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뷰티 전문가들이 ‘꼭 가야 할 곳’으로 꼽는 박람회가 있다면? 바로 이 세 곳입니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북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 그리고 차이나 뷰티 엑스포.
그중 하나인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가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이번 박람회 부스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올리브영 부스를 직접 보고 왔어요.

국제 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트렌드의 ‘현재’과 ‘미래’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예요. 올리브영이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직접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릅니다.
세계적인 K뷰티 열풍과 올리브영의 열렬한 글로벌 팬덤에 힘입어, 미국 진출을 앞둔 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순간이었죠.

현장 분위기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진 올해, 올리브영 부스를 향한 언론과 업계의 관심도 대단했어요.
WWD를 비롯한 유력 뷰티 매거진들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올리브영 부스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구성에 감탄하면서, 이번 행사의 ‘가장 주목받는 부스’로 기사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방송사 CBS 역시 아침 뉴스에서 올리브영을 ‘가장 핫한 K뷰티 유통사’로 조명했죠. 박람회 기간 무려 4,000명 이상이 올리브영 부스를 찾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부스에는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세 곳이 참여해, K뷰티의 감각적인 제품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특히 바이오힐보의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 크림’은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 세일에서 기초 크림 부문 판매 4위를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지금 K뷰티는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성분, 트렌디한 패키지, 뛰어난 가성비까지. 모든 요소를 갖춘 만능 뷰티템으로 자리매김 중이죠. 올리브영은 바로 이런 ‘2차 K뷰티 붐’의 중심에서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선 올리브영의 북미 매장 진출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올리브영 매장을 경험한 바이어들은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미국 현지에서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에 대해 큰 기대감을 보였어요.
실제로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하는 고객의 60% 이상이 미국 소비자입니다. 올리브영은 그간 글로벌몰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매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인데요. 올리브영이 가장 잘하는 것들인 트렌디한 상품 구성,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검증된 K뷰티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저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가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흐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감성 뷰티가 국경을 넘어 수많은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동시에 그 중심에 올리브영이 있다는 점이 무척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앞으로 올리브영이 선보일 미국 현지 매장 역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K뷰티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이래서 K뷰티가 다르구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 세계에 올리브영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그 여정을 함께하며, 저도 더 열심히 K뷰티와 CJ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