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그래미 어워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있다.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유일하게 글로벌한 시상식으로서 면모를 갖춘 MAMA의 발자취는 세계화를 이룬 케이팝의 역사와 궤도를 함께 해 왔다. 국경을 뛰어넘어 위상을 떨치고 있는 케이팝의 성장과 가능성을 기록해 온 MAMA의 ...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저마다 응원봉을 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K-POP아티스트를 보며 열광한다. 공연장이냐고? 이곳은 다름 아닌 극장이다. 지난 8일 개봉한 ‘몬스타엑스: 더 드리밍’은 팬덤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는데 성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형 스크린에 현장감을 ...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가 국내 최초의 아레나이자 세계 최초의 K-팝 전문 공연장이 될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착공식을 2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CJ라이브시티는 아레나를 포함한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조성해 전 세계 1억명에 달하는 한류 팬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도...
케이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작곡가들의 기회의 장 ‘오펜 뮤직’의 문이 다시 열린다. ‘오펜 뮤직’ 통해 신인 작곡가 발굴… 창작지원금 및 창작 공간, 전문가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 비즈매칭 등 실질적 지원 제공 CJ ENM은 신인 작곡가 발굴, 육성 및 데뷔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오펜 뮤직’ 3기 모집을 오늘(1일)부...
한국 음악 산업의 지형도를 그려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2~3년 전만 해도 꽤 단조로웠다. 기획사, 플랫폼, 방송사 등 각자의 영역이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었고, 연결된다 해도 그 고리가 약했다. 굳이 선으로 이어본다면 아티스트 육성부터 음원 발매, 방송 출연까지 단계별로 연한 선을 그릴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
최근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다수의 공연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그 무대를 옮겼다. 매년 전 세계 K컬처 팬들과 함께한 ‘KCON(이하 ‘케이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난 6월, 10월 두 차례 각각 ‘KCON:TACT 2020 SUMMER(이하 ‘케이콘택트 2020 서머’), ‘KCON:TACT season 2(이하 ‘케이콘택트 시즌 2’)란 이름으로 온...
과거 서양인들이 아는 아시아 국가는 두 곳 정도밖에 없었다. 중국과 일본이다. 100여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 배경엔 문화의 힘이 컸다. 중국의 문화는 오랜 시간 서양 문화에 영향을 미쳤고, 일본 목판화 ‘우키요에’는 유럽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줬다. 다른 나라의 문화는 특별히 접할 일도 없었고, 관심도 ...
“JB, 마크, 잭슨, 박진영, 최영재, 뱀뱀, 김유겸, 갓세븐!” 전광판에 ‘GOT7’이라는 글자가 뜨고, 노래가 흘러나오던 그 순간, 응원 구호와 함께 초록빛 응원봉이 반짝인다. 우리나라냐고? K팝에 대한 사랑만큼은 닮아 있는 이곳, <KCON 2019 THAILAND> 현장이다. 작년 9월, 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의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