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earth, Stop Buying Today
(우리의 지구를 위해, 잠시 소비를 멈춰주세요)
디어디어,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서 상품 판매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 노력
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 <디어디어>는 오는 30일(화)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행사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며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말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연합’이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2021년 4월 지구의 날에 론칭한 브랜드 <디어디어>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환경 보호 활동) 챌린지를 열고, 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의류에 적용하는 등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다. <디어디어>의 주 고객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이다. 그런 만큼 추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지속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구 위해 잠시 소비 멈추는 뜻 깊은 행사 참여해 영광···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
<디어디어>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어디어 공식 온라인몰 회원가입 후 환경 보호 실천 메시지를 남긴 고객 30명을 추첨 ‘디어디어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접이식이기에 휴대도 간편하다. 목재를 고온 · 고압 가공해 만든 포레스코 에코보드라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다다엠앤씨 브랜드사업2팀 홍승의 매니저는 “지구를 위해 잠시 소비를 멈추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디어디어>는 선한 영향력을 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