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등 글로벌 난제 해결의 돌파구로 ‘그린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은 그린바이오를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낙점, 관련 기술을 집중 육성 중이다.
그린바이오란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2025년 그린바이오 산업이 반도체 시장과 같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연구, 발효와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사료첨가제 부문에선 8대 사료용 아미노산 품목 중 라이신, 트립토판,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 5개 품목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핵산∙MSG 등 식품조미소재 부문에서도 시장을 이끌고 있다. 2020년엔 CJ제일제당의 바이오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출시했다.
이번 빈스큐레이팅에서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와 함께 그린바이오에 대해 짚어보았다.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다룬다. 레드바이오∙화이트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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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산업이 오늘 주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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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에는 반도체 시장 규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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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합니다 그 정도예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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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제 그 분야 좀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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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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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등락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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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체가 있는 거냐 그거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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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새로운 혁신 기술 산업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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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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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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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빈스 큐레이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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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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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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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적으로 키워보겠다고 야심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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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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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산업이 오늘 주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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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미 레드바이오, 화이트바이오를 다뤘는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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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까지 나왔으니까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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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선생님을 한번 모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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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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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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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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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면 그린이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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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일 것 같아요 그렇죠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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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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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일까요 우리가 이제 어떻게 먹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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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어떤 걸 먹느냐가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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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데 생명자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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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있고 동물도 있고 미생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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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요 바이오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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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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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소비자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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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산업이라고 볼 수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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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이제 그 분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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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고 투자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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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는 제가 74년생인데요 인구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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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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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이었대요 최근에 80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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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잖아요 거기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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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준이 꾸준히 올라가다 보니까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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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좋은 거 먹고 좀 더 이제 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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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주의 어떤 걸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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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적 차원에서 우리가 이제 육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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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는 안 되니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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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을 가지고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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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그런 산업을 키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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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필수가 돼버린 시대가 해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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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 공식적으로만 생각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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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혁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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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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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mz세대들은 고기를 대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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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들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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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이건 인구가 2008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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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15만 명 이렇게 얘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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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이상 150만 명 단순히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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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10배가 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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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게 아니라 사회적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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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가능하면 동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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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을 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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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품들을 좀 더 많이 소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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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 가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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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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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요 진짜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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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하도 공급이 다연해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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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제 대한민국에서 비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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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난해요 대체육 시장에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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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커졌죠 그게 보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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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이라는게 있고 배양육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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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식물성 보기는 우리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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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콩고기부터 시작해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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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소비자의 어떤 기호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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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이제 개발이 돼서 과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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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이제는 고기에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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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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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성도 비슷하게 가고 있다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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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고 배양육은 어떤가요 대항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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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줄기세포를 분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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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처럼 이제 똑같이 만드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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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안전성이라든지 가격적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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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들을 이제 산업화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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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진화가 필요한데이 속도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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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주 가파라졌어요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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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을 받은 거의 최초로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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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죠 지금은 이제 싱가포르에서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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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주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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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이 배양육 기술도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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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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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허가가 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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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사례들처럼 우리나라에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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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양육과 관련된 상품들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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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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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우리 대체식품 외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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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에 그럼 어떤 영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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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요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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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기술들이 가장 대표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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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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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에서는 유전자 제조업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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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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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많이 됩니다만 과학적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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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에서 봤을 때는 이제 인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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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가 되어 있고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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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어떤 영양성분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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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를 주입한 그런 쌀을 만든다 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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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뭔가 영향 결핍을 막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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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들이 이제 가능하고요 최근에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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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과육 기술 지노메딕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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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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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있던 유전자가 아니라 이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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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고치는 거죠 한번 태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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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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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것들을 이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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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 잘라서 우리가 원하는 그런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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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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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을 만들어내는 것들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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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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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서 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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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만들어 낼 때 원하는 특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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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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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일이 맥주에 나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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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린바이오는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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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을 때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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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깨끗하고 건강 먹거리 말씀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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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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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직접 개발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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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 있다고 합니다 이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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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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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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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위한 것이지만 사람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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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는 사람이 먹는 건 제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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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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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이라고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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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조그마한 콩 껍질에 있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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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그 프로시아닌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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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 화합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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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로서도 쓰고 이걸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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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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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 있는 위험물질을 얻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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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쓰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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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원료로도 제가 활용하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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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그린바이오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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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해서 이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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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어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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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렇게 림바이오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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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 이제 알았으니 많은 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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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도 그 시장에 들어가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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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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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시장 상황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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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이 차는 25년 되면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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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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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예요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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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안 먹는 사람 없잖아요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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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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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선택해야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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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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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먹을 거냐 최근 들어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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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겪고 이렇게 하시면서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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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소비자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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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가 올라갔다고 볼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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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들이 있나요 제일 먼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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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는 이제 지구인 컴퍼니라는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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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체 언리미티라는 이제 대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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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시작을 했고요 또 이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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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 풀무원 또는 식품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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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이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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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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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될 어떤 필요성을 가지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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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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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되고 있습니다 대체 식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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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몰렸다 이런 기사를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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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돈이 된다는 얘기인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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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것은 이게 정체가 있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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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고 하면은 실제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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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을 거쳐서 치료에 대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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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는 데까지 시간도 많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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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많이 들지만 먹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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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는 솔직히 얘기하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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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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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분명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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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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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바이오 분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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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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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일제당도 일찌감치 그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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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에 뛰어들었었는데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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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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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조미제 소재를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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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에 대한 어떤 맛있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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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워낙 좋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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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그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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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에서 가장 앞선 세계적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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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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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뭐 자꾸 숨겨놨어 그래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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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건 다시다인데 이게 한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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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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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에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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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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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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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더 맛있는데 이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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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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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람들이 왜 그런 것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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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잖아요 다른 영양제는 안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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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서 합성 못하는 성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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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으로 생각하면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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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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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아미노산들이 있는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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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들을 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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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해서 이제 생산하는 기술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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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런 것이지 CJ 제일제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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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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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아미노산 시장이 약한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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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까지 성장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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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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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또는 이런 아미노산을 갖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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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사료용으로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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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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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글로벌 경쟁력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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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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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산으로 성장한다 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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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어떤 혜택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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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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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품을 저희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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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 주거나 설계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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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으로 좀 더 지속가능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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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서 어떻게 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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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적으로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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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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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으로서 이제 그린바이오 기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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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적용이 되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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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단을 막 전기 구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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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그런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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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이게 푸드테크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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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해질 거고요 주문도 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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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식당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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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셰프 왓슨인가요 그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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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 아닐까요 자기 냉장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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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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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 식재료를 가지고 내가 먹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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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정하면 집에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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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우리가 음식을 하는데 있어서
8:50
코칭도 해주고 그런 것들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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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나 미국 같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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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이 굉장히 많이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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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잖아요 거기에 비해서는 사실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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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장 규모가 작다 보니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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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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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있지 않습니까
9:07
시내 한 수로 시작의 판도를 뒤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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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가 되기를 빈스 큐레이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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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9:13
구독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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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알람 설정으로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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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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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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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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