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케이블방송사 엠넷 주최의 아시안뮤직어워드(MAMA)(이하’마마’) 시상식을 신설했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다. “한국 음악 시상식인데 굳이 바깥(해외)에서 할 필요가 있나”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보다 비용이 몇 배나 들텐데 헛돈 쓰는거 아닌가”라는 비아냥도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그래미’를 표방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