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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사용빈도 高 소모품 친환경 소재로 전환… 전국 1300여 개 매장 순차 적용 2022. 3. 24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사용 빈도가 높은 물티슈, 스티커 등 소모품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교체하며 친환경 소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는 최근 부직포로 만든 기존 물티슈 사용을 중단하고, 천연펄프로 만든 친환경 재질 물티슈를 도입한 것이다. 물티슈는 사용량이 많은 대표적 소모품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천연펄프 소재를 도입해 쓰레기 배출량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물티슈 · 스티커 · 샌드위치 지함 등 분리배출 및 재활용 용이한 소재로 교체 샐러드 및 샌드위치 포장 시 사용하는 스티커는 분리 배출 용이성을 높였다. 기존 스티커는 포장 용기에 사용 시 접착제와 종이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 포장 용기 전체의 분리수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새롭게 적용하는 리무버블 유포지 · PE스티커는 접착제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스티커만 분리할 수 있다. 샌드위치를 담아 포장하는 지함은 수용성 코팅을 적용했다. 기존 라미네이트 코팅 지함은 투명 필름을 종이에 붙이는 형태라 일반 쓰레기로 폐기해야 했다. 새롭게 도입하는 종이 지함은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 종이류로 분리 배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친환경 소재 소모품은 뚜레쥬르 전 매장에서 기존 재고 소진 즉시 사용하게 된다. 뚜레쥬르는 앞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종이 빨대 및 다회용 컵 할인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빨대 없는 음료 뚜껑, 플라스틱 빵 칼 줄이기 등도 현재 직·가맹 전점에서 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작은 소모품부터 제품까지 브랜드 운영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순조롭게 적용중이며, 앞으로 더 속도를 낼 뚜레쥬르의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관심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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