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이그룹 INI가 데뷔싱글 ‘A’로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INI(아이앤아이)는 야후 재팬의 영상 플랫폼 ‘GYAO!’의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최종 선발된 11명(키무라 마사야, 타카츠카 히로무, 타지마 쇼고, 후지마키 쿄스케, 오자키 타쿠미, 니시 히로토, 마츠다 진, 쉬펑판, 이케자키 리히토, 사노 유다이, 고토 타케루)으로 구성된 글로벌 보이그룹. 지난 11월 3일 정식 데뷔를 알리며 데뷔싱글 ‘A’를 발매했고, 데뷔싱글은 오리콘 기준 발매 당일 36만장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INI의 데뷔 싱글 ‘A’는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1위와 빌보드 재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11/4 기준) 이 외에도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 랭킹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랭킹 1위,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타이틀곡 ‘Rocketeer’는 일본 Spotify Viral 50에서 1위를, 일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100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INI의 데뷔싱글 ‘A’는 최고의 ‘A’, 모든 것의 시작인 ‘A’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Rocketeer’는 강렬한 베이스와 비트 사운드로 힘찬 모습을 보여주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곡으로 INI가 로켓처럼 더 높고 널리 알려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팬들이 직접 투표해 선택한 타이틀곡으로 그 의미를 더하기도. 더블 타이틀곡 ‘Brighter’는 ‘Rocketeer’와 대조적으로 길을 잃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길을 비춰주고, 그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의미를 달콤한 피아노 곡조로 풀어낸 감미로운 곡이다. 더블타이틀곡 ‘Brighter’는 일본 Spotify Viral 50에서 ‘Rocketeer’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와 함께 데뷔앨범을 발매한 INI의 추후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관계자의 후문.
한편, INI는 한국과 일본이 합작해 만든 보이그룹으로, CJ ENM이 보유한 음악적 노하우와 일본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의 매니지먼트 및 프로모션 역량이 합쳐진 합작법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선발된 JO1에 이어 시즌2를 통해 선발된 INI 역시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아티스트 제작 노하우와 역량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두터운 입지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출처 @LAPONE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