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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쟁의 시대. OTT 산업의 발달과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극장을 향하는 발길이 뜸해지며 영화 산업은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2022년, 영화관의 반격이 시작됐다. ‘헤어질 결심’ ‘외계인’ ‘브로커’ ‘한산’ ‘올빼미’ 등 수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2월 21일엔 영화 ‘영웅’이 개봉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영화관으로 이끌고 있다. 2023년 영화 산업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 영화 산업 전망과 전문가 추천 영화까지 ‘빈스큐레이팅’에서 만나본다. 자막 보기0:00한국 영화 참 힘들었는데 어땠는지0:02생각보다 많이 바빴습니다 왜냐면0:04전문가분들이 약간 올해 선정한 0:07한국0:07영화겨우 4번밖에 안 봤거든요 팬데믹으로 개봉이 밀린 작품들도 많았거든요.0:12작품들이 2023년도에는 좀 빛을0:14바랬으면 좋겠다0:18오늘은 제가요 영화계0:21여배우처럼0:22하고 나왔습니다 어떤가요0:26지난번에 영화관이 새로운 공간으로0:28변신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0:30저도 영어관 가는 거 진짜0:31좋아하거든요 자주 가요 근데 코로나0:34때문에 영화관 수가 좀 줄어들고0:36했지만 있는 영화관에 이제 좀 투자0:39많이 하는 거 같아요 대단하죠 이제0:42음향이라든지0:43영상도 그렇고 다른0:45식으로 운영하는 방식들만은 이제 조금0:48업그레이드 되고 좀 새로운 영화관 좀0:50기대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0:52들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0:54관객의 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0:56올해 한국 영화 참 힘들었는데0:58어땠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떨지1:00오늘은요1:01여배우 못지않은 미모의 전문가를1:03보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1:05오세요1:06안녕하세요1:07영화 평론계획1:11여배우시잖아요네 영어1:14통로가 강유정이고요네 강남대학교에서1:16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고 미디어1:18비평을 통해서 또 여러분을 만나고1:20있기도 합니다1:22팬데믹 때 영화계가 참 많이1:24힘들었잖아요 영화 평론 하시는 분들은1:26어떻습니까 생각보다 많이 바빴습니다1:28왜냐하면 거의 팬데믹 시작과 함께1:32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았구요1:34마스크 쓰고 사람들이 못 다니기1:37시작할 때쯤 일어났던 너무 큰1:39경사였고 많은 분들은 영화관을 못1:42갔지만 영화관을 못 갔다라는 느낌보다1:45한국에 뭔가 좋은 일이 많았다라는이1:48이미지를 많이 기억을 하셨고1:50정말 좀 많이 바뀌었다라는 오히려1:52실감하는1:57저도 이제 1편이 제가 태어난 해2:01개봉했거든요2:0285년에 개봉했는데 독일에서도 하도2:04인기 많고 저도 어릴 때 봐가지고2:06정말 전문가분들이 약간 오래 선조한2:09약간 한국 영화2:10어떤2:12인생 최고의 영화가 뭐냐라고 사람들이2:13많이 물어봤을 때2:15피치코게 현기증을 늘 얘기했었어요2:18그런데 올해 바뀌었어요2:20박찬욱 감독의2:22헤어질 결심으로2:23바꿨다라고 선언도 했고2:26단순히 올해의 한국에 좋은 영화가2:28아니라 영화로써도 정말 좋은2:30작품이다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끔 만든2:33탕볶도 많았죠2:34헤어질 결심은2:35칸 영화에 대해서 감독성도 수상했고2:37청룡영화제에서 몇가나2:39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뭔가2:40보고 나서2:41머릿속에 저게 무슨 의미일까 맴돌고2:44여운이 가시지 않는 느낌이었는데요2:46지금까지 저는 겨우2:484번밖에 안 봤거든요2:52굉장히 충성도 높은 관객들이2:54책으로 출판된2:55각본집을 따로 이렇게 예약해서 사고2:59그거를 밑줄 긋고 보고3:01분석할 정도로 또 그런 적극적 반응을3:04보여주고 있기 위해서 우리나라3:06관객들은 무서워요 다른 영화들도 있죠3:08소위 말하는 비포 영화들이 다 개봉을3:10하긴 했어요3:11그런데 그 중에서 제가 좀 한참3:13기대했던 작품이 뭐였냐면 이만민3:15감독의 한상 이런 상상이었는데 그3:17전에 만들었던 2014년도에 명3:20작품의 숫자를 아직 못 깨고 있거든요3:23게다가이3:24요번 영화에 쓴 가장 큰 특징은3:27명량은 이순신의 그 나이대에 최민식3:29배우를 캐스팅했고3:31판사는 그 나이 때3:33박해3:34그리고 그 다음에 노량은 그 연령대3:37김윤석 씨가 되어 있거든요3:40그러니까 영화가 한편 찍어서 잘 돼서3:432 3편을 기획한게 아니라3:45애당초이 영화는3:47기획을 만들어서 이렇게 한국형3:49프랜차이즈 역사와 결합해서 만들어3:51가는 좀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3:53있어서 두 번째가 허리이기도 하고3:55가장 중심이기도 해서 어떻게 될까 좀3:59기대하고 좀 한번 예상도 해보고4:01싶었던 작품이에요4:03외계인 같은 경우도 브로커는 당연히4:05고려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렇게 많은4:07영화들이 대거 개봉해서 더 잘 돼서4:10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4:12상업적인 성적표의 기준이라고 할 수4:14있을4:16손익분기점을 못 넘긴 영화들도 코로나4:19때문에4:19짧은5:12[음악]5:20하나가 제가 제목만 좀 말씀드리면5:22645라는 영화도 좀 잘 됐고요 공조5:242 인터내셔널5:27공통점이 뭐냐면 다 코미디5:30기반이라는5:32영화를 보고 싶은 거 같아요 재밌는5:34거5:35드라마나 ott 시리즈 물들은 좀5:38어두운 소재들이 많은데 영화관에서5:40만큼은 많은 분들이 오히려5:43즐겁고5:44현실을 약간5:45잊을 수 있는5:46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을5:47원했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5:49합니다 코로나 지나면서 영화가 우리5:52여가 시간에 차지하는 그 중요도 이거5:54자체로 낮아진 느낌은 있어요5:56과거에도 영화관에서 천만을 넘어서5:59혹은6:00손익분기점을 넘겨 가지고6:02그렇게 상업적인 이익을 챙길 수도6:04있었지만 2차 판권 시장이라고 해서6:07VOD 시장이라던가 이렇게 넘어가는6:09경우가 많았는데 지금도 가량 자산6:12어버 같은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6:14티빙에서 오히려 오히려 더 수익을내는6:20단순히 이제는 영화관에 가는 즐거운6:23체험만으로 관객을 유혹하기 쉽지가6:25않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고민이6:27필요하고 tt 채널 내에서도 경쟁이6:29심해졌거든요6:30여러 개 생기고 과거에 다른6:32영화하고만 경쟁하면 되다가 수많은6:34컨텐츠랑 경쟁을 하고 있는 셈이겠죠6:36영화 보고 나면은 한국 사람 꼭6:38포기를 남겨서 이게 재미있는지6:40없는지를 미리6:41먼저 본사에 판별해 주는 거예요 그게6:43올해 영화계 흥행에 영향을 미쳤는데요6:46올해 어떤 사건이 있었는 바이럴 역6:49바이럴 이런 사고도 좀 있었고6:51한편으로는6:53관객들이 생각보다 좀 냉정하게6:55관람평을 올려서6:57다른 분들도 전문가나 비평과6:59평가보다도7:01언 사람들 평가를 너무 의존을 많이7:03하기도 합니다7:04긍정적 효과 중 하나는 점점 또 감독7:07분들이 어떤 생각들을 갖게 되냐면7:09과거에는 극장에만 걸린다라고7:11생각했는데 지금은 꼭 그렇지 않고7:13이준익 감독도 올해 욘더라고 sf를7:17ott에서 찍었거든요 이런 것들처럼7:19두 개를 잘 활용을 하면서 영화를7:22만들겠다 생각하시는 거 같고 오히려7:25지금은 ott를 비롯한 많은7:27채널들에서 굉장히 경쟁을 하고 있기7:29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다양화 제작자7:32분들이나7:33감독 배우들 역시도 조금 더 낮은7:36문턱을 넘어설 수 있는 상업7:38영화로써만 제작될 수 있었던게 너무7:40많은 플랫폼으로 제작될 수 있다는 거7:42그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 드라마7:45갖고는 좀 단점 중 하나가 뭐였냐면7:47쪽 때문이란 말이 있었어요7:49그런데 최근에는 개벌집 막내아들 이런7:52드라마 같은 경우도 웹소설이7:54원작이거든7:55그러니까 이미 대부분이 있는 겁니다8:00영어 영웅이 12월 21일에 개봉을8:04했잖아요8:15감상 포인트를 짚어주세요 대형 뮤지컬8:18영화로서는 거의 한국에서 최초 시도를8:22뮤지컬을 한다고 약간 이런 느낌을8:24안중근은 이미 많은 분들이 뮤지컬8:26오리지널로 많이 보신 분들이 있기도8:28하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8:30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레미제로 만든8:32것처럼이 이야기들이 또 유재균 감독이8:35만들지 않습니까8:36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통해서8:41몸에 익힌8:42천만 dna가 있는 감독이거든요8:44낯선 형식이 지금껏 그래도 성공을8:47거둔8:48한국의 역사와 결합에서8:49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저도 사실8:51굉장히 기대되는 측면 중 하나예요8:53제가 이왕도 빈티 트레이팅8:54나오셨으니까 전문가한테 묻고 싶어요8:56영화계에 있어서8:57cj란 cj가8:59한국 영화의 가장 기여한 부분은9:01감독과 배우들을 믿고 지지해서 오랜9:04시간 동안 봐 왔기 때문에9:06봉준호 감독 그리고 박찬호9:09신뢰하고 지금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9:11명예로운 감독과 많은 배우들 어쩌면9:14약간의 그런 묵묵한9:17기다림과 거기에 대한 약간의9:19묻지마 투자 가능해이 감독과이9:21배우라면 믿어라는 이런 신뢰감 자체가9:24영화가 결실로9:26얻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9:27듭니다 팬들이 3년 동안9:29찍어놓고 개봉이 물린 작품들이9:30많았잖아요 그 작품들이9:322023년도에는 좀 빛을 발했으면9:34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특히9:36구독 좋아요 댓글 알람 설정으로 우리9:38한국 영화 많이 사랑해 주세요9:40고맙습니다한국어 (자동 생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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