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59분 30초에 주문해도 다음날 택배 도착! 게다가 요즘엔 늦은 밤에 시킨 물건이 다음날 아침이면 도착하는 새벽 배송도 가능하지 않나. 택배를 보내는 사람은 24시간 잠도 안자고 일하는 걸까? 땡! 택배에 날개를 달아 준 이 시스템 덕분이다.
택배박스를 올리면 에베레스트도 넘는다고?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땐 언제? 문 앞에서 반기던 택배 박스를 뜯을 때다. 생필품은 물론 옷, 전자제품, 심지어 다음날 아침 반찬까지도 택배로 주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이 정도면 대부분 ‘택배 덕후’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에선 생필품 사재기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어땠을까?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재기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는데! 그 이유는 택배에 있다. 어마어마한 물량에도 끄떡없는 택배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기 때문.
우리나라의 연간 택배 물량은 2019년 기준으로 총 27.9억 박스다. 시간당 약 68만 개 이상의 택배를 주고받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감이 잘 안 온다면, 이건 어떤지. 이 택배 박스들을 일렬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를 가뿐히 넘어 달까지 닿는다. 이렇게 많은 택배가 어떻게 밤 늦게 주문해도 다음날 바로 도착할 수 있을까?
풀필먼트 시스템, 택배에 날개를 달다!
방법은 간단하다. 택배기사의 집화(화물 혹은 상품이 한곳에 모여들거나 모이게 함) 과정을 줄였다. 기존엔 판매자가 주문을 마감하고 상품을 포장하면 택배 기사가 터미널로 옮기고, 분류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택배 기사가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었다.
이 과정을 절반으로 줄이면 어떻게 될까? 그 만큼 더 빨리 도착할 수밖에! 택배 허브 터미널에 재고를 마련해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선별부터 포장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순식간에 끝낸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가는 시스템을 최소화한 거다. 반품이나 교환 물건도 마찬가지. 판매자에게 다시 갈 필요없이 허브 터미널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을 ‘풀필먼트 시스템’이라 한다. 풀필먼트 시스템 덕분에 우리는 하루 만에 택배를 받을 수 있다.
축구장 16개 규모!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시스템은 ‘택배 덕후’라면 누구나 알 만한 메가허브 곤지암에 구축돼 있다. 메가허브 곤지암의 창고 크기는 축구장 16개와 맞먹는다. 세계에서 무려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곳에선 하루에 170만 개의 택배가 분류, 발송된다.
곤지암 메가 허브는 설계될 때부터 풀필먼트 시스템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이유다. 판매자는 재고 관리와 배송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고, 구매자는 물건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24시간이 모자라~던 택배 배송 서비스. 늦은 밤 시킨 물건도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게 된 비밀은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시스템에 있었다. 물류 허브 터미널에 재고를 두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물건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킨 이 시스템이 택배에 날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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