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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다승자가 탄생했다. 정규리그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후 개막전까지 승리하며 기대를 모았던 이상진(23)이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인전 5라운드 결승에서 2위에 11초 차 압도적인 질주를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차량 데미지, 핸디캡 웨이트, 부스터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이상진의 존재감을 드러낸 경기였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5라운드, 2위에 11초 차 압도적 주행으로 이상진 폴 투 윈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이상진이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1일(월), 뉘르부르크링(5.148km) 트랙에서 진행된 5라운드에서 이상진은 예선 1위로 폴 그리드를 차지한 뒤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독주로 후순위 선수와의 격차를 벌리며 폴 투 윈을 거뒀다. 타임 트라이얼로 치러진 예선에서의 베스트 랩타임은 1분52초974, 결승에서는 스프린트 레이스로 13랩을 25분06초275에 주파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진은 “다음 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를 싣게 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 팀 드래프트에 대한 질문에는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떤 팀에 들어가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되겠다.”며 실제 레이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진의 뒤를 이어 전진한(39)이 25분18초164로 2위, 이영탁(27)이 25분23초604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발레룬가로 옮겨 치러진 6라운드에서는 장우혁이 시즌 첫 우승 차지 뒤를 이어 발레룬가(4.085km)에서 열린 5라운드 레이스에서는 장우혁(39)이 새롭게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 랩타임 1분30초329를 기록하며, 5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에 임한 장우혁은 앞서 주행하던 4명의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14랩에 21분32초979의 기록을 세운 1위 장우혁에 이어 이재연(25)이 21분34초692로 2위, 임재혁(26)이 21분42초210로 3위를 기록했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규리그 개인전이 종반으로 향해가는 가운데,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재연이 현재까지 누적 포인트 90점으로 종합순위 1위에 등극했고, 시즌 첫 2승째를 달성한 이상진이 83점으로 2위, 임재혁이 8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정규리그 팀전에 참가할 레이싱팀이 추가로 공개됐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한 GP와 원레이싱이다. 서한 GP는 지난 주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의 100번째 우승자 장현진 선수의 소속팀이자, 팀 챔피언십 포인트 2위의 강팀이다. 11월 8일(월) 7, 8라운드로 정규리그 개인전 모두 마무리, 15일 팀 드래프트에 기대감 모아져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8일(월)에 정규리그 개인전 마지막 결전인 7, 8라운드를 치른 후, 15일(월)에는 팀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슈퍼레이스 정규리그 전 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치 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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