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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이 CI (Corporate Identity)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은 첫 방송을 시작한 ‘아다마스’의 크레딧을 필두로 기업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 된 CI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신규 CI는 아시아 최고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OTT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도 사명을 명쾌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CI의 용 심볼을 분리하고 활자 형태의 로고 중심으로 디자인해 가독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신비로운 생명체 ‘DRAGON’의 캐릭터성을 반영한 독창성과 K-드라마를 리딩하는 전문적인 스튜디오 이미지도 디자인에 반영됐다. CI에서 분리된 용 심볼은 스튜디오드래곤이 그 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어 다양한 사업 접점에서 브랜드 이미지로 계속 활용된다.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스튜디오의 브랜드를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리더필름도 새로운 모습으로 해외 접점의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규 CI와 함께 ‘Universal Emotions, Original Stories’라는 기업 브랜드 슬로건도 공개했다. ‘전세계가 공감하고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조한다’는 의미로 한국적인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전세계인의 보편적 공감과 재미를 자아내는 스튜디오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콘텐츠 가치를 담았다.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 ‘설계자들(Plotters)’ 등 다수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미국과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일본 진출을 발표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신규 CI를 통해 보다 명쾌한 글로벌 브랜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김제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지금,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뛰어넘기 위한 도약의 의미”라며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고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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