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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의 신작 영화 <더 문>이 2일 개봉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개봉 직후부터 <더 문>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 문>은 한국 영화 최초로 ‘달 탐사’를 다룬 작품. 우주 공간과 달이 배경이다. 멀지 않은 미래, 한국 최초 유인 달 탐사선에 오른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한다. 전임 우주센터장 김재국(설경구)과 미국 나사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이 그를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더 문>의 현실감 넘치는 우주 전경과 생생한 고화질은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 감독은 촬영,  시각 효과(VFX), 색 보정까지 전 과정을 4K 화질로 구현하는 등 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우주의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언론은 “SF 영화의 불모지 한국에선 지금껏 없던 수준”이라며 <더 문>의 기술력을 극찬했다. 지금껏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많았지만 과학 현실보다는 상상력에 기반한 판타지물이 대부분이었다. 현실 과학 기술을 왜곡 없이 구현해 체험적 SF를 제작한 건 <더 문>이 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 관객 기록을 쓴 김용화 감독은 “기존에 많은 우주 배경 영화들과 일정 부분 차별점을 이루어 낼 만큼 한국 영화의 기술이 충분히 성장했다”며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CJ뉴스룸이 <더 문>을 향한 언론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모아봤다. “한국 SF의 진일보… 그래픽이 압도한다” 🌖 “영화에서 적어도 세 번 화면에 끌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달 착륙선이 모선에서 분리돼 달 표면에 내려앉는 장면, 초대형 돌 우박 같은 유성우를 피해 월면차가 달 표면을 달리는 장면, 주인공이 드론에 매달려 달 상공을 나는 장면이다. 이 장면들에서 저절로 주먹이 쥐어졌고 옆자리 관객들이 좌석 한쪽으로 움츠러드는 것도 느껴졌다. 특히 유성우 폭탄 속 질주 장면은 여태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장쾌한 액션이었다. 김용화 감독 초기작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활강 장면을 봤을 때의 짜릿함이 다시 떠올랐다. (중략) 영화를 보고 나니 모래 깔린 세트장에서 폭탄 피하고 쇠줄에 매달려 우주 표류 장면을 찍은 배우들과, 그 장면들을 컴퓨터 가위로 오리고 붙여 촘촘히 세공했을 제작진에게 일종의 경의마저 갖게 됐다. [7월 28일, 조선일보 한현우 기자] 🌖“‘더 문’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첫 번째 한국 에스에프 영화로 꼽힐 만하다.” 세 명의 대원들이 도달했던 우주가 영화 ‘그래비티’의 고요하고 심대한 공간을 떠올리게 한다면 선우가 홀로 도착한 달 표면과 유성우가 쏟아지는 장면 등은 ‘더 문’만의 신선하고 격렬한 액션 장면의 강점을 보여준다. 별들이 쏟아지며 달 지면 입자들이 파편처럼 튀면서도 지구 중력의 6분의 1 수준인 달의 중력이 느껴지게 하는 작업은 난이도가 높았을 터. (중략)“10년 전 개봉한 ‘그래비티’가 우리 돈 1000억원이 훌쩍 넘는 1억 달러로 만들어졌음을 고려하면 전문 인력들의 ‘갈아 마시는’ 헌신 없이 나오기 힘들었을 결과물이다” [7월 27 일 한겨레 김은형 기자] 🌖 “K특수효과 이정도였어? 달에 있는듯한 129분”  ‘더 문’은 우려를 비껴간다. 비껴나간 틈새 사이로 완벽에 가까운 시각특수효과(VFX)를 ‘101%’ 활용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시각적 충격은 객석에 소리 없이 퍼졌던 기시감의 우려를 말끔하게 상쇄시킨다. (중략) “피사체 하나하나 한 땀 한 땀씩 정성스럽게 쌓아 올렸다”는 김 감독의 말처럼 달의 사고 장면은 사실감이 극대화됐다. 유성우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시사회 객석에선 연신 어깨를 움찔하며 놀라는 관객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또 한국항공우주원, 한국천문연구원이 ‘더 문’의 자문을 담당했기 때문인지 선우의 우주복에 묻은 달의 먼지 한 톨까지 허투루 쓰이지 않았다. [7월 25일 매일경제 김유태 기자] 🌖 “정점에 오른 토종 VFX 기술력과 쌍천만 김용화 감독의 휴머니즘, 배우들의 앙상블이 만나 큰 스크린의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 영화계를 빛낼 새로운 우주 SF 장르 대표작이 탄생해 반가울 따름이다. (중략) ‘더 문’은 국내 영화계가 시도하지 않은 여러 기술적 도전들을 감행, 할리우드와 비교하면 손톱 정도에 불과한 280억 원의 제작비로 광활하고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실제와 가깝게 정교히 구현했다. 할리우드의 우주 대표작 ‘그래비티’나 ‘마션’, ‘인터스텔라’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수준이다. [7월 26일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 “생생한 달 생존여정 영화 ‘더 문’…한 단계 성장한 한국 ‘우주 SF’”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생생한 달의 풍경이다. 짙은 회색의 울퉁불퉁한 모래 표면과 어둡고 황량한 분위기는 흡사 달에 와 있는 듯 리얼하다. 한 단계 진일보한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기술로 진짜 달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살렸다. [7월 27일 헤럴드경제  이현정 기자] 🌖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한 달의 풍경이다” 영화 ‘그래비티’가 연상되는 우주 유영 장면을 지나 선우가 달에 착륙한 후부터 영화는 지루할 틈 없이 시각특수효과(VFX)를 뽐낸다. [7월 27일 동아일보 김태언 기자 ] 🌖 “60억 원이 넘게 쓰인 CG는 이전의 한국 영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특히 달 표면의 질감이 잘 구현됐다. 월면차를 타고 유성우를 피해 질주하는 장면에서도 위화감을 느낄 수 없고, ‘매드 맥스’와 같은 스릴을 가져다 준다. [7월 27일 서울경제 한순천 기자) “제대로 물 오른 열연… 배우들의 재발견” 🌖 “김용화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에 제대로 물오른 도경수의 열연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혹독한 와이어 훈련을 딛고 무중력 우주를 유영하는 우주인의 움직임을 100%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 5~6줄의 특수 와이어를 달아 운신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오로지 표정 하나로 혼자 우주에 남겨진 대원의 불안과 공포,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책임의식, 삶을 향한 의지와 희망을 풍부하게 표현해낸다. 달의 압력과 우주선의 격렬한 진동, 부족한 산소를 견디지 못해 점점 일그러지는 대원의 표정까지 실감나게 그려 몰입도를 더했다. 설경구, 김희애, 박병은 등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예상치 못한 순간 카메오로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들을 감상하는 것도 꿀잼 포인트다. [7월 26일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 “김희애의 닭똥 같은 눈물엔 결국 설득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신파의 농도도 적절하다. 특히 ‘더 문’에서 굳이 한 명의 주인공을 꼽는다면 선우도 재국도 제니퍼도 아니다. 휴머니즘(인류애) 자체다. [7월 25일 매일경제 김유태 기자] 🌖 “‘더 문’에서 시각효과와 함께 눈길을 끄는 건 배우 도경수의 성장이다.” 고립된 설정으로 거의 모든 장면을 좁은 우주선에서 홀로, 때로 여러 개의 와이어를 몸에 부착하고 무중력 상황까지 연기해야 하는 높은 난도임에도 온전히 제 몫을 해낸다. [7월 27일  한겨레 김은형 기자] 🌖 “사실상 홀로 세트에서 촬영한 순간이 대부분이었을 도경수의 연기는 발군이다.” 마지막 순간의 감동은 몸이 부서져도 눈빛만큼은 살아 있는 선우의 투혼이 빚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월 26일 문화일보 이정우 기자] “영화 아닌 다큐멘터리인줄… 우리 기술의 비전 담겼다” 🌖 “우주에서 우주선이나 우주 비행사가 움직이는 모습들이 낯설지 않았고, 다큐멘터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 장면들이라고 느꼈다” 달 표면에서 걷고 달리는 자동차, 로봇 등이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달에 관한 지식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 🌖 “우주에 대한 신비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영화”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놀랐다. 아이들과 달을 보거나 월면 걷기 체험을 했던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극장으로 오시기를 바란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 🌖 “우주에 가고 싶어 우주인 선발까지 나갔던 과거가 있는데, 공감이 돼서 감정을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우리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고 고마웠다” [김학창 한컴 우주사업본부장] “<더 문>을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이유” 🌖 “‘더 문’은 ‘보는 영화’라기보다 ‘체험하는 영화’다. 큰 스크린으로 봐야 제맛이다.”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웅변하는 영화다. 김용화 감독은 영화를 ‘기술적’으로 찍었다. [8월 2일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 🌖 “달에서 미션을 수행하던 황선우가 유성우 공격을 피해 우주선으로 돌진하는 액션 시퀀스는 이 영화를 꼭 큰 스크린에서 감상해야 할 백미다.” 배우들의 움직임, 그림자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실제 우주선 안에서 달의 표면을 관찰하는 듯한 실재감을 불러일으킨다. [7월 26일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 “체험의 감도에서 ‘더 문’은 국내 어떤 상업 영화보다도 강합니다.” 이런 화면 공간 대비를 IMAX로 관람할 경우를 상상한다면 짜릿함의 기준이 재정립 될 것입니다. 참고로 ‘더 문’은 CMOS(이미지 센서) 크기가 아이맥스 카메라 규격과 큰 차이가 없는 아리 알렉사 65 카메라로 촬영됐습니다. 국내 상업 영화로는 전례 없는 ‘맞춤형 IMAX’ 상영 작품입니다. [8월 2일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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