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도 라방으로” 올리브영, ‘올라이브’ 편성 확대…3조원 라이브커머스 시장 가세

CJ올리브영이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입지를 강화하며 치열해지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라이브 방송…이달부터 주 1회 정례화, 방송 횟수 2배로 늘려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내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올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뷰티 제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채 두 여성 크리에이터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활짝 펼치고 있다.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내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올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 확대 편성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는 특별한 쇼핑 혜택뿐 아니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뷰티 전문 방송답게 상품 제형이나 발색 등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고해상 화면도 강점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올라이브’를 시청한 고객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며 방송 요일과 시간대를 정례화한다. 방송 횟수도 기존 월 2회에서 2배로 늘린다.

모바일 앱 라이브 시청자 수 전년비 51%↑…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하며 시장 공략 가속화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방송 포맷인 ‘신상 티켓팅’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로 편성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고, 선착순 0원에 ‘득템’도 할 수 있는 방송이다. 이외 방송에서는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매회 다른 인기 상품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기초, 색조화장품 등 뷰티 중심이었던 라이브 방송 상품을 올해 헬스 부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약 3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리브영만의 차별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뷰티 전문 방송을 넘어 ‘No.1 헬스앤뷰티 라이브’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올라이브’를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과 연계한 옴니(Omni) 시너지도 한층 강화한다. 방송 상품을 주요 매장의 ‘트렌딩 나우존(매월 트렌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제품 매대)’에 소개하고, 방송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올리브영의 강점인 옴니채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신(新)시장 안착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상품(MD)과 콘텐츠 고도화, 옴니채널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두고 차별화 경쟁력을 적극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매주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No.1 헬스앤뷰티 전문 라이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일 19시 ‘크리니크편’ 방송…“차별화 경쟁력 기반 ‘No.1 헬스앤뷰티 라이브’ 도약”

올리브영의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 화면으로 여성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손에 뷰티 제품을 바르고 이를 온라인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 참고 이미지

한편 ‘올라이브’는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매월 2회 진행돼 왔다. 올리브영의 핵심 타깃이자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2030 세대를 겨냥, 매회 색다른 콘셉트의 방송으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실시간 채팅, 퀴즈 등을 통해 양방향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일에는 ‘올라이브–크리니크편’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60분간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뷰티 유튜버 ‘하이예나’와 함께 브랜드 크리니크의 인기 제품과 뷰티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이스춰 써지 100아워 하이드레이터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플러스 등을 특별한 구성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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