‘매미’로 지난 2019년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조진호 CJ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흔히 생명력을 상징하는 초록의 이미지를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어둡고 공허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치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며 “담담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을 보여준 ‘초록밤’에 아트하우스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2011년부터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 시상을 통해 한국독립영화의 발전과 활성화와 신진 인력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을 시작으로 ‘지슬’, ‘한공주’, ‘꿈보다 해몽’, ‘꿈의 제인’, ‘소공녀’,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좋은 사람’ 등 유수의 작품들이 역대 수상작으로 선정돼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