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용기 직접 재활용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대부분 폐기되는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 시킨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이지색 배경위에 붉은 햇반 마크와 그 아래 '안심사이클' 지구를 위한 당신의 용기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 오른쪽에는 Hetbahn UPcycle이라는 영어 문구 아래 햇반 용기와 재활용 표시가 있다. 
그 아래 진한 베이지 배경에는 햇반이 지구 환경과 자원 순환을 위해 여러분의 햇반 용기를 찾습니다. 맛있게 드신 햇반의 용기를 깨끗이 세척하여 동봉 드린 햇반 수거 박스에 가득 모아 무료 수거 서비스만 신청하면 간단하게 참여 끝! 잊지 말고 CJ ONE 포인트 리워드도 받아 가세요! 수거된 햇반 용기는 각 지역 자활 센터를 통해 대한통운 팔레트로 재활용되어 사용될 예정입니다. 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진행된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CJ대한통운)를 통해 회수된다. 수거박스에 있는 QR코드만 찍어 신청한 뒤 집 앞에 두면 된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온라인 시범 운영 뒤 햇반 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회수 거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형마트 등에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 400만개의 용기를 회수한다는 목표다.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햇반 용기 회수 과정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맨 왼쪽에는 상자 일러스트와 함께 제품 구입이라 적혀있고, 그 다음에는 인터넷 아이콘과 회수 접수, 트럭 아이콘에 용기 회수, 택배 상자가 쌓여있는 아이콘과 대한통운 허브, 세척 공정을 나타내는 아이콘과 세척/분류, 재활용 아이콘과 업사이클 문구가 있다.
햇반 용기 회수 과정

이와 별개로,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플라스틱(스크랩)을 햇반 용기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있다. 이 기술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해 현재 부산공장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올해안에 햇반 최대 생산시설인 진천BC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CJ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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