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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스시즌이 글로벌 OTT 플랫폼 로쿠(Roku)와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고 제작 부문 인재 영입을 통한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수 이후 비즈니스 안정화에 집중했던 피프스시즌은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CJ ENM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글로벌 프리미엄 스튜디오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북미 탑티어 OTT 로쿠와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체결하며 독보적 유통 역량 입증 피프스시즌은 글로벌 OTT 플랫폼 로쿠(Roku)와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프스시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쿠의 드라마와 예능 등 오리지널 콘텐츠 및 프로그램 포맷을 북미 및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로쿠는2008년 로쿠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마켓에 내놓으며 북미 처음으로 OTT 스트리밍 미디어 사업을 시작하였고, 2017년 메이저 미디어사와 함께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Ad-Supported TV) 더 로쿠 채널(The Roku Channel, TRC)을 런칭하여 7천3백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북미 최대 OTT 플랫폼이자 서비스이다. 피프스시즌은 로쿠의 오리지널 TV 시리즈인 <어니스트 레노베이션(Honest Renovations)>,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파이트 투 서바이브(Fight to Survive)>와 <모리모토의 스시 마스터(Morimoto’s Sushi Master)>, 리얼리티 쇼 <컵케이크 가이즈(The Cupcake Guys)> 등 인기 콘텐츠를 유통할 예정이며, 유통 콘텐츠 라인업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TV 시나리오 콘텐츠 전략 총괄 영입, ENM과 시너지 통한 제작 경쟁력 강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피프스시즌의 글로벌 유통 역량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는 평가다. 피프스시즌은 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스웨덴 스톡홀롬, 홍콩, 중국 베이징, 콜롬비아 등에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유럽 일부 지역과 중동, 아프리카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앞서 탄탄한 유통 시스템을 통해 <킬링 이브(Killing Eve)>, <더 모닝 쇼(The Morning Show)> 같은 히트 시리즈의 글로벌 배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피프스시즌 관계자는 “CJ ENM 인수 이후 글로벌 유통망을 확충하고 영업 구조를 개선하는데 집중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그간 쌓아 온 성공적인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재 영입을 통해 제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유명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엘시 최(Elsie Choi)를 CJ ENM 아메리카 TV 시리즈 콘텐츠 전략 총괄(EVP, Head of Scripted TV)로 선임했다. 엘시 최 신임 총괄은 <레고 무비(The Lego Movie)> 시리즈 제작사로 유명한 라이드백(Rideback) 출신으로 드림웍스(DreamWorks)와 윌리스 브라더스 필름(Willis Brothers Films) 등 관련 업계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특히 미국 유명 작가인 찰스 유(Charles Yu)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24년 방영 예정인 TV 시리즈 <인테리어 차이나타운(Interior Chinatow)>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정도로 헐리우드에서 주목받은 인물이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CJ ENM 아메리카와 피프스시즌의 유기적 협업을 토대로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엔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s) 임원 출신 질 아서(Jill Arthur)가 TV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총괄 부사장으로 피프스시즌에 합류했으며, 같은 시기 유명 제작사 블룸하우스 텔레비전(Blumhouse Television) 출신 메리 리시오(Mary Lisio)가 피프스시즌의 다큐 제작을 총괄하는 논 스크립트(Non-scripted) 개발 및 제작 부사장으로 영입되기도 했다. CJ ENM 관계자는 “미국 작가ㆍ배우 파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CJ ENM과 피프스시즌의 합병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피프스시즌의 제작 및 유통 사업이 점차 본궤도에 오르고 있어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 갖춘 글로벌 넘버원 스튜디오로 본격 드라이브 피프스시즌은 평단의 극찬을 받은 TV 시리즈 <앨리스 하트의 잃어버린 꽃(The Lost Flowers of Alice Hart)>을 올 여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어 <울프 라이크 미(Wolf Like Me)>를 이달 19일 NBC유니버셜(NBCUniversal)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장편 다큐멘터리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는 올해 에미상의 뛰어난 다큐멘터리 및 논픽션 특별 부문(Outstanding Documentary or Nonfiction Special category)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으며, 영화 <80 포 브래디 (80 For Brady)>는 개봉 첫 주에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둘째주에 1위를 각각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TV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메기 질렌할(Maggie Gyllenhaal) 주연의 영화 <로스트 도터(The Lost Daughter)>가 아카데미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TV 시리즈ㆍ다큐멘터리ㆍTV 콘텐츠 유통 등 피프스시즌의 주요 사업 부문에서 제작 및 유통을 맡은 수많은 콘텐츠가 글로벌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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