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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AMP수상작 중 유일한 교회건축  서울 광화문에 있는 새문안교회 전경 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건축사 최동규)는 서울 광화문의 새문안교회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2019 아키텍처 마스터 프라이즈(AMP)’의 건축설계부문 문화건축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서인종합건축의 최동규 대표 건축사와 경희대 건축과의 이은석교수가 공동 설계한 새문안교회는 1887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처음 세운 조직 교회라는 상징성과 132년의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 2016년 곽희수 건축가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교회 건축 실적이 많은 서인건축 최동규 건축사와 경희대 이은석 교수 공동으로 설계 아키텍처 마스터 프라이즈 (AMP: The Architecture Master Prize)는 미국 LA에서 1985년 제정되어 해마다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조경, 인테리어분야의 작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건축상 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프리츠커상의 경우, 건축가 한 명에 집중이 되는 상인데 반하여, 아키텍처 마스터 프라이즈는 건축작품과 그 작품에 관여한 건축가에게 상을 주는 유일한 상이다. 특히, 올해 2019년부터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측이 후원을 하게 됨으로써 권위와 명성을 한 층 더 가지게 되었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하여 유명해진 건물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총 42개 분야에서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새문안교회는 문화건축분야에서는 교회 건축물로는 유일하게 최종 수상을 하게 되었다. AMP상의 이전 이름은 American Architecture Prize (AAP, 미국건축상)으로 예일대 건축학장을 지낸 세계적 건축사 시저펠리, 네덜란드의 유명설계사무소 UN Studio 설립자 벤반베르켈 하버드대 교수, 영국왕립건축상 수상자 윌 알솝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 권위의 건축상이다.국내에서는 건축가 곽희수가 2016년 이 상을 수상했고, 올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AMP측은 새문안교회에 대해 “어머니 교회-한국의 노트르담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곡면의 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평했다. 한국개신교 1호 교회로 132년 역사를 가진 새문안교회의 6번째 교회당, AMP측 “곡면의 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평해  올해 AMP를 수상한 새문안교회는 2015년부터 약 3.6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하6층, 지상 13층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은 29,388㎡로 축구장 약 4개 넓이를 상회할 정도의 규모이다.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품을 전면부에 곡면으로 형상화한 새문안교회는 한국 최초의 조직 교회로서 가지는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물 자체가 하늘로 열린 문의 의미가 담겨야 한다는 종교적 색채, 일상적으로 종교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 과감히 교회 앞마당과 길을 시민에게 내어줘 동시대의 사람들과 함께 가려는 공공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교회측과 설계자가 협의하면서 진행되었다.세상과 도시를 향해 열린 교회의 가치는 새문안길에서 교회의 광장을 거치고, 로비 홀을 가로지르며 이웃과 소통하도록 계획되었고, 두 층 높이의 층고와 넓은 로비는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공공의 실내플라자로 다시 태어났다. 뿐만 아니라 1층 새문안홀은 1972년에 지어져 신축 직전까지 썼던 다섯 번 째 예배당의 모티브를 가져와 비슷한 모양의 기념홀 및 다목적 홀로 재탄생했다. 1972년 지어진 다섯 번 째 예배당은 이조 마지막 황손인 이구씨가 뉴욕 아이엠페이 사무실에서 귀국 후 설계했던 프로젝트로서 그 당시 예배당 벽의 입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양의 창 입면, 스테인드 글라스, 벽돌 등을 그대로 가져와 비슷하게 구현함으로써 유구한 교회 역사를 이어간다는 측면을 강조하였다. 특히, 새문안홀에서 음악회 및 각종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개방된 로비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설계를 맡은 서인건축의 최동규 대표 건축사는 “처음 현상설계를 접할 당시부터 새문안교회는 새 예배당 디자인에 대한 목표가 확고해 첫째 교회 자체가 어머니의 품을 형상화할 것, 둘째 천국으로 들어가는 구원의 문을 형상화한 게이트, 셋째 예배당 입구에 몸과 영혼을 정화시킬 수 있는 수(水)공간, 넷째 일•이층을 공공 공간으로 내어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러한 요구사항이 건축가의 고민을 거쳐 거쳐 조형화되었다.”고 밝혔다. 시공을 맡은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의 김성훈 소장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심지인 광화문 사거리 한복판에 있는 새문안교회의 재건축은 까다로운 공사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교회와 설계자의 원 뜻을 현장에서 최대한 제대로 구현하려고 했으며,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새문안교회가 앞으로도 종교적 안식처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가 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신념으로 공사에 임한 보람이 있다. 특히, 난이도 높은 전면부 곡면을 제대로 구현하고자 고생했던 때가 떠오른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새문안교회의 건축을 맡은 서인건축은 1978년 설립되어 올해 40년을 맞이 하였고, 그 동안 150여 교회 및 주택, 상업 공간을 설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사무소 중의 하나이며, 경희대 건축과 이은석 교수 역시 다수의 교회 건축을 설계한 전문가이며 한국건축가협회상 등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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