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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를 중계해 온 CJ ENM이 2026년까지 중계 권한을 독점 확보했다. CJ ENM이 세계 4대 테니스 오픈 롤랑가로스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 CJ ENM, 4대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와 중계권 3년간 계약 연장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를 중계해 온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중계 권한을 독점 확보했다.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손꼽히는 롤랑가로스는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테니스 3대 천왕 라파엘 나달이 통산 14회 우승을 거두며 ‘흙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 중계를 진행하며 국내 테니스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6월 롤랑가로스 대회 대미를 장식한 남자 단식 결승전을 CGV에서 중계하는 ‘뷰잉파티(Viewing Party)’를 개최, 시청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국내 테니스 중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CJ ENM의 스포츠 사업을 맡고 있는 구교은 님은 “테니스에 ‘진심’인 CJ ENM은 테니스 중계권 확보 및 중계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롤랑가로스 계약 연장을 계기로, 테니스 팬들을 만족할 만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테니스 연맹(FFT)의 총괄 이사 스테판 모렐은 “CJ ENM과의 롤랑가로스 중계 계약을 갱신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CJ ENM의 지속적인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테니스 팬들은 파리의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위대한 챔피언들의 열정과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짜릿한 즐거움 선사할 수준 높은 중계 장담” 전세계 테니스 스타가 총출동하는 2024년 롤랑가로스 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며, CJ ENM 스포츠 전문 채널 tvN SPORTS를 통해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CJ ENM은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등 테니스 메이저 대회와 여자테니스연맹(WTA) 투어 등 주요 테니스 경기 중계권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월드복싱 슈퍼매치 등 국내외 다양한 종목뿐 아니라 세계 4대 축구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올 여름 유럽에서 열리는 ‘미니 월드컵’ 유로 2024, 아시아 최강 클럽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축구 경기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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