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와 함께 달린 3년. ‘비비고’를 돌아보다.

2010년에 1호점 광화문점을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비비고가 5월을 맞아 드디어 론칭 3주년이 되었습니다. 비빔밥이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을 가지고 한식세계화를 목표로 탄생했던 비비고가 이제는 어엿하게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는데요.

‘Healthy & Fresh’ 컨셉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도 K-Food라는 음식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비비고의 3년간의 여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시스템화된 한식 모델을 선보이다

한식세계화를 위한 비비고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론칭하기 전까지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였는데요. 특히, 전세계 어디서나 균일한 품질 유지를 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나 피자헛과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비해 다양한 조리법이 필요한 한식을 균일한 수준으로 맞추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한식은 조리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려 해외에서는 ‘Fine Dining’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비고는 개개인의 기호에 맞추어 토핑을 얹어서 빠르게 비벼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토핑과 밥과 소스 등 재료들을 카테고리하여 먹는 사람이 선택하여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QSR (Quick Service Restaurant) 모델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함께 비비고 전용 소스를 개발하였고, 백미, 흑미, 발아현미, 찰보리 등 다양한 밥을 제공하여 어디에서나 균일한 품질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나물과 같이 외국인들에게 생소하고 먹기 어려운 재료들을 잘게 썰고 밥의 비율을 줄여, 비빔밥을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라이스’도 개발하는 등 시스템화된 한식을 완성하였답니다.

언제나 새로운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비비고 광화문점

처음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설계하고 기획한 비비고는 첫 국내 매장을 광화문에 열었습니다. 직장인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은 점심 때는 빠르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과 저녁이 되면 조금 더 분위기있는 식사와 접대를 위한 장소를 필요로 하죠. 빠른 서비스는 물론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서비스하는 비비고에 아주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비비고 광화문점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암, 강남역 등의 오피스 상권과 서울대, 고려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했는데요. 이후 3년 동안 국내에 11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성공적으로 국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많은 14개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비비고에서는 고정된 메뉴 외에도 계절 식자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신메뉴들을 주기적으로 출시하여 새로운 한식을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봄에 만날 수 있는 달래된장찌개(좌)와 여름 메뉴인 골동면(우)

비비고에서는 곤드레 솥밥, 달래해물파전, 단호박 부꾸미와 고구마강정범벅, 골동면과 같이 그 계절에 어울리는 메뉴들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특히, O’live에서 방송된 Delicious Korea에 소개되었던 메뉴를 선보이며 방송과 연계하여 다양한 한식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한식의 매력을 끊임없이 발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답니다.

O’live 채널에서 방영된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와 함께 했던, 통영식 멍게 비빔밥 반상

현지인을 사로잡은 한식의 맛

비비고 중국내 매장, 배우 하지원씨가 장타이루점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셨네요. 

비비고는 전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먹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중국을 먼저 공략했습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바로 메뉴인데요. 한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추어야 했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비비고만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며,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닭고기 메뉴인 삼계탕, 치킨김치볶음밥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렇듯 비비고에서는 해외에서 정통 한식을 선보임과 동시에 해당 국가의 특성과 성향을 분석하여 메뉴와 인테리어, 운영방식을 현지 상황에 적합하도록 운영하고 있답니다.

비비고 영국에서는 호떡 알라모드, 붕어빵 디저트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친숙한 간식들을 비비고 스타일로 새롭게 완성하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구요. 이러한 내용이 다시 비비고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죠. 

이렇듯 비비고는 현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한식을 현지화하고, 반대로 세계화한 한식 메뉴를 국내에 소개하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비비고는 국내 11개, 해외 5개국 14개 매장을 오픈해 한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3년 동안 국내에서 팔린 비빔밥 수는 약 37만개! 해외에서는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약 45만개가 판매되었을 정도로 비비고의 비빔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판매된 비빔밥 그릇을 쌓으면 백두산을 60번 정도 쌓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하네요. 😀

이제 막 시작된 비비고의 도전

영화배우 이광수씨와 함께한 비비고와 마이리틀히어로의 행복나눔 도시락 행사

비비고는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한식 마케팅을 펼치는 있는데요.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이리틀히어로”와 함께한 도시락 나눔, 세계에 비빔밥 나눔을 알린 ‘비비고 데이’, 그리고 비빔밥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를 여행하는 ‘비빔밥 유람단’ 지원 등 한식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나눔의 의미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비비고’ 브랜드를 CJ그룹의 한식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면서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수 싸이가 신곡인 ‘젠틀맨(Gentleman)’을 발표했던 콘서트 현장에서도 함께했고, 싸이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싸이고비비고(PsyGO! BIBIGO!)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월드스타 싸이의 쉐프를 구하는 싸이고 비비고! (Psygo! Bibigo!)

비비고는 탄생한 이후 3년간 끊임없이 한식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는데요. 올해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상하이 등 신규 국가 및 도시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8개 국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비비고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우리 한식의 우수한 맛과 멋스러운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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