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부터 패션, IT 등 전 산업에서는 이른바 ‘이색 콜라보’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개성의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독특하고 참신한 콜라보 제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양한 콜라보 상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대에게 일명 ‘콜라보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 있다. 소비자의 이목을 끌 뿐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간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과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CJ프레시웨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CJ프레시웨이의 이색 콜라보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콜라보 맛집의 대표적인 상품을 만나보자.
유명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 ‘고객사 협업 RMR’
외식하지 않아도 집에서 고급스럽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밀키트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으면서,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는 올해 5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레스토랑이나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사업자와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상품 개발, 이른바 ‘외식형 밀 솔루션 사업’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47년 전통 중식당 남산 동보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동보성 짬뽕과 동보성 유산슬을 밀키트로 출시했다. 짬뽕은 새우, 오징어채 등 해산물과 각종 채소, 표고버섯과 마름열매라 불리는 물밤을 더해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유산슬은 감칠맛 나는 소스에 해삼과 새우, 담백한 소고기 홍두깨살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담아내며 더 많은 고객에게 남산 동보성의 정통 중화요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는데. 게다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와 콜라보를 통해 환상의 푸드 페어링을 선보이며 최상의 맛을 극대화했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RMR 제품은 남산 동보성이 처음이 아니다. CJ프레시웨이는 첫 RMR 제품으로 19년 전통의 갑오징어 전문 음식점인 조가네 갑오징어와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갑오징어 볶음을 즐길 수 있는 밀키트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와 조가네 갑오징어는 2017년부터 관계를 맺어오며 작년 말, 갑오징어 볶음 RMR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갑오징어 공급부터 포장재 디자인, 해썹(HACCP) 인증 획득, 판매처 확보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이끌었다.
외식형 밀 솔루션 사업 기반으로 RMR 제품을 생산하면서 CJ프레시웨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는 다양한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게 되었다. CJ프레시웨이는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밀 솔루션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레트로와 트렌디함을 동시에 저격한 ‘동종산업(식품) 콜라보’
식품업계는 이색 콜라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야로, CJ프레시웨이는 동종 산업인 식품 업계와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서울식품의 40년 전통 과자 뻥이요를 뉴트로 콘셉트로 재해석해 뻥이요 돈까스와 뻥이요 마카롱을 출시했다.
뻥이요 돈까스는 육즙 가득한 등심의 풍미와 뻥이요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까다로운 제조 과정을 거쳐 입자 크기까지 균일하게 맞췄다. 뻥이요 마카롱은 버터크림 베이스에 뻥이요 과자 가루를 첨가하며 뻥이요 특유의 풍미를 자아냈다.
뻥이요 돈까스와 마카롱은 학교, 구내식당 등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단체급식장과 식자재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얼마 전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학교급식 특식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뻥이요 돈까스와 마카롱 패키징은 뻥이요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하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과 호기심을 자극해 뉴트로 트렌드를 저격한 이색 상품으로 거듭났다.
지난 2월, SNS를 핫하게 달군 콜라보 제품이 있다. 바로, CJ프레시웨이가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발한 ‘햇반 라이스크림’이다. 익숙한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햇반에 의외의 조합인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것!
햇반 라이스크림은 흰쌀밥과 흑미밥 두 가지 맛으로 탄생했으며, 아이스크림에는 쌀이 5% 들어가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또한, 용기는 햇반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며 친숙함을 더했다.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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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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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며 모여 있는거고 제 2차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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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라이스크림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 댄스 챌린지와 숏드라마를 선보였다. 숏드라마에서는 ‘햇반이 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감동적인(?) 내용의 숏드라마 <모두가 같은 꿈을 꾸는 것은 아니다>를 제작했는데. 숏드라마와 숏폼 댄스 챌린지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만의 개성’과 ‘자신만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MZ세대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응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홈타입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서울우유의 대표 맛인 흰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 4가지 맛을 출시,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전했다.
서울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는데.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은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온라인, 편의점, 대형마트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CJ프레시웨이는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과자의 중독성 강한 맛을 츄러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츄러스 생지 제품을 출시했다. 2020년 출시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과자는 출시되자마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인기 상품으로 등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인기에 주목하여 학교 급식에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미니 츄러스 생지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초코필링이 가득한 미니 사이즈의 츄러스 생지와 별도 동봉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과자 시즈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짠단짠 중독성이 높은 후식 메뉴일 뿐 아니라, 이색적인 츄러스 제품을 학교 급식에서 만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급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범한 콜라보는 가라! ‘이종 산업 간 이색 콜라보’
‘이게 왜 여기서 나와?’ 할 만큼 이종 산업 간 이색 협업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CJ프레시웨이는 홈게임족을 겨냥하기 위해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함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식음료 개발에 나섰다.
이들의 첫 협업 상품은 뉴스테이트 모바일 속 회복 아이템인 힐박스를 모티브로 한 ‘+350 힐박스’ 도시락이다. 게임을 즐기며 푸짐한 끼니까지 챙길 수 있도록 시중 도시락(250~300g)보다 많은 용량인 350g으로 출시되었다.
CJ프레시웨이와 크래프톤은 도시락뿐 아니라 추후 다양한 게임 IP를 활용한 식음료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인데. 산업의 경계를 허문 이색 협업으로 양사 간 새로운 시너지는 물론, 많은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준비한 CJ프레시웨이의 이색 콜라보 모음을 만나보았다. CJ프레시웨이는 더 다양한 고객에게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상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등 다양한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색 콜라보! 또 어떤 이색 콜라보로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CJ프레시웨이의 행보에 많은 관심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