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화려한 맛의 클라이맥스가 열린다
폭립 등 빕스 대표메뉴 3종에 기네스 넣은 컬래버레이션 메뉴 출시… 블랙 컬러로 프리미엄 이미지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최고(最古) 브랜드 빕스(VIPS)와 260년이 넘는 역사의 세계 판매 1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가 손잡고 한정판 신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빌(대표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는 기네스를 직접 넣은 레시피로 개발한 ‘빕스 X 기네스’ 컬래버레이션 메뉴 3종을 출시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네스는 바비큐(BBQ)와 같은 서양요리에 사용하는 소스에 첨가 시 구운 보리 향과 쌉쌀한 맛으로 메뉴 완성도를 높여준다. 이번신메뉴는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에 산미까지 더한 ‘기네스 블랙 소스’를 사용한다. 빕스는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폭립, 새우, 치킨 3종을 주재료로 기네스 특유의 블랙 컬러를 입혀 양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네스 위에 맥주 거품 올라와 있는듯한 ‘기네스 치즈폼 폭립’ 눈길… 인스타그래머블 매력 뿜뿜
대표 메뉴인 ‘기네스 치즈폼 폭립’은 기네스 위에 맥주 거품이 올라와 있는 듯한 멋진 외관이 눈길을 끈다. 기네스 블랙 소스를 폭립에 묻혀 230도 오븐 조리 후 그릴 철판 위에 한 번 더 구워 복합적인 풍미를 낸다. 기네스 거품을 연상케 하는 치즈폼을 함께 제공해 기네스 폭립과 그라노파다노 치즈의 이색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해산물인 새우를 활용한 ‘기네스 블랙페퍼 크럼블 쉬림프’는 흑후추와 기네스가 들어간 소스로 만들어 달콤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기네스 블랙 치킨’은 기네스를 넣은 검은색 반죽을 사용하고 두 번 튀겨 바삭함을 더욱 살렸다. 여기에 로즈마리 튀김을 올려 은은한 허브향까지 느낄 수 있다.
매장 외 배달용 상품, RMR 동시 출시… 비대면 시대 온라인 판매 채널 활용 고객 접점 확대
빕스 X 기네스 메뉴는 전국 빕스 매장 뿐 아니라 배달용 상품과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는 홈파티•홈캠핑에 적합한 ‘기네스 딜리버리 팩’을 판매한다. 기네스 딜리버리 팩은 ‘기네스 치즈폼 폭립’, ‘기네스 블랙페퍼 크럼블 쉬림프’,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로 구성했다.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기네스 오리지널 폭립’과 오리지널 폭립보다 3배 많은 양을 자랑하는 ‘기네스 자이언트 폭립’을 선보인다. 특히 기네스 자이언트 폭립은 성인 4명 이상이 먹어도 충분해 가족단위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CJ푸드빌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다음 달 1일까지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한 1천500원에 판매한다. 26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개그맨 김재우가 진행하는 롯데온 라이브 방송채널 온라이브에서 기네스 오리지널 폭립을 정상가 대비 90% 할인한 1천59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9월 30일까지 빕스 매장에서 빕스 X 기네스 메뉴를 포장하거나 RMR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이후 20년 넘게 사랑 받아온 빕스의 대표메뉴와 기네스의 결합은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장 뿐 아니라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빕스 X 기네스 신메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접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