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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판매 공간의 상식을 넘어선 뷰티 리테일의 혁신, CJ올리브영 홍대타운점을 가다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K뷰티 성지로 떠오른 CJ올리브영! 1999년 서울 강남구에 처음 문을 연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쇼핑 코스이자 우리 생활 한편에 늘 자리하는 친숙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죠.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이자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공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실험을 거듭하며 리테일 & 플랫폼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데요. 올리브영이 최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새롭게 구현한 또 하나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공연, 미술,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교차하는 파워풀한 문화 중심지 ‘홍대’에 말이죠. ⓒSOSIC 👉올리브영이 만드는 K뷰티 랜드마크 in 홍대타운 홍대는 수많은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지구입니다. 창의적인 거리문화와 넘치는 에너지 덕에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유통 기업들까지 홍대 상권에 주목하고 있죠. 최근엔 한국을 방문하는 20~30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홍대가 K뷰티의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용실, 피부과, 성형외과, 메이크업 숍들이 홍대로 속속 모여들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K뷰티 성지는 바로 ‘올리브영’입니다. 현재 홍대 지역에는 총 7개의 올리브영 매장이 있습니다. 어느 매장에 들어가도 젊은 내국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정신없이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오픈한 ‘홍대타운’은 홍대 지역 매장들의 거점이자 허브 역할을 맡을 K뷰티 체험 특화 매장입니다. 글로벌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면서 내국인의 오프라인 공간 경험까지 함께 잡은 올리브영 홍대타운. CJ뉴스룸과 SOSIC이 자세히 소개할게요. 기존 집기를 삭제하고 1층을 팝업공간으로 비워낸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SOSIC 👉 Offline Never Die – 올리브영이 공간에서 펼쳐낸 시나리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300평(991㎡) 규모로 지어진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기존 판매 공간의 상식을 과감하게 뛰어넘은 새로운 시도로 가득합니다. 영향력 있고 파워풀한 로컬적 특성을 모든 공간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죠. 입구를 통해 매장 1층에 들어서면 정면에 탁 트인 콜라보 팝업존이 보입니다. 매장 입구는 고객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최접점이죠. 일반적인 매장이라면 시선을 끄는 광고 요소를 눈에 띄게 노출하고 최대한 많은 상품을 진열해 구매 유도와 매출 확보에 주력할 텐데요.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1층의 상품 진열 집기를 과감하게 없애고 전체 면적을 고객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메인 출입구에 약 30평의 파워풀한 브랜드 팝업존을 만들어 색다른 스토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죠. 이곳에선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 영화,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들과의 공동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 가구를 활용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SOSIC 팝업존을 지나면 널찍하고 여유로운 결제 공간이 보입니다. 40평이 넘는 공간에 12대의 유/무인 포스를 배치하고, 구매 고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키오스크와 대기 라인 설계에 집중했습니다. 채울 곳은 확실히 채우고 비울 곳은 확실히 비웠죠. 쾌적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이 공간의 목적이 피부로 와닿았어요. 매대 간격을 기존보다 대폭 넓게 구성하여 쾌적한 쇼핑을 선사하는 세심한 배치 ⓒSOSIC 매장 2~3층에선 올리브영이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엄선한 뷰티 상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전면에 그린 컬러의 디자인을 적용한 ‘식품 특화존’과 프리미엄 아이템들을 선별한 럭스 에디트(LUXE EDIT) 등으로 구성돼 있었는데요. 특히 럭스 에디트(LUXE EDIT), 메이크업 존은 세련된 블랙 무드로 조성해 주 고객층인 10대~20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OSIC 3층에 올라가니 직접 헤어 스타일링 기구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바’가 있었어요. 외국인 고객을 위한 ‘K뷰티나우존’도 눈에 띄었고요.  그중에서도 가장 색다르게 느껴진 건 가장 높은 층인 3층에 ‘맨즈토탈존’을 따로 마련했다는 점이에요. 홍대와 어울리는 새로운 타깃 고객 페르소나층인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남성 그루밍족’을 위한 남성 고객 전문 공간인데요.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남성들을 위한 제품을 따로 모아 볼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기초 제품들을 가장 고층인 3층에 진열한 점도 재미있었어요. 목적성이 뚜렷한 제품을 3층에 배치해 동선 트래픽을 분산시키고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최상층까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유도했습니다. 매대 간격도 기존보다 대폭 넓게 구성해 쾌적한 쇼핑을 선사하도록 배치에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하네요. 홍대의 자유로움을 담은 내외부 디자인 ⓒSOSIC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내부와 외부 매장 연출에도 홍대만의 자유분방함을 담아 스트리트 문화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풀어냈습니다. 외부 파사드엔 1층부터 4층까지 연결되는 대형 미디어와 그래피티 등 홍대만의 느낌을 살린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멀리서도 올리브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죠.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 내부 공간 곳곳에도 홍대의 스트릿문화를 아이코닉하게 풀어냈습니다. 매장 곳곳에 셀카 촬영용 포토존과 미디어 사이니지가 있고요. 각 층마다 컨셉과 기능이 달라서 쇼핑 공간 내부를 이동하면서도 홍대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SOSIC 이제 올리브영은 단순한 물건 판매 공간에서 문화, 로컬,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강세라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공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공간 자체로 제시하고 있죠.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특히 뷰티·코스메틱 분야에서 오프라인 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CJ올리브영과 CJ뉴스룸, 공간트렌드 뉴스레터 SOSIC이 협업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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