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NOW

01

글로벌 경쟁력 키우는 CJ, 해외 인재들의 ONLYONE 탐방기!
2024.10.11

02

‘동그란 스팸’, 햄일까 소시지일까?
2024.10.16

03

“소중한 사람과 다시 오세요” VIPS 은평롯데점 최성현 님
2024.10.10

04

프로야구도 CGV에서! 세계 최초 3면 ScreenX 생중계 현장
2024.10.25

05

[CGV아트하우스] 아파트가 우리를 보호할 수 있을까?
2024.10.23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 1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152잔)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커피공화국’의 중심에 CJ대한통운이 있습니다.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타벅스가 CJ대한통운의 커피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CJ대한통운은 매일 전국 1,937개의 스타벅스 매장에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가 우리의 손에 닿기까지, 커피와 물류의 No.1이 함께 만들어가는 흥미로운 협업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커피 물류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다 커피 맛의 핵심은 ‘원두’입니다. 원두의 신선도와 온도, 습도 등에 따라 커피 맛이 크게 달라지죠.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커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자체 노하우로 로스팅한 원두를 각국에 빠르게 배송하는데요. 이 때문에 엄격한 물류 기준에 따른 철저한 유통 관리가 필수입니다.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오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품이 들어온 순간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 커피 물류에 최적화된 물류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죠. 신선한 원두를 위한 CJ대한통운의 특별한 물류 전략? 부산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 CJ대한통운은 2015년 경기도 이천에 스타벅스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덕평 스타벅스센터’를 오픈했습니다. 냉장, 냉동, 상온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3온도대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스타벅스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죠. 저온 DAS(Digital Assorting System)/CJ대한통운 덕평 스타벅스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물류 경쟁력을 갖춘 이후 한국에서 스타벅스는 지속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CJ대한통운과 스타벅스 코리아는 물류 거점 확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 부산신항과 가락IC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됩니다. 부산항은 수입 원두의 93%가 유입되는 주요 항구로, 스타벅스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중요한 핵심 전략 거점입니다. 덕평 스타벅스센터는 수도권 및 중부 지역을, 부산 스타벅스센터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남부권 물류를 전담하며 전국의 스타벅스 물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PAS(Piece Assorting System·왼쪽), 오토소터(Auto Sorter)/CJ대한통운 축구장 6개 규모! 첨단 물류 기술로 배송 시간 90% 단축 부산 ‘스타벅스 남부권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전용 물류센터입니다. 축구장 6개 면적인 약 3만 8,000㎡(1만 2000평) 공간에 온도별 보관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거대한 냉장고처럼 작동하죠. 상온, 냉장, 냉동의 각 온도별 관리와 습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후 콜드체인(cold chain·냉장 유통 시스템) 차량으로 신속하게 매장까지 배송합니다.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으로 배송되는 원두와 디저트를 비롯해 과일, 샐러드와 같이 취급이 까다로운 상품도 배송 가능하고요. 상온 관리가 필요한 굿즈와 냅킨도 이곳에서 보관합니다. 상품을 담는 ‘피킹(Picking)’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노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남부권센터에는 상온, 냉장, 냉동 등 온도별로 수만 개의 상품이 보관돼 있습니다. 매장마다 주문 상품과 수량도 제각각이고요. 이 때문에 주문에서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의 70% 정도가 피킹 작업에 소요됩니다. 디팔레타이저(Depalletizer·왼쪽), 디스테커(Destacker)/CJ대한통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송 지역별로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오토소터’, 적재된 박스를 들어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는 ‘로봇팔 디팔레타이저(Depalletizer)’를 비롯해 박스 투입 자동화 시스템인 ‘MPS(Multi Picking System)’, 매장별로 상품을 자동 분류해 주는 ‘PAS(Piece Assorting System)’ 등 첨단 자동화 물류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하여, 매장에서 별도의 검품과 재분류 과정이 필요 없게 만들어줍니다. 그 결과 물류 처리 소요 시간은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었고,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CJ대한통운 부산 스타벅스센터장 장준석 님은 “이러한 물류 기술들 덕분에 물류센터에서 매장, 고객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배송 과정이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말합니다. 물류 전 영역에서 제공되는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가 CJ대한통운의 경쟁력이자 고객 신뢰의 바탕이 되는 셈이죠. 송영준 스타벅스 코리아 물류팀장 송영준 님(스타벅스 코리아 물류팀장) : 스타벅스는 단순한 음료와 식품, MD 제품을 넘어 고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고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스타벅스는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며,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신규 거점 확보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집약해 배송 품질을 고도화하고, 비용 절감 및 현장 인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물류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장준석 CJ대한통운 부산 스타벅스 센터장 장준석 님(CJ대한통운 부산 스타벅스 센터장) : 스타벅스는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취급하므로 재고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상품 재고 관리부터 배송 과정까지 모든 것을 데이터로 관리하며, 기술과 작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류 전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매장 파트너와 고객님들께 만족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