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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습니다. CJ뉴스룸이 물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CJ대한통운의 자원순환물류 여정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서울 도심에 희소 광물을 캐는 ‘보물 광산’이 있다면 믿으실 수 있나요? 증거는 여러분의 손바닥 위에 있습니다. 지금 쥐고 계신 ‘스마트폰’이요. 스마트폰은 반도체,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부품 1000여 개로 구성됩니다. 희토류와 팔라듐, 코발트, 텅스텐 등 60종 이상의 금속이 촘촘하게 박힌 희귀 금속의 집합체죠. 당연히 재활용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잘못 버리면 토양오염을 일으키기도 하고요. CJ대한통운은 O-NE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안 쓰는 스마트폰을 재생 자원으로 만드는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했는데요. CJ뉴스룸이 CJ대한통운의 O-NE 기반 폐휴대폰 도시광산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안 쓰는 휴대폰, 집에 보관하고 있나요? 도심의 보물 광산인 ‘도시광산’은 도시에서 매년 버려지는 막대한 양의 스마트폰 등 폐가전제품에서 주요 금속을 뽑아내 재활용하는 산업을 말해요. 기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폐스마트폰 1대에서 평균 금 0.034g, 은 0.2g, 팔라듐 0.015g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의 금광석 1t을 캐면 4~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는데, 폐스마트폰 1t을 모으면 3~400g의 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진짜 ‘광산’보다 훨씬 효율적인 셈입니다. 스마트폰을 잘못 버리면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중금속으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거나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폐휴대폰은 자원순환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한 품목 중 하나입니다.  통계 출처 : 경기도 전자전기 폐기물 통계를 내는 ‘위(WEEE) 포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53억 대의 휴대폰이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휴대폰 한 대 두께를 9㎜로 가정하면 5㎞에 달하는 탑을 쌓을 수 있는 규모죠. 간편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한 플라스틱 등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재활용 방법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쉽습니다. 2023년 경기도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을 가정 내 보관하고 있다는 응답이 60%에 가까웠습니다. 한 대가 아니라 여러 대를 보관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 ‘폐휴대폰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한 CJ대한통운 지난 2023년 11월, CJ대한통운은 집안 깊숙이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재생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원 순환 모델 구축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경기도,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해 ‘O-NE 기반 폐휴대폰 도시광산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1️⃣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2️⃣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합니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 3️⃣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다시 4️⃣ CJ대한통운이 이를 안전하게 수거하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처리센터로 배송, 이곳에서 5️⃣ 파쇄 및 원재료 재활용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참여 소비자에겐 기부영수증과 탄소중립 포인트가 발급되고요.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의 압도적인 전국 택배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이 특별 제작한 ‘안전파우치’ 덕에 택배 포장폐기물 절감은 물론, 개인정보유출까지 방지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안 쓰는 휴대폰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폐휴대폰 자원순환 과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됐죠. 방법을 몰라 재활용을 못 하던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2024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거합니다” 안전파우치 / 사진출처 : CJ대한통운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이 페트병, 우유팩 등 수거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자원순환 모델입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1월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3개월 만에 614개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는데요. 올해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등 수거 활성화를 위한 ‘블루백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폐휴대폰, 우유팩 등 자원순환 방문택배 수거에 적극 참여하는 ‘자원순환품목 택배수거 우수자’를 뽑아 ‘푸른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 O-NE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e순환거버넌스 수도권 센터에 집결된 폐스마트폰들은 본체, 배터리, 액세서리 부품으로 분류하는 1차 과정을 거칩니다. 이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완전 파쇄 뒤 철과 구리 등 재질별로 선별되고, 정제 과정을 통해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이 구축하는 네 번째 자원순환 모델로, 2년간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O-NE 택배 인프라를 활용한 자원순환 확대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종이팩 자원순환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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