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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어느 시기든, 어느 나라에서 왔든, 공감되고 시의적절하다고 반응해 줬다” 이병헌 “처음 영화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열띤 취재 열기로 가득했던 <어쩔수가없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영화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포토콜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이탈리아 현지 시각 기준 8월 29(금)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제공/배급: CJ ENM | 감독: 박찬욱 | 제작: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3종 이미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공식 기자회견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각 8월 29일(금)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40분까지 30분간 Palazzo del Casinò에서 진행되었다. <쓰리, 몬스터>(2004,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와 <친절한 금자씨>(2005, 메인 경쟁 부문) 이후 세 번째로 베니스를 찾은 박찬욱 감독을 향한 열띤 관심을 입증하듯 다양한 해외 매체들이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이에 영화의 주역들을 향한 전 세계 언론의 다채로운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먼저 <어쩔수가없다>의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에 박찬욱 감독은 “20년 동안 이 작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면 어느 시기든, 어느 나라에서 왔든, 정말 공감되고 시의적절하다고 반응해 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젠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처음 영화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어쩔수가없다>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에 대해 손예진은 “스토리가 강렬하고 아름다우면서도 비극적이고,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었다. 시나리오를 다 읽고 엄청난 영화가 나오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작품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박희순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블랙 코미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작품에 임했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소감에 대해 이성민은 “영화를 왜 극장에서 봐야 하는지 새삼스럽게 느꼈다. 근사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 멋진 음악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게 영화의 본질이구나 생각했다.” 영화에 참여한 감회에 대해 염혜란은 “20년 전에 이 영화가 완성되었다면 함께하지 못했을 것. 그 점에서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어쩔수가없다>의 공식 기자회견은 해외 유수 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베니스가 주목하는 경쟁작 <어쩔수가없다> 포토콜 현장 스틸 공개!박찬욱 감독-이병헌-손예진-박희순-이성민-염혜란까지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진행된 포토콜에서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공식 프리미어 상영을 앞둔 설렘이 느껴지는 환한 웃음과 손인사로 취재 열기에 화답했다. 박찬욱 감독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여유로운 제스처로 열띤 반응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강렬한 아우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미소와 눈맞춤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 자막 보기[음악]파피로스 면접 보셨죠?떨어졌죠.면접 본 분들을 찾아뵙고 있는데요.그 두 분이 사라지셨어요.[음악]제가 사라지는 대로 바로연락드리겠습니다.여기 적힌 것들 자제하기. 아빠취직할 때까지. 아테니스 포기 당신분제 잡지 끊고 그리고 우리 집어 어어당신도 할 수 있어최고의 면접이 될 거야다 죽여버려죽여버려죽여버려[박수]어쩔 수가 없다. 어쩔 수가 없다.실직은내 잘못이 니다.당신이 사라져야 내가 살아.사랑하는 내 가족은온 마음으로 갈라.[음악][음악]그래와라 가으라. [포스터] [보도스틸] [영화정보] 제목 | 어쩔수가없다원작 |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액스’    감독 | 박찬욱각본 | 박찬욱, 이경미, Don McKellar, 이자혜출연 |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제공/배급 | CJ ENM제작 | 모호필름/CJ ENM 스튜디오스공동 제작 | KG PRODUCTIONS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상영시간 | 138분개봉 | 2025년 9월 24일 [시놉시스] ‘다 이루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만수’(이병헌).아내 ‘미리’(손예진), 두 아이, 반려견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만수는회사로부터 돌연 해고 통보를 받는다.  “미안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목이 잘려 나가는 듯한 충격에 괴로워하던 만수는,가족을 위해 석 달 안에 반드시 재취업하겠다고 다짐한다.그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는 1년 넘게 마트에서 일하며 면접장을 전전하고,급기야 어렵게 장만한 집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무작정 [문 제지]를 찾아가 필사적으로 이력서를 내밀지만,‘선출’(박희순) 반장 앞에서 굴욕만 당한다.[문 제지]의 자리는 누구보다 자신이 제격이라고 확신한 만수는 모종의 결심을 한다. “나를 위한 자리가 없다면, 내가 만들어서라도 취업에 성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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