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본사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아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즐기고, 파우더룸에서 신상 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도 있죠. 리딩라운지의 푹신한 빈백 위에서 트렌드 매거진을 뒤적이는 직원들 모습도 보입니다.
올리브영 구성원의 몰입을 위한 특별한 공간, ‘OY For-rest(for Healing Idea)’를 지금 소개할게요.

쉼이 있어야 몰입도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OY For-rest’ 공간 기획은 이 질문에서 시작됐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시장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려면 ‘쉼’의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잘 쉬어야 그만큼 더 몰입해서 일할 수 있으니까요.
올리브영 조직문화팀은 ‘OY For-rest(for Healing Idea)’라는 공간 이름처럼 ‘쉼’과 ‘아이디어’라는 두 키워드를 교차시켰어요. ‘OY For-rest’는 그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에요. 오롯이 올리브영 임직원만을 위한 이 공간은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 뷰티파우더룸 : 올리브영 ONLYONE 브랜드 제품과 다양한 신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다이슨 에어랩 등 헤어 디바이스까지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일상 속 메이크업 공간
- 헬스+룸 : 햇살이 가득 비치는 곳에서 즐기는 스트레칭과 휴식의 공간. 헬스 담당 MD가 고른 헬스 상품군을 체험하면서 라텍스 스트레칭 밴드, 폼롤러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이 가능
- 뷰티뮤직룸 : LP와 뷰티 디바이스를 한 번에! 음악과 뷰티가 있는 ‘감각적 몰입의 공간’
- 리딩라운지: 트렌드 매거진과 오브제가 가득한 감성 충전소
헬스+룸과 뷰티뮤직룸은 예약제로 운영되어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며, 뷰티파우더룸과 리딩라운지는 올리브영 임직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든 ‘대충’ 하는 건 올리브영 스타일이 아니에요. ‘쉼’도 마찬가지고요.
퇴근 후 잠깐의 힐링! 회사에서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이 공간에 하나의 서비스가 더 추가됐습니다. 임직원의 네일 아트까지 책임지는 사내 네일 케어 서비스입니다. 평일 퇴근 시간 이후 세 차례(17:30/18:30/19:30)에 걸쳐 예약을 받는데,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합니다.
네일케어는 청각장애인 아티스트가 맡고 있어요. 케어를 받기 전 꼭 지켜야 할 사전 안내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의사소통은 메모판으로’, ‘주의를 끌 땐 어깨를 살짝 두드리기’, ‘갑작스러운 동작은 피하기’ 등이요.
직접 네일 케어를 받아보니, 서비스가 진행되는 50분간 큐티클 정리부터 버핑, 젤네일 컬러링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 써서 완성해 주셨습니다. 회사에서, 그것도 평일 저녁에 이런 정성 가득한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힐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부에서 별도로 네일샵을 예약해 찾아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좋다”, “정리된 손끝을 보니 리프레쉬가 된다”는 사우들의 반응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 이렇게 다릅니다.

올리브영은 2023년 구성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올리브영이 일하는 방식’을 확립하고 선포했어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드 리딩 △강한 실행력 △협업∙소통 △함께 성장이라는 네 가지 원칙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내 교육 콘퍼런스인 러닝CON, 구성원 간 스터디 플랫폼인 러닝크루, 사내 커뮤니티 올Thing 등이 있어요. 올리브영 구성원들은 이런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부서의 경계를 넘어 배움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치열하게 성장합니다.
젊은 조직 구성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올영림픽’, ‘일 팝업’ 같은 활동도 빠질 수 없어요. 함께 일하고 있다는, 같은 리듬에 맞춰 걷고 있다는 연대감을 만들어 주는 효과적인 장치들이에요.
구성원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

퇴근 후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고, 회사 안에서 가장 트렌디한 뷰티 디바이스를 체험하고, LP를 들으며 쉬는 것. 올리브영은 ‘잘 쉬는 방식’ 또한 트렌디하고 세심하게 설계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좋은 몰입은 좋은 쉼에서 시작되니까요.
개인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도입해 발전시켜 왔어요. 최고의 인재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 올리브영 조직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