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NOW

01

CJ CGV 2024 신입사원 채용의 모든 것! 전형 정보부터 입사 팁까지
2024.09.19

02

현직자에게 듣는 CJ 채용의 모든 것 [올리브영·대한통운·CJ ENM(커머스)]
2024.09.19

03

CJ 이재현 회장, 사우디 파트너십으로 그룹 미래비전 확장
2024.09.25

04

현직자에게 듣는 CJ 채용의 모든 것 [ENM(엔터)·CGV·ONS]
2024.09.20

05

[CJ뉴스룸X폴인] “제 기준 101% 일하니 성과 났죠” 올리브영 홍예진 님
2024.09.27
차태현, 조인성의 캐스팅 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던 ‘어쩌다 사장’이 지난 6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주 목요일, 이들의 손에 문을 열고 닫는 시골 슈퍼의 따스한 일상은 이제 볼 수 없지만,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옛 정취와 그 안을 채우는 사람들간의 이야기의 온기는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을 정도. ‘서울촌놈’에 이어 바로 ‘어쩌다 사장’을 제작한 류호진 PD는 차태현, 조인성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관계의 리얼리티를 통한 현장의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한다. 조인성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어쩌다 사장’을 연출한 류호진 PD Q. 마지막 장사를 마친 소감은 어떤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당시에도 걱정을 많이 했던 기획인데, 무사히 잘 끝나서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첫날과 마지막날에 빼고는 날씨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본부장님이 그러더라 착한 사람들이 모여서 복 받은거라고. (웃음) Q. 착한 사람이 모였다는 말은 동감한다. 차태현, 조인성은 물론, 게스트, 지역 주민들, 그리고 원천상회 사장님까지도 그 착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더 마지막 회에 아쉬움과 감동이 밀려온 것 같다. 특히 조인성의 눈물이 한 몫 했다. 그 눈물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원천상회 옆에 임시로 만든 부조정실에 있었는데, 마지막 손님인 사장님이 들어갈 때부터 제작진 또한 술렁거렸다. 마흔 넘은 촬영 감독님도 기분이 이상하고 말할 정도였으니까. 아마 조인성 씨도 같은 마음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갑자기 감정에 북받쳐서 울었다기 보다는 이 힘든 일을 경험한 이로서 사장님을 향한 존경과 감동이 감정의 동요를 일으켰던 것 같다. 자막 보기스크립트0:00era0:055 으0:08[음악]0:11보세요 조금 어 치트0:14식당 하기 나요 4 스테이블 많지 울안 차입을 한번 채워 드릴 게임0:19이쪽으로 온0:20[음악]0:22으 놈0:29요 앞전에 손님들이 많이 드시고 가 좋아지고 40:33아까 아0:38혼 적어주세요 4 혼자 왔어요0:41나중에 3개만 해주세요 나력 무대는 그0:46예 안되죠 5560:51아 공식이 없어요 저희 우리 2개 이를 관해 본 사람들이라0:55이렇게 달 아니 내가0:58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 따라주고1:04저거 정말1:06교육을 체 오늘 처음 오신 것 같은데 뭐 그렇죠 달라 집에 갔다가 어 오1:13입자1:14나야 한그릇 먹고 들어가려고 으1:164 택합니다1:20으 na 음 무 일드1:25ver 아1:28아후 nm 그1:32아 어 그렇죠 뭐1:36뱀 브릿지 내는게 좀1:39구미 이거 안 둬 될지 예1:42up 5 뭐1:44er1:464 이렇게 늦게 빠지 하시니까 힘 배기 01:50아 이게 처음에는 4종1:53힘 들었다가 어1:56아 현상일 되니까 넘 홍차 0 이 되고1:59끝까지 핵을 못했던거 너 저 번에 물건 그 어 이제 찾고 그리고2:07잃어버리고 시간이 좀 많이 노력을 테니까2:10아무래도 육체적인 노동에 좀 더 심해 되는거죠 뭐2:15tool 을 잘 over 있습니다 52:19으 너만 철 3 5 6 7 분야입니다2:27her 뭐 제가 생각을 먹어야2:30끝나고 되신 요 예 써2:32아 저희 이제 끝나고 마지막에2:35요마 우는 제가 많이 학생입니다2:39예 오는 마지막 날이 어 가지고 이제 다 너무 친해져 가지고2:44않나 시더 라고 그래서 가격이 좀 지저분 해요 지금 자 아 참석했어요2:51음악 5 그럼2:53[음악]2:5743:01we3:05이렇게 좋으시고 아침에는 몇 시에 일을 하세요3:10저는3:14어 7시 영업을 해야 되니까 06:003:20아3:22으 알았어 됐다고3:25예3:26으 아3:33아3:394 예 에3:44으 아3:48으 으3:50[음악]3:55으3:57으 으3:59[음악]4:05lee4:06[음악]4:07아4:35으 예4:38가게가 너무 치려고 나 자라4:425 아 예 아4:50[음악]4:52으5:00아 아 아 아 아5:0445:11아 예5:144 어느 서울5:17뭐 짠 봐요5:21뭐 그렇게 곳에 기회가 않으신 에 아니에요 예 언니 뭐 그래도 재미있지요5:28어5:30잼 애도 있고 으5:33힘들기도 하고5:36또 이제 어르신들 이제 여기 주민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가지고5:43많이 친해졌어요5:45음 오늘 이제 마지막 나뉘어 가지고5:49아까 뭐 홍경미 치라고 가 수 있어요5:52예 치우고 있는데 와가지고 노래도 하고 또 어르신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5:59예6:03케이블도6:06뭘좀6:08ver6:15[음악]6:26으6:28으6:44으6:46으 으6:51으 으 으 으 냐7:07예 주면 용은7:093살이 우리 마지막 공개 남의 힘도 홍게 하면7:14대개가 다 팔렸어요 2 여기 있으면서 항의7:17그래서 다시 홍게를 새 가지고7:26잘 먹겠습니다 4 먼저 교회 신라 요 뭐 돼요 이게 많은데7:32보세요 같이 드세요7:35어 이거 그러면7:3825 4 놓은 그래도 이런 맛이 있어야지7:42나눠주는 4 그래 바로 같이 함께 안되서7:46밥이 있으면 밥 또한 술들 보세요 그러면 티가 되겠어요7:51예 아니고 침7:54갯수 중 차기 가야 돼 건 이런 것들이 갈라지7:58고맙습니다8:02그것을 알아 아8:08으 아 아 아8:1258:14아 네 아 예 이제 얘는 참 이렇게8:18여기서 처음 잘자요8:21으 10 예8:24으 2228:27아 우리 그 조인성 그 셰프가8:32언저리 소문이 는 많이 났어요 외형에 정해주고 28:37그리고 나면 정말 성공했어요8:40그 성공 하셨네요 예 만 쏠 마리오 만들었지8:45계란 말이 있어요8:47쇼트 생 예 잘 알았습니다 아마 en8:54그래도 몸을 아8:56무료 공개 더구나 먹어본 것 같은데 다음에 그럼 난 끄리 주려고 짭새8:59봤지9:00예 아9:04뭐가 될까 4 뭐라고9:08아 너희 사장님이9:11여기 가격표를 예 어 아9:153 놓고 가셨는데9:20없는게 맞나요 많죠9:23많지 않고 가끔 있어요 어 없는데 앞서 말9:27그런데 아깐 좀 다워 수 없죠 시골땅 와인 안쪽9:31예 리 너무 급해요 나이를 먹으면 꼼꼼하고 탄 찬하고9:37이런게 좀 뽑지 남전 이9:41박수를 예 한 박스에 16,000원 있네요9:45저희가 항상 자요 조그만게 박스 두개가 있더라구요9:492개는 음 그러나 는 그 10개 짜리 한 박스가9:54거기에 16,000원 이라구요9:57저희 따 2매 로 받았어요10:00차질 않아 3 차 주로 기제 가고 말아 가지구10:05이장님 그 사모님 전화해 가지고10:08자돈 다투는 돌려줄 수 더 잘 하셨습니까10:12왜냐하면 변경 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는 것들 으 네 짜임 제대로 쫙 짜10:18해지는 게 아니고10:19예 원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그럼요 인생이 전혀 인생의 최대 깨어있게 꽤10:24많 님10:24그저 저희 콘도에서 더해10:28같은걸10:30짜장이 좀 드세요 따랑해10:33딱10:37아 몇 개가 비 어 어 저자 해요10:40내가 얼마나 구성인 잖아요 선생님 아10:44땅 오셔서 딸린 얘기한 때부터 아 그거 어디서 알았 으면 애가 너무 방10:50교 어 아빠 너무 반겨 좋아요 or 하시는 내가 쫓아 들어왔어10:57이제 문제구나 아니까 따라11:01끝이 너무 반갑지 으11:04저는 암도 너무 뵙고 싶었습니다 마세요 반가워요 아 아 제가 이렇게11:09앞에서 내가 페이지를 하던 몰랐지11:12아 여기 오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가장 입에서 사랑의 말씀은 너무 많11:18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서 부 다 비 좀 있었어요 원아 평판이 좋으신 이까11:23이 가게의11:26패가 안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 상상 가능한 없는거 없어요 아니 어르신들11:32중에는11:33언제 오시나 고사장 영어를 모르시죠 너 빠이 5 와서 얘기도 하고 했는데11:38언제 없이 하고 또 아까워11:41왜냐하면 이 시골에 급해서 깨우는 사람이지 우정 살아오는 사람이 별로11:46많지 않군 급하니까 깨우는 거지11:49그래서 360의 분다 단락이 펼 없어요 그래서 저희도 자리를 못 배우게11:54뜨고 이제 어머니 내부도 오셨으니 까마 엄청 반가워 하면서 이제 얘기12:00많이 하세요12:01여기 뭐 한동안은 난리도 아니고 아세요 합지 부족해서 뭐 얘기 가지고12:06근데 제가 이것은 촬영하기 전 한 3일 자뎅12:10지트 꿈을 꼭 그래요 재배 성질을 봤어요12:14재회 준지 어12:162 파크 너무 그래서 잽이 새끼를 제가 쉬었는데12:20한도 끝도 없이 남 어 gb 가 다시 얻는가 하면 뒤에서 또 고개 또12:26내니까12:27다시 얻는가 못보내 요 그럼 내가 그 짐에 잽이 되게 방송 식구들을12:36근데 너무너무 예쁘게 잘 코스 gbp 한 영화죠12:40이젠 알지만 하는데 그 w 아까12:44아 되게 어 좋은거 같은데12:48예 회사 참 초모12:51덕분에 저희가 더 좋은 추억 만들어요 사실 저희가 뭐 가장 타이틀을 달고12:56이게 안 져 있지만 저희가 사장이 아니라 여기 동네 꾼 느리다 여기13:01사장님이 시 더라구요13:03음 예 맞아요 벨 그래서 한마음으로 요 이곳을 아끼 쉰다는 마음 꼭13:09마음이 뭐 이런거 내가 한국 받아본 제가 받은 게 많아요 그래서 항상13:15제가 c 그 갚는 마음으로 살아야 되는 거죠13:19[음악]13:22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뭔가 아니요 저희 노력에13:27편안하게 또 짤라 집에 안 같도록 빨래 집에도 그타 513:30예13:32more13:34박애를 열흘 동안 임시로 맡았는데 얼마나 잘 하셨는지13:38배터리 정산하고 마지막 날 마무리 살려고요13:42좋은 학벌 해야되요 뭐13:484 513:49[음악]13:51음 40만 같이 왜 왔니 오늘13:54보면13:56그13:59정확하게 집게 1 10일간의 총회 줍니다14:04[음악]14:04으14:08슈퍼 쪽이 바르고 110705 하는14:12받고 음식 매 수리 875,000원14:15[음악]14:17538 7,000 되면 어 다이앤의14:21이런건 다 인고와 세탁 된거예요14:24머리 빠스 벗 왜 썼지 야14:28그리고 뭐 있자 특기할 만한 기록이 있다면 괜히 솜씨에 홍게 되게 라면이14:34통장 149 그룹 듯 1초 아14:39아 이것까지 다 집어 나오고 까지 법에서 꼭 이 로 치면 150개 요괴14:43무전기를 에서 블럭 메워줄 다는 확인에 땅 화차 자기야 꼭 넣어 좋겠고14:47올 했다14:50[음악]14:53수익이 라는 것은 이제 전체 촉매 속에서 뭔가 비용을 되는거죠14:58총 열흘 동안 관계 원래 사정을 쇼 또 모으던 텅 건가요15:03그 3 제가 그걸 기사를 안 해 봤으니까 그냥 그걸 모르니 건 잘 찍지15:07못 가 때 아니 괜찮아요 찝찝하게 생각하시고 예15:12어느정도 번은 지는 몰라도 살아가는 것은15:16엇 제품 지간에 답지 기고 너무15:19저는 그게 신기해요 각각15:22계산 안하고 살아도 사실 매정하게 있으면 그 배로 워 입니다15:28왜냐 뭐 여기 다 지옥 사람들 하는 분들15:31가격을 받을 수가 공간이 따 번씩 더 받으면 되요 음 내릴 수가 없지15:34생각하다 그것은 안되요 안되 거야15:37약 1시간 그래서는 안 되는 거야 안쪽에도 모 45 많은15:42열흘 동안 에15:45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야 증말 구 마 워 야오 저역을 나눠주세요 또 아15:50그게 나한테 굉장히 굉장하고15:52아이모 이거든요 으 잘 왕씨 택 115:57예 스 테 코너 좋은 장소로 캐 거듭나기 Q. 이처럼 감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은 ‘어쩌다 사장’의 첫 시작이 궁금하다. ‘서울촌놈’이 끝날 무렵에 차태현 씨가 ‘(조)인성이랑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전에도 조인성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미팅을 가졌다. 만나보니 남성적이고, 선이 굵고, 무뚝뚝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사라졌고, 소탈하면서도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더라. 자신만의 철학도 가진 사람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리를 할 줄 알았다.  이런 그의 성격과 능력치, 뭐든지 잘하는 차태현이란 사람이 함께 가맥집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를 추진했고, 옛 슈퍼 정취를 갖고 있으면서 한국의 보통 농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인 ‘원천상회’를 선택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어쩌다 사장’만이 가진 매력은 이것! ‘어쩌다 사장’에서 시골슈퍼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 Q. ‘어쩌다 사장’의 매력 중 하나는 역시 차태현과 조인성이다. 초보 사장으로서 성장하는 이들의모습과 더불어 주민들과 점차 동화되는 모습은 잔재미를 더했는데, 반대로 실제 출연진들은 힘들었을 것 같다. 일단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거다. 너무 몸이 고되니까 알아서 한의원을 찾아가 침도 맞고 그랬다. 육체적 힘듦만큼이나 정신적 힘듦도 더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해왔지만 차태현 씨가 이렇게 힘들고 부담을 느낀 적은 없었다. 워낙 예능을 좋아서 출연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좋아하는 동생을 데려왔고, 제작진들의 개입이 거의 없어 현장에서 오롯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주민들과 잘 지내고, 게스트들을 잘 이끄는 등 리더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함을 참 많이 느꼈다. 조인성 씨는 예능을 하기로 결심하기 전이 더 힘들었을 거다. 3회 때 그 고민을 토로했었는데, 예능을 좋아하지만, 자기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정작 인간 조인성이 매력적일까에 대한 물음을 계속 했다고 하더라. 이런 과정을 겪고 힘들게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차태현이란 좋은 사람과 함께 나온다는 점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Q. 오랜만에 관찰 예능을 함에 있어 개입을 거의 안했는데 그만큼 출연진들과의 신뢰가 두터워서 가능했다고 본다. 차태현이란 사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출자, 작가의 소양이 있는 출연자라는 점에서 현장에서 놓치는 부분을 알려주고, 더 나은 것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결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지막 회 원천상회 사장님과의 만남에서 빛을 발했다. 조인성 씨는 눈물을 흘렸고, 차태현 씨는 이 상황을 유쾌하게 반전시키면서 ‘사장님’의 정체를 말해야 하는 역할을 자처했는데, 그 시점이 참 절묘했다. “인생은 참 계획대로 되지 않죠. 내가 숫자를 안 써 놔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그죠 사장님!”이란 말을 하는데, 그건 차태현 씨만 할 수 있는 거다. 박인비 부부의 사연을 끌어내기 위해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박병은 배우의 실제 삶을 들여다 보기 위한 질문을 하는 등 시청자들이 알고 듣고 싶어하는 걸 언어로 바꿔 말하게 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계속 함께 일을 하는 것 같다. 자막 보기스크립트0:00t 아0:06아0:14너희들이 뭐니0:16어 이 좀0:19인 서라 해 봐 봐 봐 용량 딱 보기 조짐에0:25아따 아 아 언제 오셨어요0:28안정한 같네 좀 뭐 요제 여기 내가 할 테0:34지금 여기 u 징거는 같은데 너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0:39기고 마킹이 얜 이름은 모르겠는데 내가 검토와 가지고0:42뭐든 캣 기다리고 있었어 이 여긴 하구나0:45휠 된 것보다 아 아 아 이게 이러지 않고 슨 여기 이렇게 자연스럽게0:51있을 수가 없고 50:54제보 다크의 큰거 강아지 제가 들어올려 그러나0:57재는 왔다가 다른것 그대 들어가1:03아따 팩입니다 예 그 애가 지경인 쉽게 인가봐1:07의 집 정리 거에요 주인 어르신이 얘기 안해 잔나1:11그 이름 이름 예 이름 하니까 좀 땅덩이 아 그럴까 깜 동아 2개월만에1:18깜짝 깜짝 아 그냥 이국종 도탄에 깜 도 있는1:22뭐지 갑자기 오류가 있는 막고 누르며 되겠냐고1:26아 네 이제 유감 동아 오모 만랩 감독의 만나고 그1:32아 또 져 검둥이는 들어올 거야 말 거야 저건 등 이를 어떻게 해야1:38되느냐1:39쥬어 검 등의 마음에 저렇게 앉아 있으면 전에 얼어 달라 는 뜻인 건가1:43들어오기 때문에 이거 좀 열어줘 볼까요1:47험 동아 그 들어올 거야1:51결정된 양당 간 의 또한 옥돌 민 식사에 식사 혼 드와 온도가 잘 해야1:57할 거야1:59그러면 제가 지금 뭔가 쌓이는 주기 너 지금 아닌 거지 아 아깐 어떻게2:07저정도는 지금 아닌거 야 할 이해2:11[음악]2:13어제 에2:15그러면 여기다가 도 다뇨 이에2:18음 제가 쌍이 보니까 아 아 예 아 줘 보세요 온다는 얘기 구나2:23어 뭐 그치 oo 막 기가 막혀 들어와 문제라는 어 에 ok2:30아 썼지 그래 녹 오너가 집이 어딘지 좋구2:34으2:38예 아 거기 구나 이봐요 22:42오케이 알았어2:45[음악]2:56[음악]2:58에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3:02중이야 밥 좀 먹어 아3:07camera3:12아따 왔으니까 참 검사를 하자3:16[음악]3:20음 너 무조건 통하다3:26으 아 그거3:36재를 첫 손님으로 바뀐 좀 그래가지고3:39너스레를 1 느려졌어요 우리한테 품 중 우3:44오오오3:46곧 줄 즉 너는 누구냐3:50넌 또 누구니3:532 리버 검정 이따가 올라온다고 아3:59어 어 이거 빠르고 초딩 어 둘이 뭐 사귀는 사이 야 아 둘이 뭐야 아4:06너 뭐야 남자의4:09우리 연장과 으4:11[음악]4:14모르겠네 으 예4:21어 어어 토용 종료 195 으4:25울프 으4:30에 어 밥먹어 어 한복 어 으 난 타듯 개4:37[음악]4:39으4:43공부 많아 1 3 궁금한 아이야4:50[음악]4:53나 갈 거야 으 법적 다 먹었네4:58[음악]5:00아이구야 그런 껌 등의 먹을 거 없잖아 나도5:03저흰 저희가 다음 부분들과 블 축하합니다5:07아니 흰 동아 밖까지 다 먹으면 어떻게 아니야5:12아 루트가 라고5:18[음악]5:20아 넘 동역 주세요 검정 해주세요5:25아 55:27[음악]5:30봐요5:31[음악]5:36짠 야 할 야당 남해 85:40우리집에 우리 창동리 잘만 부분은 우리가 한방 태세 바로 뭐 이런 다시5:44거 아냐 그러니까 여기에5:49[음악]5:55으5:574 e29 10배 짠6:07아 넘 맛있다 진짜6:11rip 있습니다6:14[음악]6:21으6:255 4 5 56:29으6:33[음악]6:34분들이 힘 동일화 등등의 행동 의6:39식사 회6:47[음악]6:54내 몸 절감6:59으 으 로 짠 oo 아7:04사람7:06[음악]7:10oil cooler7:20cop7:22[음악]7:23아 ver7:30[음악]7:36cooler7:37[음악]7:40뭐 아줌마 아저씨가 언어 처음 여기서 이래서 괴산 이 제품은 올 rs7:46데미안 대통령 지금 오른 o 민 저 모델이 어떻게7:50뭔 얘긴가요 올해 초 47:54한국 먹어야 아7:56ooo ooo ooo 다 책의 저자 사찰 봤어8:02으8:03도란링 58:05이쪽 어이 너 꼭 이렇게 호 집합소 근데8:10당 약실 3d 좀 하지마8:13탑재기 잘라 주십시오8:16oo 아 아 으 갱8:20이유 빈 장소 하다 보면 밥 먹을 시간이 없겠네8:24예 음 뭐야 뭐 득과8:29에 뒤지게 끼는 거야8:33아 3 모르 예8:34[음악]8:36도리어 이세요 평 우리야 아8:39으 더 위해서 아 왜 말고 봤으면 조과에 뭐고 으 면 가게 라서 뭐지8:47먹을 거라고 생각하고 누나 공복에 가 때 진짜 ei 한다 우리가 아무것도8:52못해8:52강시 없어 줘 오 넌 이 정도로 진짜 빡세게 하고 누가 가자8:59그러나 이거 블루와 담도에 안내 라든가9:03그 작은 더 어이 따라 가네9:06너도 이제 오리를 의 인식하는 분9:11으 co9:165 우리가 평석 컴백에 앞장서고9:19뭐예요 단 동아9:23안내 바9:24[음악]9:29power9:3959:39[음악]9:432 유학도 가지마 에 어 어 엄청 큰데9:50[음악]9:52짐이 많아 어9:55돌도 모여 처가 있는 요기도 아9:59[음악]10:14woo10:24못토 소 아10:26아 어 그거 보러 갔다 이제10:35하자 번호가 가작10:38죽 일하러 가야돼10:40아 노화 야 이제 저녁 장소 하러 가야 돼 엘로 커져 예 좋습니다 아10:46[음악]10:50오 오오 예 오10:52ddoo 예10:56뭐 없어서 좀11:01개택 웃겨 어예 약간 자기 생각이 온거11:05어예 약간 자기 생각 보이고11:08[음악]11:09[웃음]11:12이번 111:15지붕 끝에 그 언어 에11:18농 쪽번호 얘는 으 그 어느 정말 어느새11:23전국 모든 걸 내줬다 아 마사지 하는 것 같아 으11:31woo11:33으11:36그 강아지는 안보 인 어 공주 모드 아냐 뭐 안 나갔을 거야 저 여기 다11:43그 전부 캤다 이래서11:45다아시 를 하겠다고 그 가수에 대해서 갔다와도11:49식사시간에 따와 회11:51오늘 볕이 좋아 가지고 안들어 올 걸 계속 불안 얘기다11:58[음악]11:59무릇 없구나 다 얻었어요 으12:05그렇죠 그럼 강아지 인문12:07어제 그냥 쫌 뭐야 되게 자유로운 영혼 여 가지고 그 생기나 가 좋아12:13어떤가요 생겨 라이 거죠12:20[음악]12:21아 맞추면 몰도 조용히 어디가서 먹더라구요12:25[음악]12:28그거를 어떤 경우에도 까미 알라바 일러가12:32웹 계란 날개 났어 자 아 딱 10 먹는 루팅이 있더라고12:40조언 덕에 딱 앉아서 잠깐 문 걸 났다가12:44뭐 진짜 하고 끊고 딱 앉아 가지고12:47작 창을 좀 맞고 별매 하다가 덩치는 보다가 뭐고 진짜로 뭘 보려구요12:55[음악]12:57그 꼬 제노 문제가 기산 보도하고13:02으 으아 a13:03아 먹는다 그13:05[음악]13:07먹어봐 가 먹어 괜히 건드리는 줄 아래 땅 딱 알13:14아죽이는 오늘 늘어져 써도 아 이거 살짝 안울어 주셨네13:21야 이 동네에서 b8 적어 채 좋은것 같아요13:26뭐 이제 미국 그것도 맞서지 는 4 클래 먹어봐 말단13:33드디어 강아지가 라고 하는 말 꺼지지13:36그렇다 바로 1 저가 빨리 왜 그13:39으13:43커져간다 가져간다 그 주겠어13:46저희 굉장히 금 그런데 착하네13:49제가 그래서 리어 얘기를 했구나13:55아 뭐 이게 미국 그것도 맛을 주는 4 에 클래 먹어봐 말 당하는거14:00나갈 거의 아14:03오 노우 쭉 514:06아 뭐 안먹어 으 아14:100 514:124 버 으14:154 거 아14:17[음악]14:185 woo14:21빡셉니다14:25봐요 안먹을 거야 먹기로 맛있는데14:29않나봐 되게 맛있는데 엄청 좋아하는데 그리고 아까 일러 4 로랑 인상된14:35또 가졌는데 r0 수박 뭐 해요14:39오오오14:41안녕하세요 와14:46안녕하세요 주세요 안녕하세요14:49[음악]14:52예 아 예 그렇죠14:56아14:57으 cover15:01들어와 들어가15:055 나랑 있을 거야 엉뚱한15:09너 나랑 있을 거니 아15:12곡쿤 옳다면 예 그러시다면 여기 계시던 거예요15:24[음악]15:27마사지팩 뽑음 딱 담아15:335 즉 아15:36[음악]15:38으15:41으 으 으 아15:48야미가 밤 다만 따오기 가 아니야 아 어15:52으 woo15:55아15:56으 오오오16:00[음악]16:05아 아냐 컬러16:08이게 아무 소16:10괜찮아 이젠16:11[음악]16:15화천 있을 때 어 많이좀 어찌 거거든요16:21아 무셔 짝 그렇죠16:2314 예 시각적16:28운동 너무도 운동회 좀 더 그렇죠 그 특성16:3513 3416:442 컵 짜이 뭐야16:46모드 그렇게 멀티골17:00[음악]17:02너도 밥 먹으러 간 417:06[음악]17:16어 얼굴 뭐 하는 것들에 둘이 뭐 사귀는 사이야17:21둘이 뭐야 아17:22아 너 뭐야 남자야 올해 여장 맘17:33[음악]17:39아 더 많이 써 봐 우리가 뭐가 한가지 처음일 돼17:49예 그럼요 너 정우를 으17:52[음악]17:56으 로 무희 but we18:08too18:13[음악]18:16too18:18[음악]18:21중 한점 한점 한점 원더 말로 뭘 넣어서 ron 더 후 sw 쌍수전 하던18:40c518:43[음악]18:49we18:52이것도 뭐 어쩔 수 없죠18:55어쩔때 짜 악 윽 으 뻘글 도 있죠19:01아이도 좋겠어요 i 달려야지19:04알람 왜 이렇게 또 toi 그 어 이거 해봐19:08손 안정 안정 아예 잘 계획된19:14안정 노 주요 좀 고급스럽게 좀 배워봐19:17간적 앉아 앉아 완전 아19:22안저 손 손 꼬리 말고 손 꼬리말 고소19:28아이구 이 말고 소19:31[음악]19:32아니 좀 안 그 검 그거 이렇게 앉아 앉아 앉아19:38손 손 박스19:41어치의 의자 햇다고 손19:45왼쪽 쏜 아련하게 아야19:49그냥 좋은 거야19:52아19:54뭐 좋아 줘 맞아 써 받는거 아니죠19:585 이렇게 철 잠깐 이 찍고 얼굴 아빠이자 있었니 예 아20:04[음악]20:06우린 어둠 쇼에 낼 수 있는 거 일을 위하여서 wee20:11샘 와우와 아20:144 안개 4 예20:18won20:19이 시간까지 않게 해야 되겠죠 초20:24soon20:26으 아20:28더 수학 넣으시오 꾸는20:32예 가다보면 오른쪽에 의 나무 그 나무가 만 테20:37으20:41아 아20:44모르겠지 목공소 일까 나무를 그동안 쌓은 아예20:48하자20:50아 네 그20:54아 너무 사버렸네요 어 아 그20:59그 싸우면 안돼 그러지마 이 그래21:05먹는것 같아요21:10영어 비켜갈 일으켜 가 어 아니 너 알고 보면 되겠어요21:19요런 함께 말하지21:22으 또 요란하게 만하지 뭐죠21:25노 그것 카페 아니곤21:29더 일본이 며 이 거 있잖아21:31빵으로 기타 4 어후 높이고 백업 될까요21:35그러다가 백업하고 한번에 이 흥분하고21:44too21:45으21:46[음악]21:50뻔히 뭐 오늘 를 못 봤어21:55그 그러게요 저도 위해 갔나21:595 날씨 좋은데 예법에 r 안오지22:01[음악]22:03여기 오는 검둥이가 있는데 이게 우비 거냐22:08언니 기 우리 집에 언제 어디 가 어때22:11[음악]22:18말22:21[음악]22:22너 어디 있었어22:26언더우드 적어22:30홈 부어22:33[음악]22:35어딨어 어딨어 또 못 봤어22:39너 아침 어디가 이렇게 이렇게 오래 어디 있던거22:43새로운 하워드 뭐 용22:46넌 누구야 올래 2집 안녕22:50여기서 뭐 자는 해요22:53그래 뭐 검 점이 엄중히 엉덩이 라고 나오고 깜 이라고도 하고22:58어디가 또 한테23:01또 잘 부자 받거나 너 할까 뒷 왔어 나 막 하다가 먹었잖아23:08좀 왼쪽도 아마 왜요 아 예 약소 제안이 있어 거의 작업장에서 어 그23:16여자 강아지 보더콜리 가 있어 안됐어요 봤어요 정말 그대의 새끼를23:22으 내 새끼를 하나 얻었어요23:25왜 유명한 하운 데 미 4개 얘들은23:28를 유명하고 늘어지게 속합니다23:32구루 똑같이 하면 어 밤에 되게 양주나 적합 쇼 감상23:36걱정이 하나가 있어요 영화 카 심플 으23:40[음악]23:42강아지들이 음 발바닥이 한양 있더라구요 주죠 목회 그래서 예 성장 답하게23:50놀라고23:54we23:56to a23:58으24:00[음악]24:03아 또 오고 있어 쏘우 1 대24:08걱정하게 들어서24:11아 그런 대로 따랐다 더24:14통로가24:17으24:195 또 까지 524:22[음악]24:2422224:25오 오 오 오 예 예 않아도 되 자꾸24:30통치 f 으 악 아24:35아 예24:35[음악]24:38아24:40으24:44하자24:46[음악]24:506 칼라바 앉아 앉아24:55[음악]24:57아 손 525:00아 가까왔다 옹의 응 아 참 참25:05현재 3인 점을 힘드세요 와 마카 실컷25:09[음악]25:12맛있구25:14예 아25:18얻었지25:20아 뭐 표준적 씨의 그랬다 해구 이쁘다25:28아25:30[음악]25:34오오오25:364 color25:37o a25:40아 아 저 물은 보고 니도25:56한의사 그림이죠 아25:59생일 짜리에 야 정말 써26:04안 잤냐 2장 이영아 사장상 해요26:06너무 예뻐요 쭉 완숙 해가 될까봐 검사 아니라 라고 통화 눌러 내장한26:13감사합니다 더 신났다 악 투핫 앉아26:18[음악]26:20우선 천초 oo 일보 호 이적설 뽑 아26:26[음악]26:28살 s5 막 몸을 이리 생각하면 복합적 126:34해양 그래도 보기 주가 매닝26:39논을 넘쳐 캉 거가 불임 치아 브릿지26:42으 이 넓어 역량 거지 다 알고 있으 펄이 모호 더 달고 싶어 뭐야 뭐26:49꼭 필요 기다려야 먼저26:52서울이 턱선 다에요 서울 e 특설 다에요26:56어 어 놓은 게 잡설 내려가 봐 그야 소멸하지 꼼 손 오른손 527:02맨 속 해석27:06오오오27:10oo 아 아 Q. 차태현, 조인성 만큼이나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한 건 게스트와 주민들인데, 그 합이 너무 좋았다. 운이 좋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웃음) 박보영 씨가 첫 게스트로 나왔는데, 활동을 쉬면서 아르바이트를 한 걸 이 프로그램에서 첫 공개를 한 거였다. 제작진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그 이점을 살려 미숙한 사장을 알려주는 캐릭터가 생겼고, 재미가 배가 되었다. 그리고 원천상회 마스코트 검둥이가 그렇게 완급 조절을 잘할 줄도 몰랐고, 지역 주민 분들이 그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프로그램의 매력을 ‘운’으로 대체하는 게 맞는지 싶지만, 정말 좋은 ‘운’이 프로그램을 살렸다. Q. PD로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잘 투영되었던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너무나 많은데, 그중 하나를 꼽자면 녹화 첫 날 원천상회에서 호스트들이 미션이 적혀진 편지를 다 읽은 후 상황이었다. 그 날은 장사를 안할 예정이었는데, 뉴슈가를 사겠다고 손님이 왔을 때 너무 좋았다. 의외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일 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인생을 영업 전에 살짝 느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게 리얼리티지. 관계의 리얼리티를 통한 로컬 예능의 재미! Q. ‘어쩌다 사장’이 기존 체류 예능의 포맷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가야 한다는 고민은 있었을 것 같다. ‘윤식당’ 등 과거 체류 예능에서는 리얼함을 얻는 것에 만족했다면, 이젠 출연진들의 관계를 통해 빚어지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관계의 리얼리티를 통한 현장의 느낌을 잘 담는 게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호스트와 친분이 있는 사람으로 게스트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일도 편하게 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 말이다. 최근 ‘바퀴 달린 집’ 시리즈가 이를 잘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프로그램도 차별화 포인트로서 관계의 리얼리티를 강화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뒀다. 박보영 씨를 비롯한 게스트들이 함께 일을 하고 힘듦을 가치 나누며, 영업이 끝난 뒤에는 술 한잔 기울이며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었다. 실제로 함께 일을 한 뒤 나누는 이야기는 좀 더 솔직해 지기 마련인데, 이들 또한 진솔한 대화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Q. 개인적으로 차태현, 조인성 두 인물로 시작했다가 원천상회와 원천리 등의 공간으로 끝을 맺 특이한 경험을 했다. 마치 예능이 아닌 다큐멘터리를 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건 ‘서울촌놈’ 때도 마찬가지였다.  뭐든지 인류학적으로 바라보는 나쁜 습관 때문에 그럴거다. (웃음) 예능 PD로서 단점 중 하나인데, 지리 선생님이 꿈일 정도로 특정 지역이나 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아마도 그 관심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투영된 것 같다. Q. 나쁜 습관이기 보다는 자신만의 장점으로 들리는데. (웃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이 시즌 2에서도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면 좋겠지만, 일단 출연진의 선택이 중요하다. 현재 둘 다 다른 작품에 참여하고 있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다. 단, 촬영을 하면서 ‘이걸 똑같이 하면 별로지 않을까’라는 말은 들었다. Q. 그 말이 묘하게 들리는데 희망고문이었나?(웃음) ‘서울촌놈’부터 ‘어쩌다 사장’까지 바쁘게 달려온 류호진 PD는 한 템포 쉼을 가질 예정이다. 작품을 할 때는 잘 모르지만, 하고 나면 매번 드는 생각이 더 잘하고 싶다는 아쉬움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를 채우기 위해 그 동안 못봤던 예능 프로그램을 정주행 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좋은 리얼리티 예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