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과 트렌디한 메뉴로 무장한 ‘고메치킨’ 2종을 선보였다. ‘냉동 가공치킨은 배달·외식 치킨보다 맛 없다’는 인식을 깨뜨리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고메치킨’ 신제품 2종은 ‘고메치킨 마늘불고기’, ‘고메치킨 리얼치즈’다. 외식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로, 치킨의 기본이자 핵심 속성인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의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CJ 제분 노하우로 황금비율 튀김옷을 개발해 얇게 입혔고, ‘멀티히팅’ 공법으로 고온에서 두 번 튀겨내 소스와 버무린 뒤에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에어 프라이어로 11분만 조리하면 가정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특별한 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고메치킨 마늘불고기’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특제 간장소스와 갈릭 후레이크를 더해 은은한 마늘 풍미와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고메치킨 리얼치즈’는 바삭한 순살치킨과 부드러운 웨지감자에 달콤하고 고소한 다섯 가지 치즈 파우더를 뿌려 ‘단짠’ 조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와 시즈닝이 별도 동봉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자체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고객들은 외식 치킨 선호 이유로 바삭한 튀김옷, 풍부한 육즙, 다양한 메뉴 등을 꼽았다. 치킨이 포함된 냉동튀김류 HMR 시장은 지난해 닐슨 코리아 기준 약 2,080억원 규모로, 외식과 견줘 편의성과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고메치킨’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고메치킨’을 상징화한 엠블럼을 개발, 적용하고 패키지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에 맞춰 기존 ‘고메치킨’ 제품들도 전면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새로워진 ‘고메치킨’ 탄생을 축하하는 ‘생일파티’ 콘셉트로 오는 27일까지 할인 및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 ‘고메치킨’ 2종은 외식·배달 치킨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과 품질을 갖춘 ‘겉바속촉’의 치킨’이라며, “‘즐거운 순간 함께하는 즐거운 치킨’으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며 시장을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