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AMA가 단순한 음악 시상식이 아닌 이유는? Mnet 박찬욱 CP, 이영주 PD

매년 연말이면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를 본다. 다수의 음악 시상식이 열리지만 유독 MAMA를 그것도 본방송으로 보는 건 인상적인 무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2021 MAMA’에도 말할 거리를 만들어 준 무대들이 즐비했다. 그만큼 우리가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을 터. 이번 시상식을 준비한 박찬욱 CP, 이영주 PD는 각 무대에 숨겨진 스토리를 하나씩 소개하면서 MAMA가 지향하는 바를 소개했다.

‘MAKE SOME NOISE’의 의미는?

'2021 MAMA' 제작을 담당한 Mnet 박찬욱 CP(우), 이영주 PD(좌)가 검은색을 배경으로 금색으로 되어 있는 MAMA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 MAMA’ 제작을 담당한 Mnet 박찬욱 CP(우), 이영주 PD(좌)

Q. 작년 12월 11일, ‘2021 MAM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원섭섭한 느낌이 들것 같다. (인터뷰는 2021년 12월 말에 진행되었다)

박찬욱 CP(이하 ‘박’): MAMA는 1년 중 CJ ENM에서 가장 큰 행사이자 음악 영역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다 보니 준비할 게 많다. 그해 트렌드나 시의성을 반영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다. 4개월 전부터 유관 부서와 함께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데, 매해 느끼는 거지만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웃음) 올해도 해냈다는 보람과 고마움, 그리고 헛헛한 마음도 든다.

이영주 PD(이하 ‘이’): 작년과 다르게 올해 MAMA는 500명 미만으로 최소한의 관객들과 함께 한 무대라서 그 의미가 크다. 무대에 선 아티스트와 관객들의 보이지 않는 호흡들을 오랜만에 봐서인지 정말 반갑더라. 무엇보다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대면 행사가 주는 기쁨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을만큼 관객들의 모습이 반가웠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요 콘셉트인 ‘MAKE SOME NOISE’라는 의미가 더 깊게 전달되더라.

박: 처음엔 ‘MAKE SOME NOISE’가 아니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서 키 메시지 세 가지 있었는데, 바로 ‘다름의 가치’, ‘한계 없는 도전’, ‘편견을 깨는 새로움’이었다. 이 세 가지는 MAMA와 엠넷이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메시지로, 글로벌에서 K-POP이 가지는 위상이 달라지며 현재진행형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콘셉트를 정하기 위한 조합을 하다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그동안 낼 수 없었던 각자의 소리(함성)를 내고, 그 소리에 아티스트들은 힘을 얻는다는 과정을 토대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은 여러분의 함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MAKE SOME NOISE’가 탄생하게 되었다. 작년 MAMA의 콘셉트가 ‘Utopia(유토피아)’였던 것처럼 문장으로 된 키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모두 이게 잘 어울릴지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더 직관적이고, 의미 전달이 잘 되었던 것 같다.

'2021 MAMA' 제작을 담당한 Mnet 박찬욱 CP가 분홍색 배경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벌린채 인터뷰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1 MAMA’ 오프닝 무대를 통해 이번 주요 콘셉트인 ‘MAKE SOME NOISE’의 의미를 담아내고자 했던 박찬욱 CP

Q. 2021 MAMA 로고를 통해서도 이 의미가 잘 드러났던 것 같다. 이효리의 등장과 함께, 4세대 아이돌들의 오프닝 무대 이후 로고를 이루는 색이 하나씩 추가 될때의 감흥이 새롭더라.

박: 매번 그렇지만 오프닝 무대가 참 어렵다. 주요 콘셉트를 자세한 설명 없이 오프닝 공연으로 담아야 하기에 고민을 많이 한다. 이번엔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 이효리 님이 포문을 연 이후 관객들이 모습이 보이는 공연장으로 바뀐다. 여기에 사전에 녹음된 함성을 들려준 후 무대가 비춰지고, 4세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이들이 나와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하나의 음악이 된다는 걸 의미하는 게 큰 축이었다.

자세히 보면 출연자마다 색이 다르다.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은 레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은 블루, 있지의 예지는 옐로우, 엔하이픈의 희승은 퍼플, 에이티즈 우영은 옐로 골드, 에스파의 카리나는 화이트를 담당했다. 이처럼 다양한 색(함성)이 모여 2021 MAMA 무대가 만들어진다는 걸 오프닝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고, 관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몰랐던 각 무대의 비하인드!

Q. 매년 MAMA를 보는 이유는 어느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는 인상적인 무대들의 향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가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 기반 무대들이 강한 임팩트를 전했는데, 올해는 있지가 그 역할을 했다.

박: 이번 있지 무대는 남성 보스를 물리치고 그 자리에 앉는 여성의 이야기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 중 회자가 되는 복도 장면을 구현해보자는 의견이 모였다. 올해 K-POP를 포함한 K-Culture가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런 부분을 함께 다뤘으면 하는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를 위해 있지의 류진이 액션 스쿨에 다니면서 스턴트맨들과 합을 맞췄고, 생방송임에도 확실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보스 역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허성태 님이 등장했는데, 그 모습만으로도 아우라가 느껴져 탁월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담당 PD가 세세한 대사까지 작성해 캐스팅 제안을 했는데, 정말 흔쾌히 수락해줬다. 허성태 님은 리허설 때 본인의 입에 맞게 대사도 조정하고, 슛 들어가기 전 와인 잔을 돌리면서 감정이입을 하는 등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이 끝나고 있지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와 사진도 찍고 행복하게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인연으로 다음에도 MAMA에서 또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이: 무대 퍼포먼스의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숨겨져 있는 스토리라인도 있다. 오프닝에서 허성태 님 뒷벽에 걸린 그림을 자세히 보면 마네의 ‘올랭피아’라는 작품이다. 무대에서는 이 그림에 삽입된 검은 고양이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있지의 ‘LOCO’ 가사 중 ‘오아시스 찾는 kitty’라는 부분을 차용해 ‘고양이 = 있지’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보스를 죽이고 그 자리에 앉은 류진의 모습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Q. 매년 MAMA를 보면 무대 위 진화된 기술력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작년 BTS 슈가를 소환할 수 있게 했던 볼류메트릭(Volumetric) 기술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그 바통을 에스파가 이어받은 듯하다.

이: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진 에스파의 무대의 초점은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연 이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과 그들의 아바타인 ‘ae(아이)’에스파와의 완벽한 칼군무 퍼포먼스였다. 세계관 속 이들의 적인 블랙맘바가 2021 MAMA를 습격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AR기술을 통해 무대를 집어삼킬 큰 뱀을 구현했다.

이어 AR기술을 통해 8명의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섰다. 놀라운 건 실제로 처음 합을 맞춰본 것이었다. 이전에는 에스파 멤버가 먼저 퍼포먼스를 한 뒤 후반 작업을 통해 ‘ae(아이)’에스파 멤버를 삽입했다면, 이번엔 온에에 화면(PGM)에 띄워져 있는 ‘ae(아이)’에스파 멤버를 보면서 같이 공연한 거였다. 새로운 경험을 네 멤버 모두 신기했고, 좋아했던 부분이었다. 물론, 조금의 오차도 있으면 안 되었기에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에 큰 사고 없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

Q. 2021 MAMA 무대에서 반가웠던 아티스트 중 하나가 ‘워너원’이었다, 3년 만의 재결합을 통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들이 출연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것 같다.

이: 그동안 워너원의 MAMA 무대를 연출했던 터라 재결합 무대도 담당하기를 내심 바랐다. 다시 뭉쳤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무대 연출도 맡게 되어 정말 기뻤다. 시기적으로 멤버들이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는 걸 우리도 본인들도 알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안무를 맞추는 데 30 분만에 되더라. (웃음) 

이번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치유하자는 마음에서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퇴장 역순으로 강다니엘이 먼저 나오게 했다. 그리고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에너제틱’, ’활활’을,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뷰티풀 파트3’를 새로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처럼 들려줬다. 여기에 2018년도 MAMA에서 강다니엘이 솔로 퍼포먼스를 한 후 테이프 박스를 놓고 갔는데, 이는 언젠가 워너원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의 의미를 담았었다. 이번 MAMA에 그 테이프를 다시 들고 오며 희망을 현실로 옮겼다. ‘봄바람’ 가사 중 ‘우리 다시 만나’란 가사를 인용해 지금은 겨울이지만 벚꽃이 내리는 장면도 구현했다. 담당 PD로서 이런 부분을 팬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다행히 이런 의미를 다 알고 있더라. 성장한 멤버들을 다시 만난 것도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주는 팬들 덕분에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

이효리와 스우파 8팀의 리더가 주황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
무대 위로 조명이 쏟아지고 이를 둘러싸고 환호하는 관객의 모습.
스우파 8팀의 리더와 이효리의 합동 무대, 그리고 멋진 피날레 장면

Q. 2021 MAMA의 대미를 장식한 건 이효리 X 스우파 콜라보레이션 무대인 ‘DO THE DANCE’였다. 레드를 메인 컬러로 자신감 있는 9명의 여성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충분했다.

박: MAMA 최초 여성 호스트로 기록된 이효리 님과 올해 최고의 이슈를 남긴 스우파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정말 리스펙한 무대였다. 이번 MAMA의 확실한 차별성을 위해 이효리 님에게 호스트 부분만 제안했는데, 감사하게도 ‘스우파’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며 이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해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 그래서 이 공연은 이영주 PD에게 연출을 맡겼고, 방송 당일 멋진 퍼포먼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너무 꿈 같은 일이었다. 언제 이효리 님과 공연을 해보겠나. (웃음) 살짝 들뜬 마음으로 이 공연을 위한 음악 ‘DO THE DANCE’를 새롭게 만들었고, 이효리 님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스우파 친구들에게는 파이널 경연하기 전에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얘기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 자신들의 워너비와 함께 무대를 서는 거니까 말이다. 그래서 당일 스우파 우승팀이 안무를 만들기로 정했고, 최종 우승팀인 ‘홀리뱅’이 안무를 맡았다.

이효리 님은 녹음과 안무를 위해 주말마다 올라와 연습하는 등 열정적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녹음을 할 시기가 오자 라치카 가비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스우파’에서 가비가 했던 그 말을 직접 내레이션으로 삽입해 재미와 의미를 담게 되었다. 그리고 공연 후 호스트의 멘트로 2021 MAMA가 마무리되는 거였는데, 스우파 멤버들과 함께 모여 마지막을 외치는 그림으로 끝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 줘 새로운 시대와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를 반영했다. 이효리 님을 비롯해 스우파 멤버들도 공연으로 바쁜데, 자정에 모여 새벽 3시까지 연습하는 등 고생이 정말 많았다. 이번 기회에 모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매년 ‘MAMA’에 마음이 뺏기는 이유는?

'2021 MAMA' 제작을 담당한 Mnet 이영주 PD가 분홍색 배경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인터뷰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1 MAMA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소개하고 있는 이영주 PD

Q. 2021 MAMA 중 가장 기억에 남거나 마음이 가는 무대가 있다면 무엇인가?

이: 워너원, 이효리 X 스우파 무대도 기억에 남지만 스트레이 키즈 공연도 마음이 간다. 전체 2021 MAMA 스토리라인을 살펴보면 1부 오프닝에서는 다양한 소리를 합쳐 ‘MAKE SOME NOISE’를 만들었고, 2부에서는 소리 괴물 습격, 3부에서는 블랙맘바의 공격이 벌어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연 내용상 소리 괴물 습격을 막아내는 히어로로 등장해 전차가 등장하는 등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킹덤: 레전더리 워’를 통해 표출된 퍼포먼스 장점을 잘 녹였다. 특히 현진 경우 직접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 부분들이 모여 멋진 무대가 완성되었고, 소리 괴물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웠지 않았나 생각한다. (웃음)

이 밖에도 ‘원 드림(One Dream)’이란 주제로 한 JO1 X INI의 무대를 빼놓을 수 없다. 가수가 되기 전부터 작은 안무연습실에서 함께 춤을 추며 꿈을 키웠던 JO1의 카와시리 렌과 INI의 키무라 마사야가 각각 PRODUCE 101 JAPAN의 시즌 1과 2로 데뷔하여, 마침내 MAMA에서 합동 무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 둘의 서사를 알고 무대를 다시 보면 그 감동이 더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카와시리 렌은 이전 MAMA에서 워너원의 백댄서로 선 경험도 있어 이번 무대의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고 하는데, 이처럼 MAMA를 보고 꿈을 키웠다거나, MAMA와 인연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다.

박: 모든 무대가 기억에 남지만 오프닝 공연이 가장 마음에 간다. 사전 녹화로 이효리 님이 홀로 서 있는 모습에서 생방송 무대로 넘어가는 부분, 오프닝 무대에 선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이 담당한 색을 뿌리는 부분 등 의미와 기술이 복합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라서 개인적으로 큰 미션이라 생각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살았고, 멋진 포문을 열 수 있었던 것 같다.

Q. MAMA는 K-POP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있다. 그만큼 K-POP은 지역과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중요한 매개체로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MAMA 담당자로서 K-POP 인기 요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박: 많은 요인 중 하나로 스토리를 들 수 있다. 해외 아티스트와 다르게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은 각각의 세계관을 갖고 다양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런 부분이 K-POP이 널리 퍼질 수 있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MAMA는 K-POP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 매개체로서, 제작진들은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살릴 수 있을지 매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PD, 작가 모두 보다 멋진 MAMA를 위해 열공모드에 들어간다. 올해 MAMA도 그런 고민과 학습의 결과물이다. 여기에 다양한 기술 접목을 통해 차별화 포인트를 보여주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2021 MAMA' 제작을 담당한 Mnet 박찬욱 CP(우), 이영주 PD(좌)가 회색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Q. 이제 2022 MAMA를 조금씩 준비해야겠다.

박: 일단 좀 쉬고. (웃음) 2022년에는 ‘퀸덤2’(가제)를 선보일 예정이고, 코로나19 추이를 봐야 하겠지만 케이콘(KCON) 행사도 해외에서 열릴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하고 있다. 그러고 나서 연말에 만날 2022 MAMA를 위해 점진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기대 많이 해달라.

이: 아직 결정된 게 없어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2022년에도 좋은 프로그램 맡아서 시청자들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케이콘 행사도 해외에서 열려 글로벌 팬들과도 직접 만났으면 좋겠다.

많은 아티스트들은 MAMA가 꿈의 무대라 말한다. 이는 누구나 설 수 없는 무대라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이 가진 꿈과 열정의 스토리를 응축해서 보여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한다. 박찬욱 CP, 이영주 PD는 연출자로서 그리고 스토리 장인으로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하며 매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21 MAMA의 마침표를 찍은 이들이 준비한 2022 MAMA의 첫 장은 어떻게 시작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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